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제니의 첫 열애설은 지난해 5월 시작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뷔, 제니가 제주도에서 데이트한다는 목격담 사진이 올라온 것. 뷔,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닮은 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두 명의 탑 아이돌이 함께 포착됐다"고 글을 남겼다.
실제로 뷔의 턱선과 코 라인, 제니의 코 모양과 입술 라인, 그리고 착용 중인 선글라스, 머리띠가 일치한다며 열애를 의심했다. 또 뷔, 제니가 SNS 프로필 소개글에 각각 "V, "J"로 설정한 것을 열애 증거로 들었다.
같은 해 8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대기실 사진이 퍼져 나갔다. 공개된 사진에는 뷔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스타일리스트로부터 머리 손질을 받고 있고, 그의 뒤에 자리한 한 여성은 해당 남성과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 속 남녀의 착용 아이템이 각각 뷔, 제니의 아이템과 일치한다며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뷔,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집 데이트 사진, 곰돌이 커플 티셔츠를 입고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 이마에 키스하는 사진, 영상통화 중 캡처한 사진 등이 두 달간 유출돼 의혹은 더 커졌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찍은 풍경 사진이 나란히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뷔, 제니는 여러 번 열애 의혹에 휩싸였지만, 그때마다 침묵했다. 파리 데이트 목격담까지 공개됐지만,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뷔, 제니의 열애설이 무려 1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실제로 연애 중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