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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The greatest player the basketball universe has ever seen
Doctor K 추천 14 조회 3,684 20.10.14 13:45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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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14 13:47

    첫댓글 오랫동안 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잘 읽어볼게요.

  • 20.10.14 13:55

    엄청난 정성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생각할부분도 많아지네요.

  • 20.10.14 14:13

    잘 읽었습니다. 조던팬인 저도 조던의 2차 3연패시절과 동일한 나이대의 르브론이 조던에 뒤질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번 플옵의 퍼포먼스도 완벽했구요. 그럼에도 조던이 가장 위대한 농구선수였다고 생각하는 건 프라임타임때 보여준 임팩트나 실력이 르브론의 프라임타임보다 종이한장 차이라도 더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 팀에서 시련을 극복하고 매직과 버드가 이루지 못한 3연패에 성공한 스토리도 한 몫할거구요. 수상실적이나 타이틀 외에도 당시 2차스탯에 대한 개념이 없었음에도 1차, 2차스탯 모두 환상적이죠. 르브론 정도되니 비벼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2명의 선수를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20.10.14 14:12

    정독했습니다...
    엄청난글, 너무좋은글이네요..

  • 20.10.14 14:17

    이야.. 코비 은퇴 이후 NBA 관련 장문은 읽지 않았는데 잘 읽었습니다.

  • 20.10.14 14:23

    휴 쭉 읽어내렸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20.10.14 14:27

    좋은글 잘 읽었습니댜.
    조단 경기를 르브론 경기들 처럼 라이브로 봤었으면 참 좋았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염소 논쟁 때문에 브롱이가 맘고생 좀 했겠다 싶은게 짠 허네요 ㅎㅎ

  • 20.10.14 14:32

    좋은글 감사합니다!

  • 20.10.14 14:45

    하지만 르브론은 이전팀이었던 히트에 비해선 우승 전망이 훨씬 어둡던 캐브스로 복귀해서도 2년 안에 우승했고, 지난 여섯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조차 진출하지 못 했던 레이커스 역시 2년 안에 우승시키면서 역대 최초로 환경이 완전히 다른 세 팀을 순식간에 우승팀으로 만들고 자신은 그 세 팀에서 모두 파이널 MVP를 차지했습니다. 이쯤 되면 팀을 승리로,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증명은 이미 철저하게 검증되고 끝난 선수란 얘기죠.- 당연히 당대 최고의 선수라면 옮기는 팀은 당연히 단숨에 우승후보가 되겠죠. 하지만 히트에서 슈퍼팀을 만들고 그 후 어빙 러브가 합류한 클블이 히트보다 못한 팀이라는 건 동의할 수 없구요. 레이커스가서도 유망주들로는 플옵진출에 실패하고 결국 탑레벨의 갈매기와 트래이드해서 우승한거죠. 누군가는 본인의 능력으로 이적하는 팀마다 우승시킨걸로 생각하기도 누군가는 능력이 안되니 입맛에 맞는 팀을 꾸려서 우승했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겁니다. 저는 동의가 안되네요.

  • 20.10.14 15:02

    충분히 공감합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조던은 필잭슨 피펜없이는 우승할수없을것같아서 다른팀으로 안가고 시카고에 계속 머물렀고 피펜이 전성기에서 내려오자 다른팀에 가서 복귀했다고요. 누구나 다 다른 생각을 가질수있다고 봅니다.

  • 20.10.14 23:34

    그부분은 시대의 트렌드변화와 맞닿아있어서 애매한 부분이있죠. 과거에는 슈퍼스타와 조력자들 구성이 대부분이라 포스트시즌에서는 에이스 쇼다운에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스턴 빅쓰리부터 슈퍼스타 둘셋이 모이면 혼자힘으로는 북치고 장구쳐도 힘들다는게 어느정도 드러났으니까요.
    그런데 그러나저러나 마이애미 우승을 제외하고 클블, 레이커스에서의 우승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고 봅니다. 한번은 상대가 역대급 팀인 골스였고 올해도 시즌전 전문가들 예상에서 거의 표를 받지못할 정도였거든요. 난이도만 보면 코비, 던컨의 우승시즌보다 더 어려울듯한데 여기서 정규, 포스트시즌 모두 제몫 이상은 충분히해냈으니 팀을 옮겼다고 폄하할 여지가 별로 없지않나싶네요. 어차피 여타 슈퍼스타들도 다 입맛에 맞는 팀을 만드는건 마찬가지인데 그게 우리팀에서 가능하면 남는거고 어려우면 옮기는게 요즘 추세죠. 듀란트처럼 엠뷔피레벨이 페이컷해서 최강팀으로 이적하는것만 아니면 팀을 옮기는게 흠이되는 시대가 아닌것같아요.

