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d0b0bf3356d38dd8d4f6dcfab5ee7afe34783a2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a href="https://m.pann.nate.com/talk/350558390?order=B">https://m.pann.nate.com/talk/350558390?order=B</a><br /><br /><br />우리엄마..<br />평생 악독하게도 딸내미 들볶아가며 괴롭혔다<br /><br />6살차이나는 남동생이 adhd로 태어났고<br />그 그악스러움은 말도못했다<br />하루종일 쫓아다니면서 머리끄덩이잡고 할퀴고 깨물고 귀에대고 비명지르고 때려대고<br />엄마는 그걸 나한테 다 맡겼다<br />매일매일 울었다.. 눈뜰때부터 악다구니쓰면서 거머리같이 들러붙는 남동생 등살에 미칠거같았다<br /><br />도망가거나 문잠그고 귀막고있기라도하면 남동생의 포악은 극에 달했고<br />엄마는 그걸 동생 못돌보는 누나잘못이라며 머리끄덩이를 휘어잡았다<br /><br />초등학교때도 유치원생처럼 키가 작았던 나는<br />엄마가 머리끄댕이 잡고 휘두르는대로 붕붕 날아다녔다<br />옷장에도 갖다박히고 울면서 손이발이되게 싹싹빌고 도망가면서 짐승처럼맞다 화장실에갇혀서 바가지로 온몸을 두들겨맞고<br /><br />나는 하루라도 안맞기위해 눈치보는 식모가 되어갔다<br /><br />초등학교때부터 설거지를해서 고사리손에는 주부습진이 꽃을피웠다<br />마디마디가 허옇게 갈라지고 손바닥껍질이 벗겨져서 빨간살이 보이고 진물이흘렀다<br />학교선생님이 손바닥때리겠다고 손내밀라고했다가 내손보고 움찔하고 그냥 가라고하던게 기억난다<br />손이 컴플렉스가 되어 소매를 잡아당기고 손을 숨기고다녔다<br /><br />밥안먹는 동생 숟가락들고 쫓아다닌건 나였다<br />밥투정하느라 허수아비처럼 말라가는 동생을보며<br />엄마는 반찬을 맛있는걸하거나 교육을시키는게아니라 딸을 팼다<br /><br />몽둥이는 엄마에게 마법봉이나 다름없었다<br /><br />동생 밥먹이라고 딸 패면 울고 난 엎드려 빌어서라도 동생 밥을 먹였고<br />동생 받아쓰기시험 0점맞았다고 딸 패면 난 속으로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도 어떻게든 공부를 시켰다<br /><br />동생이 adhd에서 게임중독으로 갈아타며 조금은 편해졌지만<br /><br />끼니때마다 턱밑에 밥차려줘야하는건 여전히 나였고<br />씻지않아 몸에서 썩은내가풍기는 동생방 청소도 내몫<br />그놈이 머리 북북 긁어서 바닥에 눈처럼 하얗게쌓인 비듬 구역질하면서 치워야하는것도 내몫이었다<br /><br />그런데도 신기하게 그런 동생은 엄마에게 우쭈쭈 내새끼였다<br /><br />불면 날아갈세라 철마다 곰탕에 한약을 달고먹였고<br />공부도 운동도 아무것도 시키지않고 우쭈쭈 그래라 하루에 12사간 게임을하건 16시간 20시간을하건 내버려두었다<br /><br />반면 나는 식모 샌드백 욕받이 감정쓰레기통<br /><br />엄마는 평생 전업주부였지만 고등학교때부터 하교할때 장봐와서 반찬만들고 청소며 빨래며 다 내몫이었다<br />사교육이라곤 과외하나가 다였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가 노래노랠부르던 명문대도 가드렸다<br /><br />그런데도 난 ㅆㅂ년 ㅆ년 ㄱ년 쳐죽일년이었다<br /><br />방청소를 다해놔도 유리문에 찍힌 손자국때문에 맞았고<br />밀대__질을 해놔도 구석에 먼지있다고 맞았다<br />애들이면 다 좋아하는 치킨너겟 엄마는 갯수 세서 남동생만 먹게했다<br />제철과일 초콜렛 과자는 김치냉장고 깊숙이 꼭꼭 숨겨두고 예쁘게 담아 내새끼 아들내미만 갖다줬으며<br />아끼다 시들시들해지면 그제야 너 먹으라며 내게 꺼내줬다<br /><br />동생에게 포기한 교육열은 비뚤게 내게 쏟아졌다<br />학교가 멀어 매일 5시에 일어나야했던 나는<br />아침에 일어나 잠깐 화장실에 앉아있는 그 몇분조차 단어장을 손에서 놓으면 안 되었다<br />너무 졸려 미칠거같아서 멍하니 앉아있으면<br />곧장 문이열리고 엄마는 내 머리를 후려갈겼다<br /><br />수능 열기가 장난아니었던시절<br />엄마는 tv에나온 도서관앞에서 텐트치고 숙박하는 사람들을 보며 너도 저렇게하라며 침을 튀겼다<br />외박도 해본적없던시절 나는 겁에질렸고<br />도서관이 문닫는 1시까지 공부하고 집에와서 2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야했다<br /><br />수험생은 하루 3시간이상 자면 안된다던엄마<br />그 엄마는 내가 수능보러가는날 죽을싸주면서<br />시험 망하면 집에오지말고 옥상가서 뛰어내리라고했다<br /><br />..