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한화이글스노수광

노량진은 내 마음의 고향이여
이상하게 가면 흐뭇해
좋은 점포 고르는 법은 뭐 딱히 없고
어느 정도 시세 파악하고 더 주는 곳 가면 됩니다

여긴 내가 좋아하는 신림 미남포차
아는 사람만 알던 5년 전부터 다녔는데
지금은 웨이팅 장난 아님.. 그래도 기뻐요 사장님
더 많이 벌어서 더 큰 데로 가줘..

봉천역 소담촌인가
우삼겹 반 양지 반
다 먹으면 고기 1인 추가 쿠폰 주는데
저 쿠폰의 노예가 되서
쿠폰을 쓴다 - 받는다 - 쓴다 - 받는다 무한 반복 중
(사장님 : 계획대로 되고잇노)

난 해장은 겨울에는 쌀국수, 여름엔 평냉이야
다른 쌀국수는 안되고 에머이만 가능해
저 뻘건 고추 점원이 기겁하고 갈만큼 넣고
잘 섞어서 국물 한 입 딱 먹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소주 시키기 가넝한 ~~

송주불냉면
헬스장이랑 걸어서 30분정도 거리에 있는데
유산소 30분 이상 달리는 날이면
포상으로 걸어가서 먹음
집에서 사서 먹는 거랑 큰 차이 없는데
집에 두면 일주일내내 냉면만 먹기 때문에 컷팅을 위해..

걍 동네에 있는 가족(가장 맛있는 족발)
난 솔까 여기 저 장국 먹으러 가
겨울엔 소면 사리 넣어주는데
솔직히 단품으로 그냥 팔아줘
계속 달라고 하기 눈치 보여..

신림 신원시장 고모네 육회비빔밥
여기 몹시 유명해
육회양 완전 많고 반찬도 셀프인데 김치 종류가 많아
자취생은 나트륨 수치를 포기하고 김치투어함
육회냉면, 육회라면도 있는데 육회냉면 추천해

대전 여시들 바로그집 알쥬?
여긴 대치점
서울에서 바로그집을 먹을 수 있다니
점주님께 압도적 감사..!
서울여시들은 호불호 갈릴 수 있으니
느끼한 거 좋아하는 여시들만 가..!

여긴 집 앞 술집
동네 술집 이모들이랑 친목질하는 게 특기라
여기 이모랑도 간 날부터 같이 술 먹고
이모 딸래미 전공에 취향까지 파악 ^^!
이모 부침개 예술.. 난곡 여시들 마니 가길..


여긴 88 선수촌 본점
솔직히 냉삼은 걍 그런데 껍데기 돌아버린 맛
와 이건 혈관한테 몹쓸 짓인데..?
싶으면서 한 판 더 시키게 되는 맛
진짜 쫄깃물컹오조족 돌아버린 맛

이거 내가 취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은 건데
혼마구로 도로 진짜 맛있었거든.. ㅠㅠ
나 믿고 한 번만 가봐
구디 다케롤입니다
구디 ~ 신림 라인까지 참치는 여기여..
여기가 최고여..

왕십리 곱창집
난 시른데 여친이 환장하는 맛

역전할머니맥주? 할매맥주?
좋아하는 거 넘 많아서 가봤는데
어쩐지 식자재 마트 뒤져서 그냥 사먹고말지.. 싶은 맛
요즘 젊은이들은 좋아하더라고 홀홀

양심상 저도 이런 걸 먹습니다
를 위한 샐러드
나름 다이어터고요..


