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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 오늘 수술한다고 들떠서 글 올렸던 파란장미입니다~
수술받고 집에 돌아와서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잠이 오질 않아 후기를 올려봅니다.
사실 제가 수술 받고 후기 올리는 거 너무 해보고 싶었거든여 ㅋㅋㅋ
수술하게 된 동기
허벅지 지방흡입은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ㅋㅋ;;
언제부터 허벅지가 굵었냐면 바로 20년 전부터 였습니다.
제가 초딩 4학년때 쑥쑥 크기위해서 엄청 잘 먹었습니다. ^^;
그래서 그 이전까지 너무 말랐단 소리 들었는데 갑자기 살이 확~ 불었죠.
키가 커야 하는데 옆으로 불었던 ㅋㅋㅋ 아마 제 인생에 가장 뚱뚱했던 기억 ㅋㅋㅋ
아무튼, 그러다가 5학년에 올라가면서 정말 키가 컸고, 전처럼 살이 쑥~ 빠졌습니다.
근데!! 허벅지만은 빠지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제가 최초로 허벅지가 굵어서 짧은 반바지 입기를 꺼려했던 기억이 그때입니다.
아마 갑자기 찐살이 키로 가면서 다른부분은 빠졌는데, 허벅지가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라 안빠졌나 봅니다.
아무튼, 이후로 몸무게는 항상 정상이었는데 유독 굵은 허벅지때문에,
바지를 사도 허리보다 큰 치수를 사야 했고, 그러면서 점점더 컴플렉스는 심해져서 반바지는 입지도 않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복을 벗고 나선 대학때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치마, 반바지 모두 입질 않았죠.
그래서 제 다리가 하얀겁니다 ㅋㅋㅋ(오늘 수술실에서 모두 제 다리가 하얗다고 하시데요 ㅋㅋ)
그러니 옷을 입는데도 제약이 많았습니다. 치마는 입을수가없으니 옷을 입는 것에도 한정이 되있고,
직장생활 하면서 이것도 큰 스트레스 더라구요.
남들은 허벅지 굵으면 치마 입는게 더 편하다는데, 저는 암튼 못입습니다 ㅋㅋㅋ 그냥 다리를 드러내는게 싫었거든요.
다이어트요? 해봤죠. 하면 상체만 빠지고 정말 상체가 삐쩍 말라져야 허벅지 아주 조금 가늘어진 느낌이 나는 정도??
안빠져요. 죽어도, 지방분해 주사? 맞아봤습니다...아..좀 빠지나 싶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ㅠㅠ
그러다가 요요 반복되면 허벅지는 조금씩 조금씩 더 굵어집니다. 아무튼,
그런 오랜 컴플렉스를 떨쳐버리고 새삶(?)을 살아보고자 허벅지 지방흡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엔슬림을 방문하다
까페에는 제작년에 가입하였습니다.
제작년에도 지방흡입을 생각했었고, 실행에 옮기려고 까페 등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얻었는데,
헉, 사진들을 보니, 시술 전 의사선생님께서 다리에 디자인을 하실때,
티팬티만 입고 ㅠㅠㅠ ㅠㅠㅠㅠㅠ
아무튼 그게 너무 민망하여 도무지 수술할 엄두가 안나더군여 ㅠㅠㅠㅠㅠ
또 수술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해서
그냥 이렇게 살자....하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덧 내나이 서른둘...
앞으로 살날이 지금껏 살아올 날보다 더 많은데, 이대로 살다가 죽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용기를 냈고, 까페에서 또다시 후기들을 읽고,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아보자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문한 엔슬림.
상담실장님과 상세한 상담을 하고, 그자리서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이미 까페를 통해 양동윤 원장님의 실력과, 병원의 철저한 사후관리, 친절한 직원분들 칭찬을 다 ~ 알고 갔기에
엔슬림에게 나를 맡기기로 결심한거죠 ㅎㅎㅎ
오히려 그러고 나니 맘이 편하고, 빨리 수술날짜가 오기만 기다려지더군요 ^^
주변에선 친구들 모두 엄청 아플거라고, 그냥 살으라고, 안해도 된다고 말렸어요.
