감동이다.
코로나의 이 난세에서 우리 5060세대들에게 멋진 노래로 삶의 활력과 기쁨을 주던 이들의 축구 실력에 감탄이다.
영탁의 가슴 트래핑, 임영웅의 왼발 슈팅, 김호중의 볼 컨트롤과 드리볼은 거의 선수급이다.
운동선수들이 노래 잘한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가수들이 운동, 특히 이렇게 축구도 잘하는 것을 보고서는
그들의 노력과 바른 사람 됨에 울컥한 맘이다.
젊었을 때의 생각도 나고,
어제는 하루종일 짓궂은 꽃샘비가 내려서 애꿎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만 듣다가는 맘을 고쳐 잡고,
이 영상과 젊은 트롯맨들의 노래를 들었다............
첫댓글
박현빈은 또 어떻구여ㅋ
몇 년 전
큰 교통사고 당했다는디
노래도 다신 몬하는줄 알았단디~~ㅉ
발만 댔다 하믄ㅋㅋ
보름 전
녹화할 때
축구장 입구까지 갔다가
몬 보고 돌아선 이 마음ㅋ
어제 족구도 넘 잼났는디
담주에 축구는 기대???
어젯밤 축구는 안하고
다른것들만해서 아쉬웠어요
족구는 재밌게 봤어요
축구를 보려면 일주일을 기다려야 되겠네요 ㅎ
난 뭐하느라 이걸 못봤네요 ㅎ
재방 찾아봐야겠네요
우울한 날들속에서..
속없이 웃게하는 엔돌핀들!!
구두발로도 척척 현빈의 족구솜씨 대단하더라구요
영탁.영웅이 보니까 좋구
이쁜 팀웍보며 흐뭇해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