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조의금 내고도 욕먹습니다" 중년 90%가 실수하는 경조사 에티켓
결혼식과 장례식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자리인 만큼 평소보다 말과 행동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소한 행동 하나가 상대에게 큰 위로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오래 남는 실례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반복하는 경조사 예절 실수를 정리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사생활부터 묻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다는 이유로 결혼 여부나 자녀 문제, 경제적인 상황을 먼저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에게는 부담스러운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들은 아직 취업 못 했어?", "딸은 아직 결혼 안 했어?" 같은 질문은
축하와 위로의 분위기를 흐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조사는 안부를 짧게 나누는 자리입니다.
사생활보다 따뜻한 인사 한마디가 상대를 더욱 편안하게 만듭니다.
사진과 휴대전화에만 집중합니다
행사가 시작됐는데도 계속 휴대전화를 보거나 사진과 영상을 찍는 데만 몰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장례식에서는 과도한 촬영이나 통화가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결혼식 역시 다른 하객의 시야를 가리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의 의미를 먼저 존중하는 태도가 진정한 예의입니다.
휴대전화보다 눈앞의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식사만 하고 서둘러 자리를 떠납니다
경조사에 참석했음에도 당사자에게 인사도 하지 않은 채 식사만 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쁜 일정 때문일 수 있지만 아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이더라도 축하나 위로의 마음을 직접 전하는 것이 참석의 의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시간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면 상대도 그 진심을 오래 기억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말을 쉽게 합니다
식장 규모나 음식, 조의금, 하객 수를 비교하거나 평가하는 말은 듣는 사람까지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당사자에게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경조사는 누군가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축하와 위로를 전하는 자리입니다.
자신의 기준보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한마디의 평가보다 따뜻한 격려가 오래 기억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결국 오래 기억되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경조사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사람은 화려하게 눈에 띄는 사람이 아닙니다.
조용히 축하하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오래 기억됩니다.
상황에 맞는 말과 행동은 상대를 존중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작은 배려 하나가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품격은 비싼 옷이나 사회적 지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태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첫댓글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