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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부여에 가면
도반(道伴) 추천 1 조회 157 24.04.22 17:5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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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2 20:14

    첫댓글
    보통한국사에 등장하는 모든국가들은 대부분
    한반도에 영토가 있어 불가분의 관계지만 부여는 한반도에
    영토를 가진 적이 없는 줄아옵니다 어찌 되었던 여러
    전란으로 사서가 유실된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기록들도 부실하여 한국사에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요 학교교육에만 충실했다면 삼국시대에
    이런 국가가 있었다는 정도로 알았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백제의 슬픈 역사가 서린 곳 세월을 거슬러 흘러가니 절벽을 이룬
    낙화암이 강을 내려다보고 섰다 세월을 거슬러 흘러가니
    절벽에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직접 썼다는 글귀가 선명하다.
    낙화암이라는 붉은 글씨가 가슴을 훑고 지나간다.
    백마강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패망한
    나라의 역사와 꽃다운 여인들의 혼이 깃들어 있다.
    고고학을 통해서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역사를 해박한 선배님 덕분에 이렇게 새롭게 배워 봅니다
    단 결~!

  • 작성자 24.04.23 07:31

    못난글에 길게도 화답하셨네요.
    고맙습니다.

  • 24.04.23 09:35

    전 간단하게
    백제금동대향로
    본적 없고 사진으로 보니
    섬세하고 오밀조밀 하네요

  • 작성자 24.04.23 09:44

    네에, 섬세하고 오밀조밀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박물관에 가서 한번 보세요.
    송파구청에도 미니어처가 전시되어있데요.

  • 24.04.23 12:34

    금 동 대 향로에 관한 말씀 가슴에 담습니다
    백제 대 향로의 시어를 가슴에 담습니다.
    선배 님께서 걸으신 자취를 따라다니며
    그 감정을 느껴봅니다.
    좋은 글 가슴에 담으며 오후이 휴식을 취해 봅니다.
    저도 대한국인이니까요 ^^

  • 작성자 24.04.23 16:55

    네에 우리 다함께 대한국인이지요.^^

  • 24.04.23 16:06

    아무리 역사는 승자의 것이라지만,
    그래도 영원히 지울 수 없는 백제문화와 정신,
    도반님의 글을 읽으면서 새삼스레 감탄하게 되고,
    정말 그 정신이 묻혀가는 게 눈물나는 일입니다

  • 작성자 24.04.23 16:56

    평화 속에 문화가 꽃피고
    전쟁 속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 24.04.24 00:48

    제가 아주 좋아하는 백제유물이지요
    비록 중국의 박산향로를 닮긴 했지만
    그래도 백제의 유물 중에
    이만한 유물이 흔치 않습니다

  • 작성자 24.04.23 18:53

    네에, 중국에 박산향로가 있었다 하지요.
    하지만 백제대향로가 정교함에서 훨씬 났지요.

  • 24.04.24 05:55

    부여문화답사기를 꼼꼼하게 아름답게 쓰셨네요.
    이 봄 부여에 가보고싶어집니다.^^

  • 작성자 24.04.24 08:23

    좋지요.
    하긴 안 좋은데가 없지요.ㅎ

  • 24.04.24 09:12

    댓글 다는것조차 조심스러운 선생님의 글 잘 보고 배웁니다
    늘 건필하세요.

  • 작성자 24.04.24 09:37

    아이구우 별말씀이네요.
    못난글 부끄럽기도 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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