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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단대동성당 원문보기 글쓴이: 성 세바쓰티아노
대림 2주간 수요일 아침기도(17. 12. 13)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오늘은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입니다.1638쪽에 안내하는 대로 보세요.
대축일이 아니므로 시편, 찬가 기도문은 제 1주간 수요일(969쪽)을 보십시오.
※ 초대송, 즈가리아/성모의노래 책갈피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초대송(1762쪽)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 전하오리다.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5(94)(798쪽)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 (히브 3,13)
와서 주님께 환호하세. * 우리 구원의 바위 앞에서 환성 올리세.
감사드리며 그분 앞으로 나아가세. * 노래하며 그분께 환성 올리세. ◎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 * 모든 신들 위에 위대하신 임금님.
땅 깊은 곳들도 그분 손안에 있고, * 산봉우리들도 그분 것이네.
바다도 그분 것, 몸소 만드시었네. * 마른땅도 그분 손수 빚으시었네. ◎
들어가 몸을 굽혀 경배 드리세. * 우리를 만드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그분 목장의 백성, * 그분 손수 이끄시는 양 떼로세. ◎
†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므리바에서처럼 광야에서, 마싸의 그날처럼.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 나를 시험하고 나를 떠보았다. ◎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진저리가 나서, * 나는 말하였노라.
마음이 빗나간 백성이다. *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노라.
*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지 못하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찬미가(1743쪽)
꽃다운 정결의 기수이시며 순교자 힘되신 굳셈이시여
졍결과 순교의 갚음주시니 비옵는 우리도 굽어보소서
고결한 마음의 동정녀시여 겹쳐진 행운을 입으셨으니
두가지 팔마로 빛나는귀인 찬송과 찬미를 받으시도다
동정녀 주님을 증거하려고 형리의 혹독한 형벌받고서
마지막 거두는 거룩한숨결 주님께 영혼을 맡겨드리네
잔혹한 손에서 받은치명상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면서
오롯한 믿음의 표양주시고 크옵신 교훈을 새겨주셨네
주시여 성녀의 사랑보시고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소서
죄악의 유혹을 멀리하시고 주님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구세주 예수께 영광드리세 동정녀 낳으신 독생성자와
성부와 성령께 영광드리세 영원히 무궁히 영광드리세. 아멘
후렴1; 주님, 당신 빛과 진리를 내리소서.(969쪽)
시편 43(42) 1-5(969쪽)
성전이 그리운 마음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요한 12,46)
† 하느님, 제 권리를 되찾아 주소서.
충실치 못한 백성을 거슬러 제 소송을 이끌어 주소서.
* 거짓되고 불의한 자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당신은 제 피신처 하느님이시건만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핍박 속에 슬피 걸어가야 합니까?
당신의 빛과 당신의 진실을 보내소서. * 그들이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그들이 저를 당신의 거룩한 산으로, * 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
† 그러면 저는 하느님의 제단으로,
제 기쁨과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가오리다.
* 하느님, 저의 하느님 비파 타며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내리며, *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 당신 빛과 진리를 내리소서.
후렴2; 주님, 저희의 온 생애에 저희를 성하게 보존하소서.(970쪽)
찬가 (이사 38,10-14.17-20)(970쪽)
병의 고뇌, 건강의기쁨
나는 살아 있는 존재이다 나는 죽었었지만 .....
죽음의 열쇠를 내 손에 쥐고 있다(묵시 1,17-18).
나는 생각하였네. 내 생의 한창때에 나는 떠나야 하는구나.
* 남은 햇수를 지내러 나는 저승의 문으로 불려 가는구나.
† 나는 또 생각하였네.
산 이들의 땅에서 주님을 뵙지 못하고,
* 이제는 세상 주민들 가운데 한 사람도 보지 못하겠구나.
목자들의 천막처럼 나의 거처가 뽑혀 내게서 치워졌으니,
* 나는 베 짜는 이처럼 내 생을 감아 들여야 했네.
그분께서 나를 베틀에서 잘라 버리셨네.
* 낮이나 밤이나 당신께서는 저를 막바지로 몰고 가시니,
† 저는 구해 달라 아침까지 부르짖습니다.
당신께서 사자처럼 저의 뼈들을 모두 부수십니다.
* 낮이나 밤이나 당신께서는 저를 막바지로 몰고 가십니다.
† 저는 제비처럼 두루미처럼 울고 비둘기처럼 탄식합니다.
위를 보느라 제 눈은 지쳤습니다.
* 주님, 곤경에 빠진 이 몸, 저를 돌보아 주소서.
