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가할때 이곳에 방문해서 여러님들의 글 읽고 공감할거는 같이 공감하고
운전 중 참조할 사항이 있으면 참조하며 일 하고 있습니다.
어제 11월3일 7시에서 8시 사이 신사동사거리에 논현역 방면 국민은행 앞에서 일어난 일을 적어볼까 합니다.
많은 기사님들이 신사동쪽에 오면 신사사거리에서 논현역방면 국민은행에 많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앞이 정거장이라 이동하기도 편해서 혹은 날씨가 추운관계로 은행안에 있기도 하구요..
콜 기다리다 무료하면 은행앞에 나와서 담배도 한대 피우기도 하면서요..
그 건물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건물1층에 좌측이 입구가 있고 우측 모두 1층이 국민은행입니다.
그 건물지하에 가칭: A프리카라는 신사동에 조금은 유명한 룸싸롱이 있습니다.
그 룸싸롱에서 발렛하는 인간이 룸에 오는 손님들 발렛을 하기 위해 입구에 실장이라는 인간이 있고 찻길쪽에 천막을 치고 발렛 인간들이 대기하며 손들이 오면 키를 받고 뒷편 주차장으로 이동을 시키며 발렛을 합니다
여기까지가 주변상황을 설명드렸구요...
저도 콜보다 무료해서 은행밖으로 담배를 피우려 나왔습니다.
입구 옆 1m 에 일반분들이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저도 자연스럽게 커피한잔 마시며 담배 피고 있는데
일반사람들이 커피마시며 담배피고 이야기 나누고 가니까
건물입구에 있는 발렛인간이 저보고 퉁명하게
"옆으로 좀 가주세요" 하더군요 해서 "왜요" 라고 하니까 "장사한다구요.."
저는 입구에 있는 것도 아니고 은행앞에서 있는거라
장사에 피해를 입힌것도 없고
그렇다고 제 복장이 일반사람 보통차림이고
일반사람이 가고 난 다음 그런 말을 하는게 좀 불쾌해서 계속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까
한참을 나랑 눈싸움을 하다가 스스로 자기 일을 하더군요..
아마도 많은 분께서 공감을 하실거로 느끼겠지만
기다리는 곳에서 주변에 장사하는 사람들이
정중하게 혹은 웃으면서
추우시겠지만 좀 다른 곳으로 이동좀 해주실레요 라고 말한다면
장소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게 이 일을 하는 일반 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오분 뒤
다른 기사분이 내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순간
발렛인간이 하는 왈
"쪽 팔리니까 저리로 좀 가" 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내 옆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하는 기사분이
"당신이 이곳 전세놨어요" " 이곳은 은행 앞인데요" 라고 하니까
발렛인간 왈
"우리 가게앞이니까 가라고 ... 가"
이 소리에 화 안나실 분 계시나요?
우리가 쪽팔리다 그러니 가라
저도 밖에서 일할 때 일부러 스트레스 안받으려 참고 참는 하루생활을 하는 편이지만
이 말은 정말 못 참겠더라구요
금새 룸 발렛 직원 3명이 오고 우리도 주변에 있는 대리기사들이 한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서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저도 화가 나서 콜 프로그램 끄고
"우리 대리기사가 쪽팔리면... 니들 발렛하는 건 머슴이냐" 라고 흥분되서 말싸움을 하게 되고 한 오분간 언성이 높아지면서 서로 집단싸움이 일어날 즈음
한 기사분이 왈 " 한번 쳐봐라 나 맞을거다 그리고 쓰러지면 너희 인생 쪽 낼거다 "
다른 기사분 왈 " 맞긴 왜 맞아 씨발 우리가 뭘 잘못햇는데 ...은행 앞에서 담배 핀것 밖에 없는데 우리가 왜 맞아 씨X XXX"
저도 또 소리쳤죠 " 일반 행인들이 담배 피울때는 가만히 있다가 기사들이 담배피우면 가라고 해 ...XXXX"
이것을 지켜보고 있는 다른 기사분들 " 뭐야 기사가 호구야 .... 이젠 발렛하는 놈들도 대리기사들에게 쪽팔리다고 깔보네 씨바ㄹX"
그리고 그 와중 나이가 좀 들어 보이시는 50대 후반 기사님이 싸움을 말리면서 하는 왈
" 대리기사가 죄지 뭐...대리기사들이 참아야지 어떻해 .........." 라며 말리더군요
그러면서 서서히 싸움이 멈췄습니다
우리도 콜프로그램만 보고 있지않으면
일반사람들이고 일반사람들과 같은 복장을 하고 있으며
일반사람과 같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사회에 한 소속원입니다.
그런데 PDA,핸드폰에 불이 켜저있으면 대리모습으로 보이고
대리모습으로 보이면 모든 계층들이 우리를 무시하는 풍토가 된게 어찌된 일입니까..........
여러분 ....
우리가 외친 소리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싸움 후
소주 한잔 마시고 잠든 후
이런 저런 생각하다
우리가 왜 쪽팔린지
우리가 왜 맞아야 되는지
우리가 왜 참아야 되는지
싸움중에도 아무말 안하고 콜잡고 있는 기사분은 어떤분인지..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너무 낮추는 건 아닌지...
전 투잡을 합니다.
낮엔
젊은사람이나 5,60대 모든 계층사람들이 저에게 아주 정중하게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밤에 PDA를 켜고 보고 있으면 ...