  • 20.10.14 15:41

    퀄리티 미쳤습니다

  • 20.10.14 15:45

    좋네요^^ 르브론 충분히 비빌만해요 시대가 다르니 이때는 어땠다 저땠다 비교는 무의미한거같아요

  • 20.10.14 16:08

    르브론이 디시젼쇼를 하고, 쓰신 장문의 글이 생각이 나는군요.
    길고 정성들인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부분 동의하게 되는군요.

  • 20.10.14 16:09

    조던이 위대한점에는 나이키,게토레이와, 드라마, 소셜미디어가 판치지 않아서 부스럼이 별로 없는점도 큰거같아요.

  • 20.10.14 16:16

    글 퀄리티 미쳤네요.메세지 명확하고 군더더기도 없고..너무 좋은글 잘봤습니다.
    알럽에 글들이 많이 줄었는데 근래 본 글 중 단연 최고네요.

  • 20.10.14 16:21

    테니스처럼 조던과 르브론이 같은 시대에 활약하면서 치고박고 했으면 얼마나 재밌었을까요 ㅎㅎㅎ

  • 20.10.14 16:25

    그러니까요. 동부 플옵에서 한번 맞다이(?) 깠어야 했는데 ㅋㅋ

  • 20.10.14 17:09

    정말 더없이 재미있었을거에요..... 거기에 코비에 던컨 가넷 등등 다 껴있었으면 어떤 팀이건 쓰리핏은커녕 리핏도 간당간당했을듯.....

  • 20.10.14 16:25

    옛생각 나는 글이네요. 닥터 케이님이 지난 10년간 갖던 생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던 좋은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20.10.14 16:25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실은 헤이터면서 공정한 것인 양 이상한 잣대 들고오는것이 너무 싫었는데 명확한 정리 다시 감사드립니다.

  • 20.10.15 16:00

    ㄷㄷㄷ
    얼마 전, 매버릭45 님의 대단한 글이 나온지 얼마 안 돼 또다시 대단한 글이 10월에 나왔네요. 르브론의 4번째 우승 이후의 생산물.

    누가 1위냐 2위냐, 저는 이 순위 논쟁은 관심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조던이 goat라고 생각.
    그저 눈 앞에서 또 하나의 대단한 선수로써 르브론의 활약을 본 것이 좋고, 이렇게 다양한 각도로 위대한 선수 (조던, 르브론, 자바 등)들을 비교하는 글을 읽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난 매버릭45 님 글과 이번 글 너무 좋아서 출력해서 폴더에 끼어놨습니다. 두고 두고 읽으려고요.

  • 20.10.14 16:37

    정말 미친 퀄리티의 글입니다. 정독했습니다!

  • 20.10.14 17:13

    정성어린 글 잘읽었습니다 전 순수기량은 같은 티어까지 왔다고 보고 현재 기량이 좋아 커리어 마감시 조던과 격렬한 goat 논쟁이 예상됩니다 단, 우승을 위해 팀을 옮기면서 코어급 선수들과 뭉친요소는 조던과의 비교땐 불리한 요소가 맞다고 보구요

  • 20.10.14 17:01

    좋은글 잘봤습니다, 재밌게 읽었네요

  • 20.10.14 17:10

    좋은 글 정도가 아니라 완전 미친 글이네요....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잘 읽었습니다.
    와 정말 필력과 논리력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ㄷㄷㄷ

  • 20.10.14 17:16

    와...글이 어나더레벨입니다.정성과 필력,논리력,명료함 올해의 글감이네요.좋은글 잘보았습니다.자주 써주셔요

  • 20.10.14 17:17

    일단 추천 누르고, 시간 날때 정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롤이 끝도 없이 내려가네요 ㅎㄷㄷㄷㄷ

  • 20.10.14 17:18

    닭살... ㅎㄷㄷ 정말 잘읽었습니다

  • 글 자체가 감동이네요...
    저는 누가 GOAT냐 보다는
    슬램덩크에 나오는이말이 생각나네요
    "농구좋아하세요"
    저는 그냥 농구 그 자체로 너무 좋습니다.
    저두선수를다볼수있다는거 자체가

  • 20.10.14 18:12

    I want my damn respect
    정확히 어떤 뜻에 가까운가요? 의역해서..

