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 전에 리버스, 식서스 미팅이 있다는 기사가 떴었는데 조금전에 NBA 공식 앱에 계약 합의됐다는 소식이 떴네요.
아직 오피셜 뜬건 아닌 것 같지만 사실상 확정인가봅니다.
식서스도 기나긴 프로세스의 완성은 우승으로 하고싶을 팀이고 시몬스-엠비드 코어 완성 이후로는 투자도 적극적으로 하고있는데 리버스+식서스 조합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궁금하네요.
사실 올해 예상보다 한참 못하긴 했지만 시즌 전에 동부컨퍼런스에서 가장 고점이 높은 팀으로 벅스와 식서스를 예상했던 팬으로서 식서스는 올해 보여준 것보다 더 높은곳을 찍을 재능은 있는 팀이라고 보고있어서 기대됩니다.
물론 클리퍼스 시절 닥 리버스를 그닥 고평가하지 않는 편이라서 걱정도 좀 되구요ㅜㅜ
첫댓글 닥리버스는 고만고만한 선수들로 잘 이끌러간다는 해설이 생각나네요.ㅋㅋ
올랜도시절이랑 1819 클리퍼스 보면 그런거같기도 합니다ㅋㅋ
우승은 포기한건가? 필리
필리는 로스터 정리를 좀 확실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엠비드 중심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몬스 중심도 아니고 무언가 윤할유 역할을 할 선수가 해리스, 리차드슨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이미 지난 얘기지만 레딕은 잡았어야 했고 거기서 다른 선수들을 추가했어야 했는데...레딕, 버틀러 나가니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버린듯
오스틴 리버스 데려올듯
로스터 변화는 있긴하겠네요
리버스가 지휘봉을 잡는다니 기대가 안되네요. 리버스에게 어울리는 팀은 BQ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되어야 한다고봐서 필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리버스를 보면 KBL 추일승 전 감독님이 생각나요. 제가 생각하는 NBA 우승팀 감독의 최고덕목은 게임흐름을 판단하는 능력과 자신의 팀에서 게임체인저가 누구인지 아는 것인데 리버스는 그것과는 거리가 좀 있죠. 그렇다고 하나의 팀으로 뭉치게 하는 능력도 돋보이지 않구요. 리버스도 보스턴 빅3의 수혜자라고 생각합니다. 스포감독이 필리를 맡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흠.. 크리스 폴 - 리버스, 하든 - 댄토니 중에서 전자가 선택되었군요 폴을 어떻게 데려올지 궁금해 지는군요.. 해리스 + @ = 폴? 힐드 - 호포드
폴 - 힐드 - 타이불 - 시몬스 - 엠비드 이렇게 라인업이 짜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