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오늘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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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가니스혹은 켄네스 (CANICE OR KENNETH)
축일 : 10월 11일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은 모두
불확실한 전설에 기반을 둔 것인데,
그는 아일랜드의 글랜기븐에서 태어났고,
웨일스의 란카판에서 성 카독의 지도아래
수도자가 되었다.
그 후 그는 사제로 서품되어, 로마를 여행한 뒤,
아일랜드의 클로나드에서 성 핀니안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또한 그는 성 키란, 골룸바,
그리고 꼼갈과 동행하여 아일랜드 전역을 돌며
설교하였고, 그 후 스코틀랜드로 갔다.
성 골룸바의 절친한 친구이던 그는 이 지역의
가장 성공적인 선교사가 되었다. 아일랜드의
아가보에는 수도원을 지었고, 아마도
킬켄니의 수도원도 그가 지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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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굼마로(Gummarus)
축일 10월 11일
성 굼바루스(또는 굼마로)는 벨기에
브라반트(Brabant) 지방 리에르의 영주
아들이었으나, 읽고 쓰는 법도 배우지 못하고
자라나 피핀 왕의 궁중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신앙심은 뛰어나서 모든 일에
충실함은 물론 자선활동에 전념하였다.
왕은 그를 귀히 여기고 높은 지위에 올리고,
귀니마리아(Gwinmarie)라는 여인과 성대한
결혼식을 베풀어 주었다. 그러나 그의 부인은
깡마르고 성격이 잔인하였으므로 그는
아내의 모든 행위를 단련의 기회로 여기고
일생을 같이 살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일생동안
아내를 통하여 높은 성덕을 닦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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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니카시오(Nicasius)
성 퀴리누스(Quirinus)
성 스쿠비쿨루스(Scubiculus)
성녀 피엔티아(Pientia)
축일 10월 11일
성인전은 성 니카시우스(또는 니카시오)를
초세기에 갈리아 지방을 복음화하기 위해
로마(Rome)에서 파견한 첫 번째 선교사 중의
한 명과 연관 짓고 있다. 반면 다른 전승은
이를 부정하고 성 니카시우스를 프랑스
파리(Paris)에서 루앙(Rouen)으로 순례하던 중
신앙 때문에 살해된 지역 주교라고 주장한다.
그와 함께 순교한 동료들 중에는
성 퀴리누스(Quirinus) 신부와 성 스쿠비쿨루스
(Scubiculus) 부제 그리고 동정녀인
성녀 피엔티아(Pientia)가 있다. 또 다른 이들은
성 니카시우스를 랭스(Reims)의 주교인
성 니카시우스(12월 14일)와 같은 인물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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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리아 솔레다드(Mary Soledad)
축일 10월 11일
성녀 마리아 솔레다드(Maria Soledad)는
세례 때에 엠마누엘라(Emmanuela)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그녀는 조용한 성품의
소녀로 자랐으며 놀이보다는 기도하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기를 좋아하였다.
그러던 그녀가 미카엘 마르티네스 산즈라는
성모의 종 3회원을 만나게 됨으로써
큰 변화를 일으켰다. 그는 수많은 병자와
버려진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인물이었다.
1851년 미카엘 마르티네스 산주는 7명의
부인들을 모았는데, 그들 가운데 맨 마지막
인물이 엠마누엘라였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그녀는 이 수녀회의 실질적인 설립자가 되어,
‘고통의 성모님’의 가호 아래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일이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1861년
‘마리아 시녀회’는 겨우 교구 차원의
승인을 얻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였다. 1875년에는 쿠바의
산티아고에 첫 번째 해외 수녀원을
건립하였다. 마리아 솔레다드는 35년 동안
이 수녀회의 지도자로서 봉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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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브루노(대)(Bruno the Great)
축일 10월 11일
새 사냥꾼 하인리히(Heinrich) 황제와
성녀 마틸다(Matilda)의 막내아들인 성 브루노는
4살 때 위트레흐트(Utrecht)의 주교좌 학교로
보내졌고, 14세에 황궁으로 돌아왔으며,
940년에 그의 형인 오토 1세 황제의 개인비서가
되었다가 950년에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리고 불과 3년 뒤에는 쾰른의 대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여기서 성 판탈레온(Pantaleon)
수도원을 세웠고, 엄격한 교회 규율을
제정하여 수도원과 교구의 개혁에 헌신하였고
학문 진흥을 꽤하였다. 그리고 오토 황제가
로마(Rome)로 가서 대관식을 거행하는 동안에
황제의 섭정도 맡았다. 그는 프랑스의
랭스(Reims)에서 운명하였고, 1870년에
그의 공경이 허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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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르마타(Sarmata)
축일 10월 11일
성 사르마타는 사막의 성자
성 안토니우스(Antonius, 1월 17일)의 제자로서
베두인족(Bedouins)의 침입 때 그의
수도원에서 순교하였다. 그는 이집트의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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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길베르토(Agilbert)
축일 10월 11일
성 아길베르투스(Agilbertus, 또는 아길베르토)는
아일랜드의 주아르(Jouarre) 수도원에서
아도 원장 문하에서 공부한 프랑크인 주교였다.
그는 웨식스(Wessex)의 코웬왈(Coenwalh) 왕의
초청으로 웨식스의 주교로도 봉직하였다.
그는 선교 활동에 매우 적극성을 띠었고,
성 발프리두스(Walfridus)를 서품하였으며
그와 함께 휘트비 시노드(Synod of Whitby)에서
로마(Rome)와 더불어 켈트(Celtic) 관습 복구를
추진하던 일단의 그룹들의 지도자로 활약하였다.