보소서, 저의 쓰디쓴 쓰라림은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 당신께서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제 목숨을 지켜 주셨습니다.
정녕 저의 모든 죄악을, * 당신의 등 뒤로 던져 버리셨습니다.
저승은 당신을 찬송할 수 없고, * 죽음은 당신을 찬양할 수 없으며,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 당신의 성실하심에 희망을 두지 못합니다.
† 오늘 제가 하듯이 산 사람,
살아 있는 사람만이 당신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당신의 성실하심을 알립니다.
† 주님은 나를 구하시는 분.
우리 한평생 모든 날에, * 주님의 집에서 현악기 타며 노래 부르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 저희의 온 생애에 저희를 성하게 보존하소서.
후렴3; 하느님, 시온에서 당신을 찬미함이 지당하나이다.(971쪽)
시편 65(64) 2-14(971쪽)
사은의 송가
시온은 천상적 도읍으로 해석된다(오리게네스).
하느님, 시온에서 당신을 찬양함이 마땅합니다.
* 당신께 서원이 채워집니다,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 당신께, * 당신께로 모든 사람이 모여 오니,
† 죄악 때문입니다.
저희의 죄가 저희에게는 너무나 무겁지만,
* 당신께서는 그것을 용서하여 주십니다.
행복합니다, 당신께서 뽑아 가까이 오도록 하신 이!
* 그는 당신의 뜰 안에 머물리이다.
저희도 당신 집의 좋은 것을, * 거룩한 당신 궁전의 좋은 것을 누리리이다.
† 저희 구원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정의의 놀라운 행적으로 저희에게 응답하십니다.
* 당신은 세상 모든 끝과 머나먼 바다의 희망이십니다.
당신은 권능으로 허리에 띠 두르시어, * 산들을 당신 힘으로 세우신 분.
바다의 노호를, 그 파도의 노호를, * 민족들의 소요를 가라앉히시는 분.
땅 끝에 사는 이들이 당신 표징들을 보고 놀라워하리이다.
* 당신께서 동녘과 서녘 끝을 환호하게 하십니다.
당신께서는 땅을 찾아오셔서 물로 넘치게 하시어,
* 더없이 풍요롭게 하십니다.
† 하느님의 개울은 물로 가득하고,
당신께서는 곡식을 장만하십니다. * 정녕 당신께서 이렇게 마련해 주십니다.
그 고랑에 물을 대시고 두둑을 고르시며,
* 비로 부드럽게 하시어 새싹들에게 강복하십니다.
당신의 선하심으로 한 해를 꾸미시어,
* 당신께서 가시는 길마다 기름이 방울져 흐릅니다.
사막의 풀밭에도 방울져 흐르고, * 언덕들은 기쁨으로 띠 두릅니다.
† 목장들은 양 떼로 옷 입고,
골짜기들은 곡식으로 뒤덮여, * 저들이 환성을 올리며 노래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하느님, 시온에서 당신을 찬미함이 지당하나이다.
성경소구 (2코린 1,3-5)(1744쪽)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시기를 빕니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위로해 주시어, 우리도 그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치듯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리는 위로도
우리에게 넘칩니다.
응송(1744쪽)
◎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기쁨이시도다.
○ 주님은 나를 구하셨도다.
◎ 나의 기쁨이시도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기쁨이시도다.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 비천한 여종인 나는 살아 계신 하느님께
희생 제물을 남김없이 바쳤도다. 이제 바칠 것이 더 없기에
나 자신을 희생으로 바치는도다.(1638쪽)
즈가리야 노래 (루카 1,68-79)(802쪽)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우리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한평생 당신 앞에서,
*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 비천한 여종인 나는 살아 계신 하느님께
희생 제물을 남김없이 바쳤도다. 이제 바칠 것이 더 없기에
나 자신을 희생으로 바치는도다.(1638쪽)
청원기도(1745쪽)
†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과 함께 성실한
증인이신 우리 구세주를 찬미하며 기도합시다.
◎ 주님께서 당신 피로 저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당신의 순교자들이 신앙을 증거하기 위하여 정원으로 죽임을 당하였사오니,
- 주님, 저희에게 참된 마음의 자유를 주소서.
◎ 주님께서 당신 피로 저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당신의 순교자들이 피를 흘리면서까지 신앙을 고백하였사오니,
- 주님 저희에게 순수하고 굳은 신앙을 주소서.
◎ 주님께서 당신 피로 저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당신의 순교자들이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랐사오니,
- 주님, 저희도 일생의 고통을 참아 받게 하소서.