<br /><br />난 그렇게 엄마가 바라던 명문대에 합격했다<br /><br />내가 그렇게 피거품을물면서도 공부했던이유는 단하나였다<br />명문대 가면 독립시켜주겠다던말<br />그러나 합격과 동시에 엄마는 딴소리를 하기 시작했다<br />어디 ___이 자취냐며<br />그럴돈 없다고했다<br /><br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지만<br />어쩌면 당연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난 엄마의 식모이고 샌드백아고 욕받이니까. 엄마가 쉽게 나를 놔줄 리가 없었다. 박복한 내가 그렇게 쉽게 행복을 찾을수있을것같지도 않았고.<br /><br />엄마는 딸이 고액과외나 학원한번 안다니고 명문대를 갔다며 온동네에 침튀기고 자랑하느라 행복했다<br />딱 1년 갔다<br /><br />그뒤로 다시 시작되었다<br />다른집애들은 과외해서 기백씩 벌어온다더라<br />엄마 명품가방을 사줬다더라<br /><br />불가능했다..<br />통학시간이 왕복 5시간 거리였다<br />애초에 독립할생각으로 거리를 염두에 두지 않았었다<br />9시부터 6시까지 수업이면 나는 아참 6시에 나가서 밤 9시쯤에 들어와야 했다<br />학교를 가지않는날에는 과제하고 복습하고 다른공부하기 바빴다<br />주 1회.. 알바를 해도 그건 정말 내 용돈밖에 되지않았다<br />그와중에도 집안일과 동생수발은 계속 내몫이었다<br /><br />아들을 끔찍히 사랑하지만 아들수발은 질색이었던 엄마는 계모임이네 등산이네 운동이네 하며 내내 돌아다녔고<br /><br />내가 집에 없는 시간 동생은 쫄쫄 굶으며 벌개진눈으로 오로지 게임만해댔다<br /><br />집에 오면 나는 옷도 못갈아입고 동생밥부터 챙겨줘야했다<br /><br />동생이 하루한끼도 못먹거나<br />기껏 턱밑에 차려준밥조차 게임한다고 넋빠져서 안먹는날이면<br /><br />엄마는 그간 쌓인 모든 감정을 나를 죽일듯이패면서 풀었다<br /><br />..<br /><br />내삶은 끔찍했다<br />못먹고 못자는데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안아픈데가없었다<br />한달에 반은 입술에 물집잡혀서살았고 역류성식도염 스트레스성위염 과민성대장염을 달고살았다<br />칼로 위협당하길 수차례 첨단공포증이 생겼고<br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 우울증이 있었다<br /><br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그런지 원인모를 병도 겪었다<br /><br />갑자기 손이나 발, 입술이 두세배로 뚱뚱 부풀어오르는 이상한 증상이나<br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흐려지는증상<br /><br />그런때에도 나는 다 숨겼다<br /><br />주부습진걸린손을 한사코 숨기고 터서 그런거라고 우길때처럼<br />벌거벗겨져 두들겨맞다 작은방에 갇혀 발작온것처럼 소리지르다 동네 아줌마 손에 끌려가 남에집에 앉아있다가 아무일도 없었다고 꾸며댈때처럼<br />학교선생님이 동생이 손톱으로 할퀴고 엄마가 때려서 울긋불긋 멍든자국보고 이거 뭐냐고했을때 동생이랑 싸워서 그런거라고 둘러댔을때처럼<br /><br />그냥 꾹꾹참고 다 숨겼다<br /><br />.<br /><br />엄마의 폭언 폭력은 내가 취업재수를하며 정점을 찍었다<br /><br />돌이켜보면 나는 그때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있었다<br />누가봐도 툭치면 울어버릴것같은 우울한 얼굴로.. 먹구름을 몰고다니는듯한 사람을 누가 고용해줄까<br /><br />취업재수를한다고 말한 순간부터 내 대접은 인간 이하가 되었다<br /><br />폭언과 쌍욕이 집에 있는 모든 시간동안 배경음악처럼 깔렸다<br /><br />엄마는 밥통에서 24시간 36시간 지난 밥을 내몫으로 빼두기 시작했다. 