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별로 없던 게실증이란 병이 요즘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실증이란 대장의 벽이 밖으로 동그랗게 꽈리 모양으로 튀어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튀어 나온 주머니 안에 변과 같은 오염물질이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이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하는데, 이 게실이 염증이 생겨서 터지거나 출혈이 있으면
그때서야 복통이 있고 열이나고 때로는 출혈을 인지하고는 병원엘 가게 되지요.
그러면 거의 대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평소에도 사실은 이런 증상을 우리에게 전해주는데, 우리는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그 전해주는 증상이란?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거나 평소에 복부에 팽만감과
왼쪽 아랫배 통증을 살살 느끼고 대장경련, 구역질 등을 하는 것입니다.
이 게실은 대장의 밖에서 생기기 때문에 대장의 내부에서 하는 대장 내시경으로는
찾아 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필요시는 CT 촬영을 해야 합니다.
이 게실증은 섬유질 부족으로 잘 생기는데,
이에 좋은 음식으로는 야채, 과일(귤, 복숭아, 사과), 브로콜리, 당근이 제일 좋습니다.
얼마전 이웃의 어떤분이 갑자기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게실염으로 병원에 갔다 왔다고 하더군요.
그분 역시 이유 없이 왼쪽 아랫배가 자주 아프고 변비와 설사를 자주 했으며, 대장내시경도 했지만
병의 원인을 몰랐다 합니다.
결국 염증이 터져 심한 통증과 출혈이 있어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하니 그제서야 게실이 염증으로
터졌다고 하더랍니다. 증상도 숙지하시고 좋은 음식도 알아두셔서 자주 잡숫고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건강정보..
감사 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해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참고하셔서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병명 입니다만 들샘님 말씀하신 징후가 있으면 게실염인지 확인해 봐야겠군요.~~~
전에는 별로 없던 병인데 요즘은 현대병처럼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아프다고 하면 내시경을 하는데, 거기서도 밝혀내지 못하고 나중에는 대장의 외부에서 염증이 생겨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군요.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는분이 장이 탈출했다고 2년에 한번씩 수술을하니
배가 여기 저기 바늘자국이던데 그게 게실증인가요?
조심조심 ㅎㅎ
장이 탈출하면 탈장인데, 탈장과 게실증은 좀 다르죠.
조심조심해서 지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