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조선/해양 안유동]
*P↗️, Q↗️, C↘️ 정당화 된, 정당화 될 멀티플*
▶️조선사 실적은 내년을 넘어서 더 좋아질 것. 시간이 지나며 12M Fwd 에서 내년, 내후년 실적 비중을 더 크게 반영하게 될 수록 분모가 상승하며 벨류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판단함. 종목별 격차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한화오션과 HD 현대중공업과의 벨류에이션 격차해소, 삼성중공업은 HD 현대중공업과 격차 해소를 기대. 현대미포조선은 Lead Time 이 짧다는 점이 최근 같은 업황에선 수주잔고 소진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단점으로 부각되며 대형 조선사 대비 받던 프리미엄이 사라진 상황인데, 최근 PC 선 수주가 이어지면서 다시 프리미엄을 부여돼야한다고 판단
▶️1)P: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도 아직 고점이 아님. 신조선가 지수의 선행지표인 ClarkSea Index(클락슨해운운임지수)의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신조선가 지수의 고점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선종별 PER 배수를 보았을 때 아직 과거 5 년 평균으로도, 05~06 년도 수주 호황기 이후 수주잔고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던 시기의 08~10 년
당시의 PER 대비로도 아직 배수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
▶️ 2)Q: 필자는 이 역시 지난 5월 8일에 발간한 “조선사 실적상승 초입구간”에서 언급한 바 있듯, 선종, 선형마다 단계는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설계도면을 그리는 데까지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2021년 1분기 이후 수주한 컨테이너선과 2021년 4분기 이후 수주한 LNG선, 즉 고선가 물량들 중 본격적으로 공정단계에 진입하는 선 박의 수(Q)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됨.
▶️3)C: 이미 상반기 협상이 완료된 후판가격은 손익에 미칠 영향은 향 후에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외주 인력들에 대한 인건비 역시 국내 모든 조선사들은 선제적으로 작년 4 분기에 충당금을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올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여기에 최근 원화 약세가 재차 시현되고 있는 곳은 조선사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 역시 회사별로 상이하지만 익스포져 비율을 작년 대비 낮춰놓은 상황이기에 환율 영향도 손익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
▶️ Top Picks: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관심종목: 현대미포조선 HD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Top Pick, 현대미포조선 관심종목. HD 한국조선해양의 벨류에이션 부담은 삼호중공업 벨류업으로 상쇄될 것. 삼성중공업의 경우 올해
수주가이던스가 95 억불인데 확실성이 높은 프로젝트만 감안해도 120 억불을 넘어가는 상황.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Lead Time 이 짧다는 강점에 대해 대형 조선사 대비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다시 부여해야 한다고 판단
보고서 링크 : https://me2.kr/DbJ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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