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2분기 실적 일회성 제외시 당사 추정치 부합
2Q13 Review: 경상 당기순익 68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692억원) 부합
ㅡ 삼성카드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832억원(-54.3% y-y, +25.2% q-q) 시현. 일회성 이익(국민행복기금 매각(대상 연체채권 5,138억원) 관련 세전 순익 195억원)을 제외한 경상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692억원)와 시장 컨센서스(735억원)에 부합
ㅡ 국내외 경기여건 악화 지속으로 소비 심리가 크게 개선되지는 못하고 있음. 이에 숫자카드 라인업 강화, 관계사 회원 유치 확대 등에도 개인 신판 취급고는 아직 한 자릿수 성장세에 그침(+7.8% y-y)
ㅡ 반면,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 최근 2년간 하락세를 보인 수익성(순이자수익/상품자산평잔)이 2분기에는 0.4%p 개선(`12년 17.5% → 1Q13 15.2% → 2Q13 15.6%)
ㅡ 일회성 제외시, 대손비용율은 국민행복기금 조성에 따른 모럴해절드 효과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와 동일한 2.3% 시현. 최근 워크아웃 신청채권 건수 감소 등을 고려시 3분기 이후에는 대손비용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부진한 영업환경 하반기에 점차 개선될 전망
ㅡ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금년 1분기를 기점으로 소비심리 점차 회복되는 양상. 또한 신판 yield 하락세가 2분기부터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신판 취급고 증가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 개선 기대
ㅡ 하반기 비용관리가 상반기보다 더 양호할 전망. 최근 카드채 금리 상승에도 해외 ABS 발행 등을 통한 금융비용율 관리 및 비용혁신을 통한 판관비용율 관리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 대손비용율은 연체채권 회수 정상화 기대됨에 따라 평분기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ㅡ 1)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 2) 과자본 관련 이벤트 기대 유효한 점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5,000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