누렇게 굳어버린 그 밥을 냉장고에서 꺼내 엄마 앞에서 삶아먹어야했다. 그리고 새밥을 지어 동생에게 줘야 했다.<br /><br />근근이 하는 아르바이트로는 문제집이며 자격증 시험 접수비 면접비용으로도 빠듯했다<br /><br />왕복 1시간거리를 여름에도 겨울에도 걸어 도서관에갔고<br />빈속은 뜨거운물로달래고<br />중간에 동생 밥한끼 차려주러 또 왕복 1시간거리를 걸어 집에 가서 그 굳은밥을 삶아먹고오고<br />밤 1시 도서관이 문을 닫으면 집에 왔다<br /><br />그마저도 집에 불이 켜져있으면 아파트 단지에서 하염없이 불이 꺼지기를 기다렸다<br />엄마가 깨어있으면 또 폭언폭력이 시작되니까<br /><br /></p><p class="cafe-editor-text">어쩌다 엄마와 한공간에 있는날이면 어김없이 욕과 폭력이 시작되었다<br />어쩌면 그렇게 레파토리도 다양한지 20여년동안 단한번도 같은날이없던 갖은 폭언과 욕설들<br />너무 욕을 많이먹으면 뇌가 죽는 기분이다<br />죽일거란소리도 계속들으면 그냥 배를째슈 하는 기분이된다<br /><br />엄마는 그렇게 내가 멍해지면 저 ㅆ년이 또 동태눈깔됐다며 눈알을 파버리겠다고 달려들었다<br /><br />결국 내가 울고불고 잘못했다고 빌어야 끝나던 그 지옥같던시간들<br /><br />..<br /><br />이력서쓰느라 이삼일 밤을샌날<br />겨우 이력서 몇개를 다 보내고 기절하다 잠들었는데<br />윙윙 괴성과 머리채가 뽑히는 아픔에 잠에서깼다<br />딸 머리에대고 청소기를 돌리던엄마<br />이제 잠이깨냐며 세상에 이렇게 즐거운일이 없다는듯 깔깔 웃던 엄마<br /><br />열이나서 끙끙앓으며 자던밤<br />너무 추워서 눈을뜨니 머리맡에 하얗게 눈이쌓여있고 베란다 확장한 그 큰 창문이 활활 열려있었다<br />앓는 사람에게서 냄새가 나서 폭설이 내리는 밤 그렇게 문을 활짝 열어뒀다고 뻔뻔하게 얘기하던 엄마<br /><br />몸살이나서 온몸이 두들겨맞은것처럼 아파.. 제발 하루만 나 약먹고 집에서 자게해달라고 애걸복걸했던날<br />오늘은 집에 있기로했다며 너 꼴보기싫으니 나가라고 고함지르고 욕을 퍼부으며 기어코 날 내쫓던 엄마<br />난 그날.. 너무 너무 몸이 아파서.. 생전 처음으로 모텔에 가서 혼자 대실을하고 잤다<br />그때 얼마나 단잠을잤는지 그 무섭던 모텔의 아늑함이 아직도 선명하다<br /><br />그렇게 버티고 버텼다<br />죽고싶은순간이 수천수만번은있었지만 참고견뎠다<br />너 자살하면 보험금나온다던 엄마말때문이었다<br /><br />살길을 찾은 즉시 나는 그집을 나왔다<br />중간중간 또 많은일이 있었고 결국 모든 가족친척과 연을 끊게되었다<br /><br />작년, 아빠가 위독하다는말에 마음이약해져 한번 병문안을갔고<br /><br />거기서 아빠의 위독함이나 몇년만에보는 딸의 안부는 관심도없고<br />그저 아빠 수술뒤 병간호할일에 겁에질려 벌벌떠는 엄마를 보았다<br /><br />본인 나이먹어 어깨도 아프니 병간호 못한다고<br />내가 어디사는지,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면서<br />와서 딸도리좀하라고 자식도리는 해야되지않냐던 엄마<br />그옆에서 폰게임에 푹빠져있는 엄마아들<br />사람은 참 변하지않는다는걸 다시 깨달았다<br /><br />엄마에게 물었다<br />이렇게 찾을거면 어릴때 왜그렇게 모질게 괴롭혔냐고<br /><br />정곡을 찔린 엄마는 넘겨짚지말라며 콧방귀를뀌다 말했다<br />너는 그럴만해서 그랬던거다<br />니가 잘못했으니까 내가 그런거지<br /><br />나는 더이상.. 그사람들과 있고싶지 않았고<br />도망치듯 달아났다<br /><br />그뒤로 엄마는 잊을만하면 문자를 보낸다<br /><br />잘못했다느니 보고싶다느니 염려된다느니 하는 개소리<br />꼭 끝에 붙이는 사랑하는딸..<br /><br />역겹다..<br />너무너무 역겹다..<br /><br />엄마는 이제와서 후회가 된다고 말한다<br /><br />용서해줄수없겠니?