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욱도 위와 같이 말했고, 배성재도 오늘 배텐에서 같은 말 했다고 합니다.
중계는 하는데 방송 3사가 다 가서 현지 중계하거나 아니면 다 못가고 국내에서 중계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방송 3사 All or Nothing 중계가 처음 알려진게 올해 U-20 월드컵 결승전이었습니다.
당연히 현지 중계하는 방송사가 더 생생한 중계가 가능하고 시청률이 더 높게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3사 공동 중계일 경우 All or Nothing 중계로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 방송사가 현지 중계를 결정하자 니들이 가면 우리도 가야 한다며 방송 3사 모두 현지 중계했죠.
즉, "니들이 가면 우리도 가야 하고, 우리가 못가면 니들도 못가" 형태입니다.
초딩 수준의 유치한 발상이긴 하지만 그만큼 치열하게 시청률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죠. 모두 돈싸움.
원래 북한전이 KBS가 중계할 순서라 북한에선 KBS의 북한 현지 중계를 허용했고 KBS도 북한 원정 경험이 있는 서정원 감독 영입하고 현지 중계 하려고 했는데
북한전이 방송 3사 중계가 되면서 All or Nothing이 적용 됐다고 합니다.
MBC나 SBS가 KBS만 현지 중계 하도록 양보할 생각이 없고, 북한은 KBS 외에 3사가 다 오면 인원이 많아져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번 북한전 중계는 국내에서 영상 받아서 방송 3사가 중계하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로는요. 더이상 시간도 없기 때문에.
퍼옴
출처: 樂 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2020 AFC U-23 챔피언쉽 (태국)
첫댓글 일단오늘 아리랑스리랑카전 부터 이기고
뭐가 그래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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