신도림 정겨운집
오뎅바 쳐돌이 중 여기 안 가 본 사람 없겠지?
2차로 가볍게 조지러 가지만
언제나 조져지는 것은 나와 내 지갑인 곳

해장은 틈새
틈새는 신림이야 기억해

이 날 여친이랑 대판하고
퇴근 후 운동도 째고 뼈해장국에 소주로 일탈한 날..
그래도 단백질이니까 근성장 하지 않았을까

도다리에 보리숭어
요즘 여기저기 생기는
탐라종합어시장의 진달래 세트인데
도다리랑 숭어랑 양 바꿔줘..
도다리 진짜 씹자마자 쫄깃서걱 식감 돌아벌여

신림 빽순대는 순대타운 3층 삼촌네로..
맛있는 녀석들 나온 곳 핵노맛이니 주의할 것
그리고 청양고추 썬 거 잔뜩 달라고 해서
저 양념장에 넣어먹어야 지성인입니다.

육회지존이었나..
신대방역인데
여기 목금토에는 높은 확률로
신대방역 포차에서 이미 1차 술 먹고 2차 온 꽐라들이
소리소리 지르고 있어서 비추

무게가 잘 안 들려서
스테미나 보충을 위해 낙지볶음
대부분 이런 집들 1인도 파니까
자주 드세요
남이랑 먹으면 왕건이 통통다리 퍼가기 민망쓰..

더워지기 전에 먹으러 간 통골뱅이
파는 집이 많지 않은데
통골뱅이 맛집(서울) 아는 여시 추천 좀..

빨강떡볶이 4단계
이거 아는 여시들 있나유
호주 사는 핏줄이 매운 거 먹고싶다고 해서
힘들게 5단계 공수해갔더니
암살이냐고 물어보더라고.. 쩝.. 냄져들이란..
챙겨줘도 난리내요... 매운 거 좋아하면 꼭 가봐

이건 뚝불
운동하면서 이상하게 고기가 그리 좋아

이건 생리 터진 날 양선지해장국 먹으러
뜨끈하게 먹으면 배 덜 아파유
마법일 때는 운동은 쉬고, 영양보충을 잘 합시다

여긴 내가 조아하는 동네 술집 2
이모 딸래미 유튜브도 구독하는 사이
집 올라가는 길에
이모 30분 이따 올게여 뭐뭐 먹고싶어요 하면
메뉴에 없어도 호다닥 장 봐서 뚝딱 만들어주심

광명 정인면옥
깔끔한 맛 + 합리적인 가격
집이랑 그나마 가까운 편이라 자주 가는데
갈수록 면발이 쫄깃해지는 느낌.. 여름이라 그런감
여기 갔다가 광명시장에서 호떡 하나 물고
시장 구경 하는 게 주말의 낙..

집 앞 쌈밥집에서 밥만 발아현미 싸가서 먹음
쌈채소랑 고기 싹 먹고 나가는데 사장님의 눈에서
'너 밥 왜 바꿨냐'를 느낌..
왜긴요 제 마지막 양심입니다..

신대방 용범양대창
그냥저냥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헛웃음 나오게 창렬 + 지옥 웨이팅으로
늦은 밤 먹고싶을 때 아니면 안 갈 듯

이영자가 갔다는 양평 하우스베이커리
내가 빵알못이라 그런가
이걸 먹으러 양평까지 온다는 것을
절대 납득할 수 없는 맛
크로와상에 왜 망고 따위를 넣는지 이해 불가..
망고 때문에 버터향 다 중동 가버림

동네 튤립닭발집
닭발 처돌이 여시들은 튤립닭발을 드세요
무뼈파와 유뼈파의 대통합,
새시대의 닭발은 튤립입니다.

가산 이자카야겐의 간장게장 사시미
여기 이름 바뀌었던데 까먹었음..
저거 진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살만 발라 낸 게장을 광어회에 싸서 먹는 것임
1인 1주문 해야지 안그러면 기분 나쁨

대림 날씬한원숭이 마라탕
마라탕의 종착지, 마라탕의 완성..
얼얼한 맛 싫어하는 여시들 제발 여기 가긔
단점은 분모자, 중국당면 없음.

부동의 최애 평냉집 우래옥.
차게 식힌 깔끔하고 진한 갈비탕 먹는 느낌임.
야금야금 올라가는 눈치 없는 가격이 유일한 단점.
여름 해장은 무족권 우래옥 평냉.