◎ 주님께서 당신 피로 저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당신의 순교자들이 어린양의 피로 자기 옷을 씻어 사오니,
- 주님, 저희로 하여금 세속과 육신의 온갖 유혹을 이기게 하소서.
◎ 주님께서 당신 피로 저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주님의 기도
† 주님, 당신 나라에 들어가시거든 저희를 기억하시고
저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 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마침기도(1683쪽)
† 주여, 비오니,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전구로 우리를
도우시어, 현세에서 그의 순교 기념일을 지내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서
그의 영원한 천상 탄일을 축하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강복
† 지금 저희는 인간으로 오시는 구세주의 성탄을 기꺼이 기다리고 있사오니
그분이 위엄을 갖추시고 다시 오실 때에 영원한 생명의 상급을 풍부히 내려
주소서.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아멘.
대림 2주간 수요일 저녁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시어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1749쪽)
모친을 창조하신 아들창조주 동정녀 잉태하여 낳으셨기에
동정녀 순교일에 간구하오니 어여삐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주님의 동정녀가 순교하시니 두가지 복되심을 노래부르세
용맹히 육신사욕 억제하시고 피흘려 찬류세상 이기셨도다
갖가지 모진형벌 겁내지않고 죽음도 마다않고 받아들였기
피로써 천국영복 차지했으니 그영광 무궁세에 찬미하리라
사랑의 하느님께 간구하오니 성인의 선혈보사 용서하소서
허물도 씻으시고 사해주시어 마음의 찬미노래 읊게하소서. 아멘.
후렴1;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도다.(978쪽)
시편 49(48) 2-13(978쪽)
허무한 부귀영화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마태 19,23).
모든 백성들아, 이것을 들어라. * 세상에 사는 모든 이들아, 귀여겨들어라.
천한 사람도 귀한 사람도, * 부유한 자도 가난한 자도 다 함께 들어라.
내 입이 지혜를 말하리니, * 내 마음의 생각은 슬기롭다.
나는 잠언에 귀 기울이고, * 비파 타며 수수께끼를 풀리라.
† 나를 뒤쫓는 자들의 악행이 나를 에워쌀 때,
그 불행의 날에 내가 왜 두려워하랴?
* 자기 재산을 믿으며 재물이 많음을 자랑하는 그들.
사람이 사람을 결코 구원할 수 없으며, * 하느님께 제 몸값을 치를 수도 없다.
그 영혼의 값이 너무나 비싸, * 언제나 모자란다.
그가 영원히 살기에는, * 구렁을 아니 보기에는.
† 정녕 그는 본다, 지혜로운 이들의 죽음을,
어리석은 자도 미욱한 자도 함께 사라짐을,
* 그들의 재산을 남들에게 남겨 둔 채로!
† 그들이 속으로는 자기 집이 영원하고,
자기 거처가 대대로 이어지리라 생각하며, * 땅을 제 이름 따라 부르지만,
사람은 영화 속에 오래가지 못하여, * 도살되는 짐승과 같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도다.
후렴2; 주님께서 말씀하시 도다.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979쪽)
시편 49(48) 14-21(979쪽)
II
이것이 자신을 믿는 어리석은 자들과,
* 그들을 따르며 그 말을 좋아하는 자들의 운명이다.
그들은 양들처럼 저승에 버려져, * 죽음이 그들의 목자 되리라.
† 아침에는 올곧은 이들이 그들 위에 군림하고,
그들은 저마다 자기 처소에서 멀리 떨어진 채,
* 그 모습이 썩어 저승으로 사라지리라.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내 영혼을 구원하시고,
* 저승의 손에서 나를 기어이 빼내시리라.
누가 부자가 된다 하여도, 제집의 영광을 드높인다 하여도,
* 불안해하지 마라.
죽을 때 그 모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으며,
* 그의 영광도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한다.
그가 비록 생전에 스스로에게,
* “네가 잘한다고 사람들이 널 칭찬한다.” 말 할지라도,
그들은 자기 조상들이 모인 데로 가서, *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라.
영화 속에 있으면서도 지각없는 사람은, * 도살되는 짐승과 같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께서 말씀하시 도다.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후렴3;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영예와 영광을 받으실 자격이 있나이다.(980쪽)
찬가 (묵시 4,11, 5,9.10.12)(980쪽)
구석된 이들의 찬가
주님, 저희의 하느님,
* 주님은 영광과 영예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셨고,
* 주님의 뜻에 따라 만물이 생겨나고 창조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두루마리를 받아, * 봉인을 뜯기에 합당하십니다.
