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규야 머리만 따라하지 왜 이까지 따라하냐...
나도 약 두달간의 이 공사가 얼마전에 끝났다.
지금, 아주 좋다.
왼쪽 어금니를 10여년전에 공사했는데,,
술과 담배와 온갖 안주가 내 이를 다시 썩게 했다.
그 고통은 니도 잘 알것이다.
씹기는 커녕, 물만 마셔도 시린 고통..
1년을 버티다 드디어 목동역 근처의 치과로 갔지.
그 무시무시한 신경치료하고 잇몸치료까지하고,
어금니사이를 메우는 무슨치료까지 두달간 했다.
지금은 마음껏 씹고, 마시고 한다.
비록 힘들더라고 꼭 끝까지 추적하여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
예산이 모자란다고 공사중 끝내면 나중에 돈 더들어간다.
약 80여만원의 돈이 들어갔지만,
지금은 아주 좋다.
가까운 시일에 만나서 삽겹살을 씹어봐야 할 텐데...
참, 너는 이제 치료시작이지.
첫댓글 흐익 카페 차지 라굽쇼? 푸하핫 한잔 좋죠! 요즘 무지하게 몸 사리고 있긴 합니다. 이번 기회에 술, 담배 완전 멀리 하고 있습니다. 21일 첫 치료 이후에 맥주 약650cc, 담배 15개비 완전 금욕생활 같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