<br />작은엄마도 아빠랑 사이가 안좋았는데 사람이 선하니 다 용서하고산다더라<br />엄마가 너무힘들어 사람들이 날 비웃는거같아<br /><br /><br /><br />내가 무슨말을해야할까<br /><br />나는 아직도 길에서 파마머리 아줌마만 보면 섬뜩해진다<br />칼끝, 남이 쓴 안경 모서리, 마트에서 물건걸어놓는 일자고리만 봐도 몸이 굳는다<br />아줌마가 목소리 높이는게 너무 끔찍해 한국드라마를 못본다<br />아직도 엄마 꿈을 꾸면 몸부림을치고 이를 부득부득갈다 턱이 아파 잠에서 깬다<br />혹시라도 엄마가 찾아올까봐 전입신고도 못하고 숨어산다<br />연락끊으면 숨어지내는 나 찾아와서 칼로 찔러죽이고 묻어버릴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에 역겨워서 토한 토사물을 주워먹는기분으로 가끔씩 답장을 한다<br /><br />그리고 엄마는 변하지않았다<br />단지 괴로움을 폭력으로 쏟아낼 창구를 잃었기에 멈췄을뿐이다<br /><br />소름이돋는다<br />엄마는 남들이 보면 교양있는 중년 부인이다<br />밖에선 호호 웃고다닌다<br />그얼굴로 딸이 못되쳐먹은 패륜아라 연끊고 집나갔다고 하고다닐거다<br /><br />아무튼..<br />그래도 다행인점은 내가 지금 행복하다는 것이다<br />가족과 연을끊은뒤로 모든순간이 평균이상으로 행복하다. 나는 인생의 바닥을 봤고 거기서 살았고.. 지금은 거기서 벗어나있으니 행복하지 않을수가 없다.<br /><br />이글은.. 언젠가 아빠에게 보여주려고 썼다<br /><br />아빠는 엄마가 무서웠을지도 모른다<br />그래서 시들시들 말라가는 딸을 모른체했을것이다<br />피가 터지게 맞아서 온몸이 시뻘개진딸이 이불을 돌돌감고 우는모습을보고 조용히 방문을닫고<br />차 뒷좌석에서 한시간 내리 입 틀어막고 우는 딸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br />비명도 못내고 그냥 퍽퍽퍽퍽퍽퍽퍽, 맞는 소리만 울려퍼지는 방문 밖에서 겨우 이제 그만하라는 한마디를하고 도망갔다<br /><br />그리고 이제 와 미안하다는 아빠에게.. 언젠가 보여드리려고 썼다..<br /><br />절대로.. 제가 부모님의 딸로 돌아가 딸노릇 자식도리를 하는날은 없을겁니다<br />죽어라죽어라 나가뒤져라 칼로찔러버릴거다 창문열고 뛰어내려라 하던 딸.. 그냥 그때 죽었다고 여겨주세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e02b501f1681d7b84ce50ae47d41786621ad6f05' class="txc-image" /></p>
<!-- -->
]]>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엄마는 평생 안변하는구나
민즈
추천 2
조회 17,287
20.06.22 19:20
댓글 74
다음검색
글만봐도 토할거같아 버틴거자체가 대단한거같음
와 애비는 애를 저지경으로내버려둬?? 미친거아냐?
꼭저런사람부모들은 나더러 참 서운한것도 많다~이럼 기억도 안난데 자기는
글쓴이 행복하세요 ㅠㅠ
딸을 자신들이 싸지른 아들새끼 뒷바라지하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한 엄마나 방치한 아빠나 진짜... 글쓴이가 행복하면 좋겠다...
소름끼쳐 마지막 문단 나오기전까지 한부모가정인줄..
진짜 행복하셨으면
와 진짜 내가 뭘보고있는건가싶었어 사람이 아니라 악마다
꼭 행복하시길 누구보다 잘사시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행복하시길...ㅠㅠ
버틴게 너무너무 대견하다...진짜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했으면ㅠㅠ
투명애비에 가부장제에 한몫하는 흉자엄마에 한남동생...
글쓴이는 대체 얼마나 힘든삶을산거야.... 이제행복길만걸으세요 모부뒤져도장례식장도가지마요 귀신붙어
말이 안나오네;
허수남편충이랑 손잡고 관짝들어가라
행복하세요 꼭
속상하다
아...
그냥 셋 다 죽었으면; 방관충 허수애비 게임중독자새끼 누나 등골빨아먹는 한남충동생 폭력충 엄마 셋 다 노답이다
눈물나
이게 올해글이라니... 제발 꼭 보란듯이 성공하셔서 복수하시길..
행복하길 바라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제발 앞으로 가족들하고 엮이는 일 없으시기를...!!
눈물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굳세게 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