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모닝브리프: 화장품/유통(코스맥스,실리콘투),현대오토에버
▶️화장품/유통 |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 언더독이 이끄는 K뷰티 (Analyst 김명주)
-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며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중. 과거와는 다르게 대형 브랜드사의 제품보다 인디 브랜드사의 제품이 크게 성장
=> 더딘 경기 회복에 따른 구매 여력 하락으로 저렴한 한국 인디 브랜드 제품 선호
=> 한국은 OEM/ODM 강국으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제품은 성능도 뛰어남. 최근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 인디 브랜드 제품은 이를 대체하는 역할 수행
=> 최근 K뷰티의 인기는 중국을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중. 북미의 기초 화장품 시장은 한국 화장품 기업에 큰 기회가 될 전망
- K뷰티와 C뷰티의 성장 모두에 수혜, 인디 브랜드 탄생에 기여하고 있는 코스맥스(목표주가 상향/매수, TP 125,000원)
=> 한국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은 코스맥스를 포함한 한국 제조업체의 생산 능력 덕분이라 판단. 코스맥스는 한국 제조업체 중 생산 능력(Capa)이 가장 많음
=> 코스맥스는 중국 내 생산 공장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K뷰티와 C뷰티의 수혜를 모두 받음. 하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의 반등과 함께 중국 법인 매출도 안정적인 증가세 예상
-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한국의 인디 화장품을 수출하는 실리콘투(커버리지 개시/매수, TP 10,000원)
=> 실리콘투는 인디 브랜드의 화장품을 중심으로 매입하여 해외에 판매하는 유통사. 한국 인디 화장품의 전세계적인 인기는 실리콘투에 긍정적
=> 취급 브랜드 중 인기가 높은 브랜드는 코스알엑스(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1위), 조선미녀가 대표적
- 인디 브랜드의 등용문으로,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 다시 상장 채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CJ올리브영(비상장)
=> CJ올리브영은 국내 1위 헬스&뷰티 리테일러로 전체 브랜드 중 80% 이상이 인디 브랜드이며, 인디 화장품 브랜드사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음
=> 지난 해 CJ올리브영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장을 연기했는데, 올해는 다시 상장 채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리포트 링크: https://bit.ly/46ouYYZ
▶️현대오토에버 (307950): 매수(유지) | TP: 170,000원(유지) : 2023 CEO Investor Day 후기 (Analyst 김진우)
- CEO Investor Day를 통해 장기 성장 로드맵 공유, 매출 가이던스 상향, 주주환원 계획 발표
=> 매출액 목표 2023년 3.0조원(엔터프라이즈IT 부문 2.4조원, 차량SW 부문 0.6조원), 2027년 5.0조원(엔터프라이즈IT 부문 3.8조원, 차량SW 부문 1.2조원).
기존 목표 2023년 2.9조원, 2026년 3.6조원 대비 상향
=> 2027년까지 누적 투자 0.9~1.1조원(경상 1,500억원, 전략 1,500~3,500억원, R&D/사업성 6,300억원). 배당성향 25~35%(2022년 27.5%)
- 엔터프라이즈IT 부문(차세대 ERP,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은 내재화, 플랫폼화, 라이센스 구독 방식으로 성장 예정
=> 구독형 매출은 연간 300~400억원 수준에서 2027년 3,000~5,000억원으로 성장 예상
=> 클라우드는 MSP와 CSP를 둘다 영위하는 하이브리드 전략 사용. 24년에 MSP 진출하여 의존성 낮추고 PaaS(Platform as a service) 내재화로 수익성 확보
=> EV 신공장은 모두 스마트팩토리로 구축. 매출은 공장 당 500억원 이상(기존 공장 100~200억원). 스마트팩토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IT 기술 사용(70~80% 내부 개발)
- 차량SW 부문(네비게이션 SW, OS/미들웨어 등) 매출은 내비게이션 탑재율 상승으로 2020년 3,267억원에서 2022년 5,001억원으로 53% 증가
=> 자체 개발 OS/미들웨어인 모빌진이 내재화, 고도화 되며 탑재 차종 확대
=> 내비게이션 탑재율은 2020년 37%, 현재 50~60%, 2027년 80% 예상. 대당 매출로 인식, 수익에 크게 기여. 정밀지도(HD Map)로 대당 매출 증가
=> SW 개발환경 및 가상검증 플랫폼 구축. 2027년 매출 1,000억원 예상
- 현대오토에버는 연평균 1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전망. 이는 1)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따른 Enterprise IT 성장, 2) 내비게이션 탑재율 상승에 따른 수혜,
3) SDV 전환에 따른 SW 매출 확대 등이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 목표주가 17만원 유지(12MF PER 30x)
=> 빠른 성장세를 감안해 가이던스 상향. 그러나 현재 매출 추이를 감안 시 상향된 가이던스도 여전히 보수적인 수준. 초과 달성 유력
- 리포트 링크: https://bit.ly/435h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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