코웬왈이 자신의 교구를 분할할 때 사임하고
프랑스로 돌아왔으며, 여기서 그는 668년 파리의
주교가 되었다. 그 후 코웬왈이 그를 다시
초빙하자 그는 이를 거절하고
엘레우테리우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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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나스타시오(Anastasius)
성 플라키두스(Placidus)
성 게네시우스(Genesius
축일 10월 11일
순교자 성 아나스타시우스
(또는 아나스타시오)와 성 플라키두스(Placidus)
그리고 성 게네시우스(Genesius)에 대해서는
사실상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다만 로마
순교록이 전해주는 것은 그들의 이름과
성 아나스타시우스가 신부였다는 기록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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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드로니코(Andronicus)
성 타라쿠스(Tharachus)
성 프로부스(Probus)
축일 10월 11일
이사우리아(Isauria)의 클라우디오폴리스
(Claudiopolis)에서 태어난 로마 사람
성 타라쿠스(Tharachus)는 젊어서 로마 군대의
군인이 되었으나 그리스도교로 개종함과
동시에 군복을 벗었다. 62세 때 그는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막시미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를 맞이하여 성 안드로니쿠스
(또는 안드로니코)와 성 프로부스(Probus)와
함께 폼페이오폴리스(Pompeiopolis)에서
체포되었다.
그들은 집정관 막시무스 앞에 끌려가서
잔인한 고문을 받았다. 그들의 신앙을 도저히
꺾을 수 없음을 알게 된 막시무스는 그들을
아나자르부스 교외의 원형극장에서 야수들의
밥이 되게 하였다. 그러나 야수들이 그들을
전혀 해치지 않자 검투사들이 칼로써 그들을
살해하였다. 프로부스는 팜필리아 시데 출신의
평민이었고, 안드로니쿠스는
에페수스(Ephesus)의 원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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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알렉산데르 사울리(Alexander Sauli)
축일 10월 11일
제노에제 가문의 아들로 이탈리아
밀라노(Milano) 태생인 성 알렉산데르 사울리는
훌륭한 교육을 받은 후에 17세의 나이로
바르나바회 성직자가 되었다. 그는 파비아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면서 자비로
도서관을 지어 헌납키도 하였다. 1556년 그는
같은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쳤으며
또 뛰어난 설교가로서 높은 존경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성 카롤루스 보로메오
(Carolus Borromeo)는 그를 초빙하여
밀라노 대성당에서 설교하게 했는데,
너무나 청중들을 열광시켰기 때문에
스폰드라티 추기경
(나중에 그레고리우스 14세 교황이 됨)까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1567년 그는
약관 33세의 나이로 총장이 되었고,
1570년에는 코르시카 알레리아 주교로
활약하였다. 그는 20년 동안이나 교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기에
‘코르시카(Corsica)의 사도’라는 칭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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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야고보(james)
축일 : 10월 11일
게르마니아의 귀족 가문인 울름 집안의
후손인 그는 25세 때에 집을 떠나
이탈리아의 나폴리로 가서, 처음에는 군인이
되었다. 그러나 군인생활의 방종으로 큰 충격을
받고 군대를 떠나 카푸아에서 변호사의 조수가
되었다. 그는 이 일을 썩 잘하였으나 5년만에
그만두고 이번에는 볼로냐로 가서 재차 군인이
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성 도미니꼬 경당을
자주 찾다가, 이 수도원의 평수사가 되었다.
40세에 이른 그였지만, 모든 덕에서 빛을
발하였다. 그는 주로 유리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였는데, 도미니꼬회가 예술 분야에
큰 공헌을 하게 된 것은 야고보와 같은 동료
수도자들의 공로 때문이다. 그는 84세의 일기로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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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에텔부르가(Ethelburga)
축일 10월 11일
성 에르콘발두스(Erconvaldus, 4월 30일)의
여동생인 성녀 에텔부르가는 웨식스(Wessex)
바킹 수도원의 원장이었다. 성 베다(Beda)의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거룩한 생활 그리고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항구한
사랑 및 수많은 기적으로 뛰어났다"고 한다.
그녀는 잉글랜드(England) 린드시의
스텔링톤에서 태어나 수녀가 되었으며,
그의 오빠 에르콘발두스 왕이 바킹에 세운
베네딕토 수도원의 원장으로 일생동안
봉헌생활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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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제나이스(Zenais)
성녀 필로닐라(Philonilla)
축일 10월 11일
소아시아 타르수스 출신의 성녀 제나이스와
성녀 필로닐라(Philonilla)는 아마도
자매간으로 여겨지며, 사도 바오로(Paulus)의
제자이다. 은수자로 살았던 성녀 제나이스는
어린이들과 악마에 사로잡힌 이들을 치유하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었다. 교회미술에서
성녀 제나이스는 일반적으로 그녀의 동생인
성녀 필로닐라와 성 바오로와 함께 등장한다.
성녀 제나이스는 제나이다(Zenaida)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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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제르마노(Germanus)
축일 10월 11일
성 게르마누스(또는 제르마노)는
성 데시데라투스(Desideratus)를 계승하여
프랑스 브장송 교구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아리우스파(Arianism)에 의해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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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플라치디아(Placidia)
축일 10월 11일
성녀 플라키디아(또는 플라치디아)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살았으며 거룩한 생활과
동정녀로서 일생을 봉헌한 것으로 유명하다.
가끔 발렌티니아누스 3세 로마 황제의 딸인
동시대의 플라키디아와 혼동되기도 하나
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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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피르미노(Firminus)
축일 10월 11일
프랑스 남부 나르본(Narbonne)에서 태어난
성 피르미누스(또는 피르미노)는 그의 삼촌을
계승하여 22세의 젊은 나이에 위제의 주교가
되었고, 죽을 때까지 15년 이상 자신의 교구를
돌보았다. 그는 성 카이사리우스
(Caesarius, 11월 1일)의 친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