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의 눈물 ...

이천수의 눈물 ... 오늘 새벽 스위스와의 경기 종료 분패한뒤 그라운드에 엎드려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이천수 선수를 보았을 것이다. 누군가 인체에 고귀한 3가지 액체를 땀과 눈물과 피라 하지 않았던가 오늘 새벽 이천수의 눈물은 그냥 흘리는 값싼 눈물이 아니다 피와 땀이 함께 썩인 통한의 눈물이였다. 4년여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그 얼마나 많은 시간 뛰고 또 뛰며 고통의 땀을 흘리며 대한민국을 위해 고군 분투한 눈물인 것이다. 이천수의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해준 홍명보 코치 어찌 이천수만의 눈물이였을까 태극 전사 23인 모두의 아픔이요 눈물이였고... 새마을 사업이 일기전 모질게 살아온 우리 선조들의 배고팠던 설움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제대로 입지도 먹지도 못했던 오천년 민족의 설움 어쩜 그 통한의 져린 눈물이였으리라... 그러나 오늘 이천수의 눈물은 우리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희망이요 다시 일어서 세계속으로 당당히 앞서갈수있는 우리 모두에게 활기의와 희망의 눈물이였으리라.. 비록 경기에선 분패했었지만 그 경기가 지속되는 90분 아니 그보다 더 엄청나게 많은 시간 온국민은 함께했고 함께 뛰었고 그리고 오늘 새벽 이천수와 함께 울었다. 월드컵을 통해 태극전사와 더불어 온국민이 하나가 되었고 똘똘 뭉친 엄청난 힘을 우린 보아왔다. 우리의 태극 전사들 잘싸왔다 보다 더큰 시련이 닥쳐온다해도 이제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지 않느냐 피와 땀과 눈물을 다 흘리지 않았드냐 이제 힘들었고 아팠던 만큼 우리 모두가 성장할것이리라... 아...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필승.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