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하나투어와 함께 지난 5일 광주 예술여행 상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기부여행 등 광주 예술여행 브랜드 상품을 등록해 성과를 거뒀고, 기부여행 취지에 따라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달식은 월곡동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고려인과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 동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준영 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관광객이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에 공헌한다는 가치를 부여해 자연스레 사회적 책임수행에 동참하는 의미가 담긴 여행을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광주 예술여행은 환경, 사회적 책임과 가치,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등 ESG를 고려해 기획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여행의 달, 10월'에는 새날학교 어린이 및 고려인 동포 등을 대상으로 '익사이팅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광주 재발견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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