오장동흥남집
파란간판 흰간판 있는데 무족권 흰간판 가세요
물냉은 평냉, 비냉은 함흥이 진리임다
온육수 진짜 통으로 사다놓고 겨울에 먹고싶은 맛
msg 싸랑해..!

선릉역 마라테이블
라유를 너무 많이 뿌리시는데요 사장님 ㅠㅠ
입안 완전 얼얼해..
그치만 맛살, 브로콜리 등을
꼬치로 받지 않아서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
그냥 일하는 곳 근처라 종종 가서 먹음


이태원 로우앤슬로우
돈만 많으면 주1회씩 꼬박꼬박 가고싶은 맛
돈스파이크 나이 어린 여친 만나는 거 밥맛 떨어지는데
고기만은 진짜 진심임.. 고기한테 진심인 사람임..
입안에서 고기가 녹아버림..

북촌 한옥마을 풍년떡집 떡꼬치
대단한 맛은 아닌데 가끔 생각나는 갓 튀긴 떡..
다이어트하면서 유일하게 제한하는 게 튀긴 건데
치팅 때 한 번 먹었더니 꿈에도 나오더라


음 여긴 또 신림 미남포차
내가 잔고가 좀 있고 기분이 진짜 드럽다
그럼 여기가서 해물삼합을 시키세요
단새우 + 성게알 + 키조개 관자를 김에 싸먹는 건데
어지간한 분노는 싹 다 살살 녹는 맛
진실의 미간이 저거 한 판 다 먹는 내내 펴지질 않음


여긴 가락시장 쪽 냠냠물고기
가성비 오마카세로 유명하고
콜키지 병 당 만 원이라 좋은 술 한 병 가지고 가서
호사스럽게 먹기 좋음
와 하이엔드급이네.. 이런 건 아닌데
가격 대비 굉장히 훌륭한 편이긴 함
집 근처면 주2회 이상 출근도장각..

잠실 해주냉면
맛있게 맵고 같이 먹는 온육수랑 무김치가 꿀맛
근처에 있으면 여름 내내 문턱 닳게 갈 것 갈텐데..
지점도 몇 개 있으니까 맛있게 매운 비냉 좋아하면
들러보는 것 추천
14kg 뺐는데
감량 내내 사람들이 넌 왜 식단 안 하냐고 물어봐서
먹은 걸 정리해봤더니
역시 좀 잘 먹고 다닌 편이긴 하네
지방아 니가 아무리 껴봐라
내가 금주하나 쇠질하지 ~
여시들도 마니 먹고 마니 운동하세요 ~ 껄껄