그들은 당사자가 아니니 제 허벅지때문에 저의 삶의 질이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모르니까여 ㅋㅋㅋㅋㅋ
아무튼 난 아파도 참을수 있고 죽어도괜찮으니 걱정말라며 오히려 친구들을 안심시켰죠ㅋㅋㅋ
엄마는 제가 언제나 허벅지때문에 고민한걸 알기에, 미쳤다,
요 한마디 하시고는 수술 당일 천안에서 서울까지 데리러 오는 수고를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수술 당일
저는 지방에서 수술받으러 가야했기에,
오전8시까지 가기위해선 집에서 새벽 5시에 일어나 6시20분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설레던지요 ㅎㅎㅎ
다른분들은 많이 긴장하신다는데,
전~혀 긴장하지 않았어요. 저의 컴플렉스를 떨치러 가는 길이었기에!!
사실 간밤에 잠을 좀 설치긴 했는데 그이유는 혹시 늦잠자서 수술시간에 늦을까봐 자다가 깨서 자꾸 시계를 봤기 때문이죠 ㅎㅎ
아무튼 8시에 병원에 도착하니,
저를 반겨주시는 음...닉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간호사 언니...(죄송해여ㅜㅜ)
천안은 호두과자가 유명하다며 친근하게 대해주셨어요^^
두둥!
이제 그 공포의 티팬티를 입을 시간 ㅠㅠ
이거 어떻게 입는건지 처음에 잘못입었다가 다시 벗고 ㅋㅋㅋㅋ 이런걸 입어봤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티팬티 입고 거울보면서 제 허벅지에게 인사했습니다~ 안녕~잘가 ㅋㅋㅋ라고 ㅋㅋㅋㅋ
두두두둥~~~
드뎌, 양원장님 만나는 시간..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연예인 만나는 기분? ㅋㅋㅋ
제 다리에 열심히 디자인 해주시는데, 어찌나 간지럽던지 하하하....말은 못하고 ㅋㅋㅋㅋ
제가 가장 걱정하던 민망한 시간이었는데, 그래서 이전에 지방흡입을 포기할만큼..
하지만 오늘 전 양원장님께 제 허벅지를 맡기고 완전 씩씩하게 설명듣고 농담도 주고받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원장님께서 제 다리에 어느부분이 근육이고 어느부분이 지방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시면서
어떻게 디자인해야 다리가 예뻐보이는지를 고려해 디자인 해주시는게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힙, 사실 허벅지와 함께 힙도 컴플렉스였는데(컴플렉스 투성이네여 ㅋㅋㅋ)
제 힙이 예쁜 힙이라고 칭찬해주셨어여~ 부끄부끄
그러면서 힙라인도 어디는 살리고 어디는 빼겠다~ 자세히 설명해주시는데 또 감동 ㅎㅎㅎ
제게 수술 받아본적 있냐고 물으시는데, 한번도 없다고, 하니 의심하시면서(그냥 제생각 ㅋㅋ)
쌍커플이나 맹장수술도받은적이 없냐 물으셨어여~
원장님, 제 쌍커플이 진해서 종종 수술로 오해받는데여.
100% 자연산입니다 ~ 울 엄니가 뱃속에 있을때 만들어 주신 모태 쌍커플이에여 ㅋㅋㅋㅋ
이런말 당근 못하고 ㅋㅋㅋ 그냥 없다고만 한게, 후회되네여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디자인이 끝나고 수술실로 고고~~
아침에 저를 맞아주신 분께서 제 몸에 소독약을 팍팍 뿌려주셨어여~
다리가 참 짧다고 ㅋㅋ 놀리셨는데, 저도 평소에 느끼고 있던 터라 뭐 ㅋㅋㅋㅋㅋ
제가 다리가 짧아서 하체에 살이 더 몰렸나 보다...했거든여 ㅋㅋ
뭐 농담하고 깔깔 거리면서 수술대 위에 누웠습니다.
