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토트넘 홋스퍼는 다음 시즌에 토고의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를 어떻게든 다른 구단으로 내보내기 위해, 아데바요르를 임대하려는 팀이 나타나면 그가 받는 연봉의 일부를 함께 부담할 생각도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지난 화요일 밤(현지시각)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가 스페인과의 평가전(2-0 승)에 출전한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이로써 방 갈 감독이 올 여름에 데파이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과거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었던 인테르 밀란의 로베르토 만치니(50) 감독은 옛 제자인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9)에게 리버풀의 입단 제의를 거절하고 자신들에게 오도록 설득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스토크 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독일의 VfL 볼프스부르크에 이어 사우스햄튼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6)을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치차리토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미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는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뿌리치고 현재 소속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것입니다. (더 선)
아스날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어린 풀백 호세 루이스 가야(19)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가야가 최근 구단 측과의 재계약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인테르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스테반 요베티치(25)의 영입을 놓고 맨시티와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요베티치는 지난 2013년에 ACF 피오렌티나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동료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3)이 대표팀에서 충분히 주전을 꿰찰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더 선)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24)는 무릎의 십자 인대 부상에서 예정보다 빨리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얀은 올 여름에 프리 시즌 훈련이 시작되기 전까지 그라운드에 복귀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9)는 자신이 친정팀인 FC 바르셀로나에 컴백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실바는 지난 해 8월에 구단 측과 체결한 5년 재계약이 끝날 때까지 맨시티에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현역 시절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앨런 클라크(68) 씨는 팬들에게 친정팀의 미래를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63억 원)를 모금하자고 촉구할 것입니다. (타임스)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더비 카운티의 스티브 맥클라렌(53) 감독과 상하이 상강의 스벤-예란 에릭손(67) 감독을 비롯해 글렌 호들(57), 케빈 키건(64), 그레이엄 테일러(70) 전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그렉 다이크(67) 회장에게 공동 서명한 연판장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연판장을 통해 잉글랜드 축구계를 개혁하려는 다이크 회장과 FA의 뜻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올 시즌이 끝난 후 해리 레드냅(68) 전 감독이 웨스트햄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하면 현재 이들을 지휘하고 있는 샘 앨러다이스(60) 감독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드냅 전 감독은 얼마 전까지 QPR을 지도한 바 있습니다. (미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은 최근 브렌든 로저스(42) 감독과의 정면 대결을 불사하고 구단 측의 승인 없이 영국의 BBC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왕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윙어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 워들(54) 해설위원은 이제는 친정팀이 오랜 라이벌인 선더랜드와의 맞대결을 과거처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6)는 대표팀 동료인 바르샤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를 감싸고 나섰습니다. 메시는 부상 우려를 이유로 최근 미국에서 열린 대표팀의 평가전 2경기에 모두 출전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현역 시절 아스날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폴 머슨(47) 씨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팀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3)에게 "일단은 메달부터 몇 개 따고 오라"고 다시 시비를 걸었습니다. 타운센드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이탈리아와의 평가전(1-1 무)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후 SNS를 통해 자신을 비판한 머슨 씨를 비웃은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왕년에 소튼과 스토크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하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대니 히긴버텀(36)은 이번에 발간한 자서전 <밑바닥에서 올라오다 : 축구인으로서의 나>를 통해 소튼 시절의 에피소드를 하나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소튼에서는 잉글랜드 럭비 대표팀을 이끌고 지난 2003년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라이브 우드워드(59) 경이 논란 속에 경기력 개선 담당 이사로 부임했는데, 우드워드 경은 축구의 규칙도 제대로 몰라 구단 마사지사에게 오프사이드 룰이 뭐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인디펜던트)
BEST OF SOCIAL MEDIA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은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평가전(1-1 무)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에게는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해외 원정 경기를 치른 셈이지만, 예정보다 귀국이 늦어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인은 매우 신이 난 모양인데요. 올 시즌이 끝난 후 토트넘의 호주 투어에 참여하는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막 이탈리아에서 돌아왔습니다! 다른 나라에 가서까지 볼을 찰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인 것 같아요. 다음 번 원정은 시드니로 갑니다! 너무너무 기대되네요."라고 귀국 소감을 남겼습니다. (케인의 트위터)
한편 케인의 동료인 토트넘의 미드필더 라이언 메이슨(23)도 본인의 첫 해외 원정인 이탈리아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국제 무대를 경험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메이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드디어 어젯밤(현지시각)에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런 순간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라고 썼습니다. (메이슨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1)와 미드필더 데일리 블린트(25)는 자국 다트 던지기 대표팀의 슈퍼스타인 미카엘 판 헤르번(25), 라이몬트 판 바르네펠트(47)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들의 인스터그램에 공개했습니다. (판 페르시와 블린트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과거 뉴캐슬에서 활약했던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6)은 고향인 영국의 타인웨어 주 게이츠헤드 시를 잊지 말자는 뜻에서 에식스 주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 '북방의 천사(Angel of the North)' 상을 그대로 복제해 세워놨습니다. '북방의 천사' 상은 게이츠헤드 시를 대표하는 철제 조각상인데, 캐롤이 이번에 세운 복제판은 높이가 무려 15피트(약 4.6m)에 달한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실바 친정팀 바르셀로나?!
스털링 왜이래 ㅜㅜ
가야는 아니되오
아데발 경기 그렇게못나오는데 불만도없고 이제 돈받으면 그냥만족인건가..
정보감사합니다
실바 발렌시아 아닌가
실바 번역은 오역이에요.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있었고 스페인(라리가)의 복귀설을 일축했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