주님께서 살해되시고,* 또 주님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에서,
* 사람들을 속량하시어 하느님께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 주님께서는 그들이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한 나라를 이루고 사제들이 되게 하셨으니, * 그들이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 살해된 어린양은,
권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 찬미를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영예와 영광을 받으실 자격이 있나이다.
성경소구 (1베드 4,13-14)(1752쪽)
사랑하는 여러분, 오히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도 여러분은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하면 여러분은 행복합니다. 영광의 성령 곧
하느님의 성령께서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응송(1752쪽)
◎ 주여, 당신은 우리를 단련시키시고, 마침내 편히 쉬게 하셨나이다.
○ 마치 은덩이를 풀무불로 달구어 내듯 단련시키시고,
◎ 마침내 편히 쉬게 하셨나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주여, 당신은 우리를 단련시키시고, 마침내 편히 쉬게 하셨나이다.
성모의 노래, 후렴 : 그리스도의 정배신 루치아시여, 당신은 인내로써
영혼을 차지하셨으니, 이 지상의 것들을 경멸하여 천사들과 함께
빛나게 되고 당신의 피로 원수를 이기셨도다.(1638쪽)
성모의 노래 루까 1,46-55(809쪽)
주를 찬송하나이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 후렴 : 그리스도의 정배신 루치아시여, 당신은 인내로써
영혼을 차지하셨으니, 이 지상의 것들을 경멸하여 천사들과 함께
빛나게 되고 당신의 피로 원수를 이기셨도다.(1638쪽)
청원기도(1753쪽)
†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그리스도께서 최후 만찬과 십자가에서 당신
생명을 봉헌하신 이 시간에 그리스도께 감사드리며 기도합시다.
◎ 주님,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모든 순교의 원천이시요 모범이신 우리 구세주여. 당신 끝까지 저희를
사랑하셨으니, ◎ 주님,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죄의 사함을 위하여 새롭고 영원한 계약의 피를 바치도록 교회에 맡겨
주셨으니, ◎ 주님,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오늘 하루도 당신의 은총으로 신앙에 충실할 수 있었사오니,
◎ 주님,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오늘도 많은 형제자매들을 당신 죽음에 참여하도록 부르셨으니,
◎ 주님,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주님의 기도
- 주님, 당신 나라에 들어가시거든 저희를 기억하시고
저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 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마침기도(1097쪽)
† 주여, 비오니,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전구로 우리를
도우시어, 현세에서 그의 순교 기념일을 지내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서
그의 영원한 천상 탄일을 축하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강복
† 인간의 생각이 감히 미치지 못하는 주님의 평화로 성부와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는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소서.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요일 끝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시어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 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정성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라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 저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저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시편 31(30) 2-6
곤경 속에서 신뢰하는 이의 기도.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가 23,46)
† 주님, 제가 당신께 피신하니,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 당신의 의로움으로 저를 구하소서.
제게 당신의 귀를 기울이시고, * 어서 저를 구하소서.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 저를 구원할 성채 되소서.
당신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 당신 이름 생각하시어 저를 이끌고 인도하소서.
그들이 숨겨 놓은 그물에서 저를 빼내소서. * 당신은 저의 피신처이십니다.
† 제 목숨을 당신 손에 맡기니,
주 진실하신 하느님, * 당신께서 저를 구원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 저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저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후렴2;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
시편 130(129) 1-8
깊은 구렁 속에서 부르짖나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 1,21)
†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
* 제가 애원하는 소리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
주님, 당신께서 죄악을 살피신다면, * 주님,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당신께는 용서가 있으니, *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파수꾼들이 아침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으니,
바로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 그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
성경소구 (에페 4,26-27)
화가 나더라도 죄는 짓지 마십시오. 해가 질 때까지 노여움을 품고 있지
마십시오. 악마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
응송
◎ 주님의 손에 제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저희를 구원하셨나이다.
◎ 제 영혼을 맡기나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주님의 손에 제 영혼을 맡기나이다.
시므온의 노래 (루카 2,29-32)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후렴; 낮 동안 저희를 활기 있게 하신 주님,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알렐루야)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저희를 활기 있게 하신 주님,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알렐루야)
마침기도
†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시어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편한 멍에와 가벼운 짐을 지어 주시니,
오늘 저희의 소원과 한 일을 받아들이시고 당신을 더욱 더 충실히 섬길 수
있도록 편히 쉬게 하소서. 성자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천주로서 세세에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전능하신 하느님,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