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아침...
한상 아침일찍 일어나 책을 보는데...
한낮은 더워서 책보기 힘듬...
낮잠자죠..
여튼 아침 8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
엥...누구지...흠...
주인집 손자 ..흠..왜...
아침을 함께 하자...알앗어...
내려가니...주인집 딸...흠...
이여인도 나이가 좀 잇고..
사연이 잇더만요...
주인 할머니는...머시라머시라 하는데...
돈이 없다고 자꾸 말하고...
난 걱정말라고 밥먹는거 얼마 안한다고...답하고...
여튼 손주하고...함께 나가서 한끼 식사하고...커피한잔하고 들어왓네요...
빵도 잘 먹여주고..ㅎㅎ
여기는 굉장히 저돌적이네요...
선택을 하라네뇨...
그래서 답을 안햇죠...
아마 제가 가난하고 한국에서
장가도 못간 농촌 노총각쯤으로 본듯해요...
언어가 능통하지 않으니...
열공만 해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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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생활 2탄 (주인집딸)
산인
추천 1
조회 1,599
16.08.21 03:25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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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공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도전이죠..늙어서요..
@산인 아직 젊으신 것 같아요.
인생 90-100 생각하면 아직 중간인 것 같네요.
단순 도전보다는 왜 어떻게 베트남어 공부가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공부에 더 도움이 되겟지요.
저도 약 5년전 같은 코스를 약 1년간 밟아 왔던 사람으로서
베트남어 공부 방법의 팁을 하나 드리자면,
수업후 무조건 도서관에서 한국어 배우는 베트남학생들과 스터디를 했고,
자연스럽게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며 어울리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열공 하시고, 참고해 보셔요
그냥 과외할려고요...
@산인
과외를 하는 주체는 한국어학과 다니는 대학생들로 거의 한정 되어있어요
물론 안하는 것보다 낫겠지만 투자 대비 효과면에서는 별루라 생각 됩니다.
체계적으로 준비 하여 가르치는 애들도 거의 없고 그냥 시간 때우는 수준의
애들이 많습니다. 저도 과외선생을 3번 바꾸고 아니라는걸 깨달았어요.
저도 작년에 과외를 좀 하려고 했는데, 이런 문제가 있군요.
이해가 됩니다.
화이팅 입니다...참고로 주인집 딸래미 얼굴이 영 아닌가 봅니다~~
나이가 많아여...
남의나라말 배운다는것 굉장히 어려운데 고생하시네요, 듣는 순간은 알것같으데 돌아서면 기억없고 ㅎㅎㅎ
옆고하셔서 꿈을이루세요!
돌아서면 누군가 머리속을 지우죠..ㅎㅎㅎ
사진의 여성분이라면...선택해도 될거같은....ㅎ
저 친구는 야마하 모델입니다...
열공하세요..
넵
언어 학습, 문화체험, 역사, 경제 등등으로 이참에 베트남 전문가가 되시길...
매일 언어 공부는 쉽게 지치게 하니까 다른분야로 잠시 머리도 식힐겸.....
비공식 경험치로
베트남 30넘은 노처녀= 매력이 없거나 가난하거나, 저학력자, 직업이 없거나... ㅎㅎ
노총각=100% 돈 없다...직업없는 건달..저학력자...
골드미스는 업나요?
@리스트 왜 없겠어요 많지요..
그러나 차례가 오기 전에 벌써 현지 넘들이 선점...
찌꺼기(기레빠시?) 중에서 반반한 애들 줍는 정도...ㅎㅎ
네...쉬엄쉬엄 콩가이도 만나고 그러겟습니다...
산인님,,,
화이팅~~~
이제 중간 단계로 접어 든 느낌입니다.... 좋아요
언어는 어울려 삶으로, 몸으로 배우는게 최고 일 듯 합니다.
지치고 힘들땐 또 다시 1년 후를 기대 해 보세요...
10월에 한 번 볼 수 있을까요 ?
인사대 오시면 연락주세요...1군...입니다...
저도 공부하려고 인사대 알아봤는데. 역시나 저녁탐은 없더군요 ㅠㅠ 직장인은 과외밖에 못할듯... ㅠㅠ
언어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꾸준함이 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