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6236] 誠意正心[성의정심]
誠意正心[성의정심]
誠=정성 성,意=뜻 의.正=바를 정.心=마음 심.
뜻을 성실하고 진실하게 가진다면
그로 인해 마음도 바르게 할 수 있다
중국 고전에 나오는 팔조목의 하나.
성(誠)은 진실되고 성실함이고,
의(意)는 마음이 발(發)하는 것이니
마음이 발하는 바를 성실하고 진실되게 하는 것이
'성의(誠意)'이며,
뜻을 성실하고 진실하게 가진다면
그로 인해 마음도 바르게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정심(正心)'이다.
팔조목은 사물의 이치를 알아야 하는 격물(格物),
앎을 이루는 치지(致知)
후에 성의정심을 하도록 하고,
이후 몸을 닦아나가는 수신(修身),
집을 가지런히 하는 제가(齊家),
나라를 다스리는 치국(治國),
평화롭고 살기 좋은 세계를 이루는
평천하(平天下)로 이루어진다.
유교 경전인 대학(大學)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대학과 중용(中庸)은 본래 예기(禮記)에 속해 있었는데
북송(北宋) 유학자들이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함께
사서(四書)로 연구했습니다.
대학은 개인 심성을 다스리는 도덕적 수양인
수신(修身)이 사회와 국가를 다스리는 공적 활동인
치인(治人)의 전제가 된다는 것을 8단계로 설명했습니다.
바로 ‘치지(致知) 격물(格物) 성의(誠意) 정심(正心)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입니다.
그중 ‘성의(誠意)’장에서 뜻을 진실하게 하는 것으로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毋自欺)’과
‘홀로 있을 때를 조심하는 것(愼獨)’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비유하기를 ‘부자가 되면 집이 윤택하게 되듯,
덕이 있으면 그 사람의 몸과 인격이 빛나게 된다(富潤屋 德潤身).
마음이 넓어지고 몸까지 편안해지므로(心廣體胖),
군자는 반드시 그 뜻을 진실하게 해야 한다(君子必誠其意)’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