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영향 나타나는 분양가상한제?… 9월 둘째주 서울 청약 ‘0곳’
머니S | 2020.09.07 07:33
9월 둘째주에는 서울 청약이 ‘0곳’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서울 아파트 분양이 8월에 몰린 후 9월에는 한가한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의 청약 접수는 8월 마지막주 1곳(힐데스하임 천호), 9월 첫째주 1곳(신목동 파라곤)에 그쳤으며 9월 둘째주에는 접수 단지가 없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493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서대구센트럴자이 등이며 견본주택은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안양비산 한신더휴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등이 문을 연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장에서 속도 조절을 할 것으로 보여 전형적인 가을 성수기인 9월에는 서울 분양 단지를 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한 이후 분양 일정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단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분양 시장의 변수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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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요 청약 접수 단지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서대구센트럴자이 등이며 견본주택은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안양비산 한신더휴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등이 문을 연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장에서 속도 조절을 할 것으로 보여 전형적인 가을 성수기인 9월에는 서울 분양 단지를 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한 이후 분양 일정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단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분양 시장의 변수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