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헬기의 경우 14인 1조의 알파팀을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게다가 부가로 각종 야시 및
감시장비를 장착하여야 하므로 상당한 출력이 필요하다.
*시콜스키 S-70
:현재 우리 군도 채용중인 UH-60 블랙호크 헬기의 민수형이 S-70 이다. 아시다시피 중형헬기로서는 매우 뛰
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놀라운 저공비행성능으로 인하여 비밀요원의 침투와 회수작전을 수행하는데 준수한
성능을 발휘할수 있다. 특히 미군만이 채용중인 M계열 특수전헬기의 경우 각종 재밍장치와 무음비행장비들
을 갖추고 있으므로 특수전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출력: T700-GE-700 터보샤프트엔진 (1,560shp) 2개
이륙최대중량: 9,185kg
최고시속: 296km
실용상승고도: 5,790m
분당 최대상승율: 125m
최대항속거리: 592km(319mm)
탑승원: 4+ 13명
*벨 212/412
: 미국의 주력헬기였던 UH-1시리즈에 쌍발엔진을 장착한 현대형이다. 모델 212는 UH-1N이라는 명칭으로
미공군에 의해 채용되어 특수전지원에 사용됐으며, 해군의 기종은 SEAL팀의 투입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212의 현대화모델인 412의 경우 각 경찰국에 의해 채용되고 있다. 강력한 출력에 비하여 싼 가격(UH-60)이
며 부품구매가 손쉽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우리 경찰철도 이 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제원은 모델 412)
출력: PT6T-3B-1 터보 트윈팩
이륙최대중량: 5,397kg
최고시속: 259km
실용상승고도: 4,970m
분당 최대상승율: 411m
최대항속거리: 695km(375mm)
탑승원: 2+ 10명
*웨스트랜드링스
:역시 영국제이니만치 검은옷의 영국신사들(SAS)에 의해 애용된다. 특히 해군에게 많이 보급된 기종이어서
해상작전시 영국 SBS팀들도 상당히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리군도 Mk99형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SEAL팀에 의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원은 AH.Mk 9)
출력: 롤스로이스 GEM42-1 터보샤프트엔진 (1,135shp) 2개
이륙최대중량: 5,126kg
최고시속: 256km
실용상승고도: 3,230m
분당 최대상승율: 756m
최대항속거리: 685km(370mm)
탑승원: 2 +10명
*유로콥터 AS 565 팬더
: 과거에 AS 365 도팽2로 알려져 있던 이 기종은 조종사 2명 이외에도 10명의 병력을 태울 수 있다. 이 정도
라면 알파팀 1개조차 완전히 태울 수 없이 실망스럽다. 그러나 헬기자체는 아주 유연성이 높으므로 영화 '피
스메이커'에서 볼수 있었던 것처럼 부가무장을 탑재하고 대테러팀을 투입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대테러팀이 활용하는 경우는 찾기 힘들지만 프랑스 육군특수부대나 중국공안 특수팀을 투입하는데
사용된다. 미국은 해안경비대(USCG) 만이 보유하고 있는데 유사시에는 SEAL팀의 지원에 활용될 수도 있다.
출력: 터보메카 애리얼 터보샤프트엔진 (783shp) 2개
이륙최대중량: 4,250kg
최고시속: 296km
실용상승고도: 3600m
분당 최대상승율: 420m
최대항속거리: 875km(472mm)
탑승원: 10명
*유로콥터 AS 532 쿠가
: 퓨마로 잘알려진 아에로스빠띠알제 헬리콥터의 개량형으로 대형과 중형의 경계선에 서있는 기체이다. 우리
의 경우 AS332L 슈퍼퓨마를 귀빈수송용, 더 정확히는 대통령 전용기체로 사용중이다.
(제원은 AS 532UL)
출력: 터보메카 마킬라 1A1 터보샤프트엔진(1,877shp) 2개
이륙최대중량: 10,000kg
최고시속: 327km
실용상승고도: 4,100m
분당 최대상승율: 384m
최대항속거리: 796km(430mm)
탑승원: 2 + 25명
*유로콥터 NH-90
: 아직은 개발중이므로 정확한 데이터나 전망을 제시할 수는 없다. 특히 대잠헬기로 개발되었으므로 대테러기
체로서의 적용시 의문시되는데, 다행히도 이 민수형모델이 개발되었다. 거의 대형에 가까운 기체이므로 1개
제대의 수송이라는 목적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