긴장 하나도 안됩니다. 빨리 수술받고 싶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올라왔더니 피곤해서 언능 마취하고 자고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마취해주시는 분하고도 몇마디 주고 받았는데,
마취약이 들어오면서 팔이 뻐근해서, 아~~ 팔이 뻐근해요해요해요해요~~
하고 기억이 없습니다.
깨어보니 회복실.
꿈인지 생신지 제가 침대바닥에 떨어지는 꿈을 꿨어요.
그래서 회복실에서 만난 단발머리 분께
제가 침대에서 떨어졌나요? 라고 물었는데
얌전히 침대에 누워있었대요 ㅋㅋㅋ
그리고 벨도 누르고, 수술 몇시에 끝났냐고 10번도 더 물었다는데 하나도 기억안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친절하게 도와주신거 감사드려영^^
꿈결인가 잠결인가 제 다리를 보니 붕대가 칭칭감겨있고 멍도 보이고,
암튼 수술이 잘된건지 어쩐건지 보지를 못했어요.
통증은 그닥 심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하도~ 겁을줘서 통증부분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아프질 않아 김이 빠질 정도? ㅋㅋㅋ 저 수술 체질인가봐여~ 처음해보는데 막이래 ㅋㅋㅋㅋㅋ
그리고 수면마취가 풀려서 일어나 앉으니, 남들은 어지럽고 속도 메스껍다는데,
저는 날아갈거 같은 기분이었어요.
드뎌 수술했구나, 다시 태어났구나 이런기분으로
친구들에게 전화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혼자 낄낄 웃으며 너무 좋아해서 엄마가 또 미쳤다고 한마디 하시더군요 ㅋㅋ
아무튼 무사히 집에 돌아왔고바로 수술부위에 감겨진 거즈와 붕대를 풀었어요.
두둥~ 승마살이 싹 사라졌네요? ㅋㅋㅋ 퉁퉁부은와중에도 그건 확인이 됩니다~
나중에 붓기빠지고 관리도 받고 다이어트도 더하면 저도 스키니~한 허벅지를 가질수 있겠죠? ㅋㅋ
아, 그리고
수술후 주의사항에 숙면을 취한뒤 밥을 먹고 약을 먹으라고 되어있었는데,
저는 그만 너무 배가고파 밥을 먹고 숙면을 취했습니다. 별문제 없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숙면에서 깨어나니 실장님께 전화가 왔어요!
잘 내려갔냐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제가 물었어요.
저 이렇게 아프지 않아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내일부터 아플거래요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다 참을수 있습니다.^^
수술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제가 이렇게 주절주절 수술후기를 길게 쓴이유는,
혹시 저와 같은 경우로 오랬동안 컴플렉스에 시달리신 분들,
또 수술이 겁나서 망설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였습니다.
제가 까페에서 수술후기 읽으면서,
그런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했고, 또 수술에 대한 걱정도 떨칠수 있었거든요.
혹시나 다른곳에 비해 허벅지가 유난히 굵은 하비(하체비만)분들!!!!!!
아시잖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허벅지 절대 안된다는거 ㅠㅠ
한번이라도 지방흡입 고민해 보셨다면, 망설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수술을 결심하셨다면, 엔슬림에서 하시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
오늘 수술하면서, 엔슬림에서 하길 잘했다....
제가 이렇게 느꼈거든요.
아마 방문해 보시면 알거에요^^
헤헤~
장황한 후기에 비해 마무리는 대충하는 느낌이네?
이제 시간이 새벽1시라 슬슬 졸려서 ㅋㅋㅋ
나중에 붓기 빠지면 비포 앤 애프터~ 사진으로 다시한번 후기 올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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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란장미님 안녕하세요~ 자세한 후기 너무나 감사드려요~ 으히. 오늘은 좀 어떠세요???오늘부턴 이제 붓기가 조심씩 생기실듯해요. 통증도 어제보단 더 하실거구요. 어떠셨어요?!^^
허벅지 보다 종아리 붓기가ㅠㅠ이거 붓기빠지긴 하는거죠?ㅋㅋ통증은 참을만 합니다 아직까진 ㅎㅎ 근데 멍이 점점 ㅑ더 살벌하게 심해지네요ㅠㅠ
파란장미님 ~~ 안녕하세요. 수술후 첫 주말 잘 보내셨나요?