문제시 콧멍에 불마왕 라면 후기 씀
가게 홍보가 하나라도 있을 시
동네 헬스장 163cm 근돼랑 사랑에 빠져서
단백질 파우더 더치페이로 사서 나눠 타먹다가 결혼함
아닙니당 1층이예유 미남포차 검색하면 나오는 거기 아니고 신림롯백 맞은 편!
다 처음 보는 곳이라 오...하면서 봤는데 우래옥에 박수 침 여시 믿고 투어 간다
운동루틴같은것도 궁금하다,, 맛잘알
분노의 근력 60~80분 + 유산소 40분임다 분할은 등(+팔) 가슴(+어깨) 하체 3분할 해유
@한화이글스노수광 여자도 가슴하면 좋나유 벤치프레스해..?
@세니타이저 여자 가슴 필수라고 생각.. 포젖된다고 하지만 포티젖이 되더라도 해야됩니다.. 글구 가슴근육 드럽게 안커잉...ㅠㅠ 덤벨풀오버, 덤벨벤치프레스, 펙덱플라이 등등 가슴운동 많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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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한양대 앞 오리촌인가.. 뭔 웅앵.. 미안합니다.. 상호를 잘 기억하는 편이 아니라 ㅠㅠㅠ 근데 오리고기 쌈밥집 그 앞에 하나유
우와우우우우 진짜 잘먹고 다닌다 ㅎㅎㅎ
여시야 나랑 결혼하자 ㅜㅜ
진짜 잘먹고 다닌다 부럽다 !!
와 진짜 이글 또 생각나서 군침흘리며 또들어옴....툴립닭발집은 어디에 있는거야? 신림쪽인데 닭발먹고싶어서 저거보고 침 주륵ㅠ
존막창&닭발입니다 그냥 배민에 튤립닭발이라고 치면 근처 튤립닭발 하는 집 나올 거야!
계속 써주라 ㅠㅠ 이 글 넘 중독성있음 ㅋㅋㅋ
통골뱅이 논현동 골목집인가... 거기 국물이랑 죽음 ㅠ
정겨운집 자주갔었는데! 담에 저 신원시장 육회비빔밥 먹으러가본다 고마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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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을지 고민인날에 다시 들어올게!! 진짜 알차게 먹고다닌당ㅋㅋㅋㅋㅋ
와아...스테이크 사진 촉촉함 말도 안된다...... 침 확 나오네 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잘 먹고 다니는 건 둘째치고 여시 친화력 무엇...? .....??ㅋㅋㅋㅋㅋ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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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유 거기야! 남도집 안 가봤어!! 다음주에 가야겠다 헠헠 고마워 동네 여시 ♡ㅅ♡
통골뱅이집 추천ㅋㅋ 선릉에 명불허전 원조골뱅이ㅋㅋㅋ 타지점 다 가봤는데 선릉역이 진리! 여기 몇 진짜 골뱅이도 골뱅인데 먹고 다 먹고 오뎅사리 넣음 바로 2차시작
헉 나 선릉에서 일해 ㅋㅋㅋㅋ 꼭 가볼게
헐 우리동네닼ㅋㅋㅋㅋㅋ 주기적으로 들어와서 봐야지
여시 입맛 내취향이야ㄴㅋㅋㅋㅋㅋ 배고플때마다 주기적으로 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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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좋아해유.. 가격은 걍 잘 만든 파스타값이라고 생각하면 좀 편해유...
미치겟다 나 한국가면 여기잇는거 다먹을거야ㅠㅠ
와 .. 통골뱅이 종암경찰서 뒷편에 k골뱅이? 맞나.. 거기 맛나... 골뱅이먹고나면 그 국물에 라면 끓여주는데 죽여줌.. 청양고추 썰은거 많이달라구 해서 골뱅이먹을때 국물에넣어먹어!!
진짜 찐맛집들이다 ㅠㅠㅋㅋㅋㅋㅋ
학동역쪽에 와쏘 가봤어? 여기 통골뱅이탕 너무 맛있어서 술이 술술 넘어가서 개꽐라될뻔,, 꼭 가봐 존맛탱이야
참치회,,,,,
와 저 껍데기 뭐냐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넼캐
미쳤다,, 신림 백순대 삼촌네 메모메모
와 정말 잘읽었어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가보고싶다
유ㅏ 미쳤다...
와 미쳤다 신림신대방 바로 간다 여시입맛 = 내입맛
와대박...꼭 간다 여샤 고마워 집에서 가까운곳 많다 ㅠㅠㅠㅠ
이 여시의 손민수가 되어보자👍
와 다 맛있어보여 ....고맙습니다 천사여시 하나씩 도장깨기해야지!
여시여시ㅠㅠ 다케롤가면 뭐 먹어???! 어떤세트(?) 먹어야할지몰라서ㅜㅜ 38000짜리보다 55000원짜리 먹는겨...??
ㅠㅠ오진드.....지우지 말아줘 술땡긴당
아 배고파..... ㅠ
와 후..., 저러준다 입맛 싹 돔
연어하다 왔는데 신림미남포차 진짜최고ㅠㅠ 간장새우 셋트에 같이 시켜서 공기밥 시키고 같이먹으면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