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꾸물거려서 그런가 가만있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옮기고 싶었던 가구들은 이방 저방으로 바꾸었지요.
화장대입니다. 쪼오끔 지저분했는데 철망장때문에 그나마 이정도네요~
안방 울 아가 침대랑 협탁이네요.
2년전 결혼할때만해도 가죽이랑 대리석이 최곤 줄 알고
심익가구에서 침대도 가죽커버링된 걸로 샀네요~
우리 부부가 자는 침대인데 요새는 아가때문에 거의 방바닥에서 자요!
침대 옆 공간인데 울 아가 낮잠 재울때 여기서 재우네요~
안반 라탄체스트인데 월넛이에요.
결혼할때 전부 월넛색으로만 샀었거든요. 흐흐~
저위에 덩치 큰 오디오는 절대 못 버려요. 제 잠을 깨워주는 자명종이랍니다. -_-;
요게 원래 갤러리장 있는 옷방에 있었는데 구색이 안 맞는 것 같아서
컴퓨터방으로 옮겨왔어요!
그 덕에 울 아가 장난감도 이 방에 많아졌네요!
울 아가 책상이랑 디스플레이장이랑 기타 보관장이네요~
저희 부부가 앉아서 인터넷하는 곳입니다.
저는 주로 인터넷과 오락 그리구 울 아가 사진 출력하는 일을 하네요~
아 그리구 인터넷 쇼핑을 절대 빼먹음 안되겠지요!
거실에서 안방 베란다로 나가는 문입니다.
우리는 베란다 공간이 많이 없어요.
안방쪽은 화단으로 만들어 버렸고 컴퓨터방쪽은 이불장이랑 제가 못 버리는 구덕데기들이 있고
옷방쪽에는 오빠 운동기구들이 즐비하네요~
거실 베란다 확장쪽에 와인장을 놓았습니다.
출산 후 안 들어가는 뱃살을 위해 울 신랑이 사왔네요!
근데 정작 저는 많이 안 하고 운동을 사랑하는 신랑이 주로 쓰네요~
삼익가구에서 산 쇼파에요.
엄청 비싸게 줬는데 요새는 자꾸 딴 걸로 바꾸고만 싶어져요!
거실에서 바라다 본 부엌입니다.
제가 월넛과 핑크를 좀 좋아합니당.
지금은 월넛보다 화이트가 또 끌리지만요!
대리석 식탁이 지겨워서 땡땡이 원단으로 트윈보를 만들어 올렸어요!
아직도 대리석과 가죽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맘이 남아서 --;
대리석을 다 가릴수가 없더라구요!! 속물근성이 팽배하지용~
저 산타병에 울 아가 카레 만들어 담아 줄라고 샀는데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앞에 보틀에는 천연양념을 가루로 만들어 담아놨구요.
부엌 한쪽 공간입니다.
분유통에 천만 덧대어서 봉지 넣을 수 있게 했어요.
다른 분들처럼 인형봉지 만들고 싶은데 솜씨가 없네요~
핑크색은 분리수거함이구요.
그 옆에 빨강색통은 울 아가 기저귀통
그 넘어에 3단 이동식수납장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것으로 제가 만들었어요!
갤러리장이 있는 방이구요. 극세사 매트는 이번에 구매한 거에요.
넘 따셔~
요게 원래 컴퓨터방에 있던 거에요.
제가 들어서 날랐지요! -_-v
전부 울 아가 옷만 들었어요~
옷장 옆에 하얀색 서럽장 두개는 원래 월넛색인데 페인트칠했네요~
울 아가 잡다한 용품 넣어놨어요!!
여기까지입니다.
울 집을 다 보이고 나니 왠지 부끄럽네요.
우리집에 왕레몬하우스 모든 회원님들이 다 사는 기분이랄까? ^^;;
암튼 묘합니다!
군데 군데 색감도 좋고 센스 있으시네요
으흐흐 감사합니다!
이곳저곳 너무 이쁜곳 투성이네요~~ 애기키우면서 정말 넘 부지런도 하셔라 ㅎㅎ
저 엄청 게을러요. 이렇게 맘 먹고 하는 날 빼구용~
수연님 넘 감사드려요. 센ㅅ는 별로 없어용.. ㅋㅋ
이곳저곳 정리하는라 아가와 힘들었겠네요.... 이쁜 소품들도 마니있고 아가와 함께 겨울 잘 보내세요///
아가 잘 때 조용조용 옮겼지요. 다 옮기고 커피한잔 하니까 울 강아지 깨더라구요. 아 효녀입니다!
침구색감이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ㅎㅎ
흐흐 자꾸 이런 종류로만 사게 되네용~
오리엔탈 분위기도 나고 러블리한 분위기도 나고 그러네요. 깔끔하고 이뻐요~~~
후훗~ 감사합니다!!
집안 분위기가 너무 멋스럽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어머..ㅎㅎㅎ 너무 사랑스럽고...이곳저곳 넘넘 매력있네요^^
ㅎㅎ 제 멋대로긴 하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