  • 20.10.17 08:12

    이제는 (내가 사실상 그 전부터 마땅히 받아왔어야 할) 인정을 받고 싶다 이런 뉘앙스죠. 닥터케이님 글 다시보니 그 말 바로 뒤에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단어가 있는걸 보니 혹시 그걸 은근히 말하고 싶었던 건가 싶기도 하네요.

  • 20.10.17 11:36

    @위너 감사합니다.
    어떤 의미인지 딱 느낌이 오네요!!

  • 20.10.14 18:42

    감사합니다. 댓글 잘안쓰는데 르브론이 진날만되면 얼마나까일까 생각하며 카페를 안들어온적도 있었어요. 좋은 글보면서 르브론이란 역사와 함께해서 기쁘다는 것 느끼고갑니다~

  • 20.10.14 18:42

    엇 어떤 분인가했더니 이분이 다시오셨군요
    명불허전!

  • 20.10.14 18:5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르브론 은퇴할 때까지 이 문제는 즐기면서 얘기하든지 보류하든지 했으면 좋겠네요 조던은 위대하고 르브론 또한 대단하고 뛰어난 선수임이 분명하니까요

  • 20.10.14 19:25

    진짜 정독했네요...감사합니다.

  • 20.10.14 20:20

    93년 조던 3핏하고 처음 goat 얘기가 나왔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동의했을까요? 지금이야 조던을 goat로 인정하지만 그 때도 지금처럼 그랬을까요? 현재 르브론 goat 얘기가 나온 것과 비슷하게 그 당시에는 조던 goat에 대해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90년대 농구팬들이 지금이야 조던을 신처럼 추앙하지만 그 때도 그랬을까요? 아마 그 당시에는 현재 르브론만큼이나 조던도 안티가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국 시간이 흐르면 90년대 농구팬들은 그 시대의 영웅인 조던을 그리워하게 되고 현재 농구팬들은 현 시대의 영웅인 르브론을 그리워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 선수의 좋은 면만 떠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안티였던 팬들조차도 말이죠.
    아마도 이런 이유로 인해 현재 시점에서 조던의 좋은 점과 르브론의 단점들(주로 르브론 안티팬들에 의해 생성된 것들이죠)이 자주 비교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10~20년 후에는 르브론도 좋은 점만 기억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 코비가 그런 것처럼요. ㅎ

  • 20.10.16 19:25

    조던은 3핏과 함께 이미 역대 최고 선수로 동의가 많이 됐습니다. 극명하게 갈리지 않았어요. 말씀하신 것과 좀 달랐습니다.

  • 20.10.14 21:53

    엄청난글이네요ㄷㄷ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0.15 02:59

    멋진글이네요
    제가 르브론의 빅팬은 아니지만 조던레벨에 근접한,동등한선수를 또 라이브로 보게 되서 너무 즐거울뿐입니다.
    앞으로도 2~3년간 이레벨의 경기력을 유지해서 또 하나의 역사를 지켜보게되었으면좋겠습니다.
    진짜 2016.2018플옵 르브론이 제가 생각을바꿔먹게된 계기가 되긴했습니다
    진짜 득점.말도안되는 클러치메이드능력. 리딩. 수비까지 이상적인 농구선수를 본 느낌이긴했네요.

  • 20.10.15 07:4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 꾹~

  • 20.10.15 13:56

    전 조던 세대가 아니라 많이 아쉬웠는데, 지금은 리빙레전드를 제 눈으로 다 담아둘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0.16 20:34

    공감가는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0.16 23:10

    진짜 미친 퀄리티 ㅎㄷㄷ 감사합니다!
    근데 이글 보니 갑자기 원오브더맨님이 생각나네요 ㅠㅠ

  • 20.10.16 23:43

    믿고 보는 닥터케이님 글 ㄷㄷㄷ

  • 20.10.17 11:04

    과거와 현재 리그의 스탯을 당연히 똑같이 대놓고 비교할 수 없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주장이고
    단순한 주장아닌가요?

    그런데 주제를 조던과 르브론 비교로 확장하여 논쟁을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조던을 최고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이제는 대부분 르브론을 위대한 플레이어로서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 20.10.27 17:13

    명문이네요

  • 21.12.17 17:12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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