마지막으로
신사사거리에서 논현역방향 국민은행이 있는 건물 지하에 있는
가칭: A프리카 룸싸롱으로 손님을 모시러 가신다면
싸움 당시 소리치는 기사님 왈 " 이런 룸싸롱은 대리기사들끼리 소문내서 망하게 해야된다고..."
말이 떠올라 마음 가라 앉히며 여러 의견이 많을 걸로 생각 되면서 주절주절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첫댓글 흠......... 돈 모아서 그 업소 함 가시던지... 아님 지인중에 누가 쏜다고 하면 그 업소 꼭 차타고 가서 발렛할때부터 이제까지 우리가 대리하면서 당한 진상이란 진상 다 까고..... 나중에 차 뽑아나올때 차에 기스났다고 진상도 까고 그럼되져..ㅎㅎ
걍 웃자고 한 이야기고..... 참으세요.......... 괜한 승질이 하루를 망치더라구요....
이런 개젓가튼 색퀴덜... 대리가 쪽팔리면 발렛은 꼬마넘들인데.. 애비보고ㅗ 쪽팔리다는 자식넘은 개 상놈이지요.
대리기사로서... 같은사람으로서... 해야될 일들과 좀 자제해야할 일들이 갑자기 많이 떠오르네요.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강남구청 또는 청와대 민원실에 진정 넣으세여. 거기서 윤락행위가 일어난다고.. 빈번하게 2차 나가는데 왜 제재를 안하냐..하고 민원넣고 그러면..아무리 아는 빽이 있어도...영업하기 정말 짜증날껍니다..
불쌍한 머슴넘들,,,,,,,,,,,,,,,,,,,,, 지가 머슴짓하는지도 모른답니다 ~
예전에도.가게 입구쪽에서 담배피는 대리기사하고.시비가 붙었는데.나이도 어린놈이 눈알을 부라리며.달려드는걸 본적있습니다.물론 영업장소 입구에서 담배피는것도 잘한일은 아닙니다.그래도 좋은말로 이동을 부탁하면 좋을텐데.마치 자기들의 땅마냥 주인행세를 합니다.대로변 쪽은 지들의 주차장으로 독점합니다.향후 똑같은 일이 재발하면.대리기사들의 단합된힘으로 뽄때를 보여줍시다.더불어 신사동 국민은행이 왜 문을 닫아걸었는지 우리모두 둿돌아 봅시다
오죽할게 없으면 대리도 못하고 발렛이나 하겠어요...젊은 놈들이...맨날 고급차 발렛하면 지가 그 차 모는 줄 착각는 병신들이죠.
똥콜만타는 넌 더해... 그러니가 너나 잘해....응
익플스토커킬러 이 ㅅ ㅏ ㄱ ㅏ ㅈ ㅣ야 !!!
밤이슬에서 ㄲ ㅓ ㅈ ㅕ !!!
오늘날 일반인들이 보는 대리기사에 대한 시선은 대리기사, 즉 우리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겠지요. 그것이 그들에게 존경스럽든 불쌍하든 혐오스럽든 간에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열심히 돈벌어서 빨리 이 바닥 탈출합시다.
이 모든게 fheh645같은 똥콜타는 잉간들때문입니다..............
정답입니다.우리는 술취한 고객의 소중한생명과 재산을 무사히 집까지 데려다 주고.그에 상응한 정당한 댓가를 받는겁니다.비굴할 필요도.자존심 상할 필요도 없습니다.저들의 필요에 의해서.우리는 노동력을 제공하는겁니다.떳떳합시다
솔직히 발넷하는 시키들이 더 쪽팔린거 아닌가 ?? 게넘들..
fheh645보다 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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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eh645보다 더요
발렛이 몬가요? 주차 대행인가?
병신들이네요...신경쓰지마세요 스트레스받으면 몸에 해롭습니다...
fheh645보다 더요
머 하는 네비 게션 이냐?...악플 스토커 킬러는 뭐고?...아이디 하고는
발렛기사냐 악플 진짜 악플같은 소ㅔ리 뭐하는 도라인지
발렛을 .. 민원 넣으세요! 주변에 다 불법 주차 시키고 그럴것 같은데,,! 그런 업소는 버르장 머리를 고처야 하는데,
단속당하여 한동안 망한업체입니다. 요즘 다시하나보네...투철한 시민의식을 보여줘...???
발렛하는놈들 탱자탱자 놀다가 저녁에 겨우 기어 나와 하루하루 벌어먹고사는놈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싸가지도 없구요....저도 가끔 차몰고 발렛하는데 잠깐 대노면 엄청 지랄합니다 차 빼라고 양아치새끼들
발렛 하는놈들하고 빼박이랑을 다른건가요? 같은거 아닌가요? 발렛하는놈들은 음식점인 경우 이천원받아 먹더라구요 예전엔 천원이었는대... 돈안받으면 빼박이 인가요?
수내역 분당 대리도 자기 땅처럼그러더군요,,,,어제 한바탕 햇는데,,,참 아이러니 하네요,,
이게 다 우리가 노력해서 정당하게 벌려고 나온 분인데,,,,
콜 금액이 저가 콜이니,,,,사람 대하는것도 저가인가 봅니다,,,
신사역-수서 5만원
신사역-서초 3만원
신사역-강남역 2만원
신사역-강북 5만원
신사역-수원 7만원
신사역-안양6만원
신사역-수지7만원
셔틀도 다 없어져야 이 현실이,,ㅋㅋㅋ
셔틀 없어지면 복귀 못하니,,,,,저가 콜은 안가겠지요,,ㅎㅎ
신사역 화이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