흔히 장미하면 빨강이 떠오르는데 파란장미는 신비한 느낌이 드네요.
파란장미님 뒤에도 이러한 신비로움과 비밀이 많이 숨겨져있을것 같아요.
수술후 당연히 침대에 누워계실꺼라는 저의 예상을 깨고,
옷까지 벌써 갈아입으시고 의자에 앉아서 아이패드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다시 먼거리 가셔야하고..
새벽일찍 일어나셔서 병원 오시느랴..
또 하루종일 빈속이라 어질어질하실만도 한데
일어나시자마자.. 옷갈아입으시고.. 아이패드로 다시 카페 후기 검색하시는 모습을 보니..
파란장미님의 빠른 회복과 강한 정신력에 놀라울따름이었죠 !!
허벅지 지흡후 당일을 이렇게 쉽게쉽게 보내시는데
다른 어려운 일들은 얼마나 쉽고, 편안하게 잘하실까 싶어요 ~
그동안 몇년을 고민하고 고심하셨던 숙원사업을 잘 끝내셨으니깐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후관리 열심히 받으시고
좋은 경과 있으시길 바래요.
오랫동안 지켜봐주시고, 인연 맺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만큼 저희들에게 앞으로 따끔한 지적도 해주시고, 애정도 보내주세요.
평생을 파란장미님과 함께하는 엔슬림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럼, 월요일날 만나요 ! 조심히 올라오세요 ^_^
캔디님이 실장님이시죠? ^^
호박즙 잘 먹고 있어요~
오늘 붓기가 최고조인거 같은데, ㅠㅠ
이제 통증은 그냥 익숙해졌는데 붓기가 적응이 안되네요~
그래도 다 견딜수 있습니다 ㅋㅋㅋ
월욜에는 인사드렸고, 이제 토욜에 뵙겠네용^^
^^허벅지의 붓기가 종아리로 내려가요. 그리고 발로도 내려가죠. 이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고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기에 걱정 안하셔도되요! 그리고 붓기는 무조건 빠지게 되어있으니 걱정 안하셔도되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발목까지 퉁퉁 ㅠㅠ 부었어요 ~ 뭐 원래 잘 붓는 다리라 그러려니 하고 견딥니당^^
멍도 종아리 까지 내려왔는데, 볼때마다 깜놀해여 ㅋㅋㅋ
어디서 학대당한 다리같아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픽픽 나오는게
정말 진작 수술할걸 그랬어여^^
파란장미님 반가워요^^
생생하고 자세한 후기 너무넘 감사드려요~ 지방흡입에 대해 공부하시는 분들이나 수술을 생각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이번주가 붓기나 멍이 최고조이실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시구요 붓기는 붓기일뿐!!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붓기는 온데간데 없을거에요~ 파란장미님 수술당일날에도 너무 잘해주셨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관리 해주세요^^ 화이팅:D
헤헤^^ 감사합니다~~
수술하고 나니 이렇게 후련한데~ 다들 망설이지 말고 수술하셨음 좋겠네여^^
나 완전 지방흡입 전도사 되겠어여 ㅋㅋㅋㅋㅋ
반가워요~ 파란장미님^^ 길고 생생한 후기 감사해요!!^^ 오늘이 3일째시네요! 3일째시면 멍과 붓기가 최고조이실 시기라 많이 힘드시겠어요!!ㅜ 그래도 힘내시고 좀만 참아주세용!^^ 지방흡입은 시간이 약이랍니당!^^ 그리고 지금부터 조금씩 스트레칭,마사지등 관리 열심히 해주시면 더욱 더 빨리 회복 되실거랍니다!!^^ 더욱 더 얇아질 파란장미님의 다리를 기대할게용!! 홧팅!
안녕하세요 파란장미님~~ 후기가 넘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힘든수술 끝내셨으니 이제 새로운 늘씬한 다리로! 여름이 오는걸 기다려요~ ^^
관리도 중요하다는거 잘 아시죠?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시구요~
다음 관리 때 뵐께요~~ 장미님 화이팅!!!!!아자아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