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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의 종류와 독성 ① | |||||||||||||||||||||||||||||||||
시장이나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새파란 채소, 기름기가 잘잘 흐르는 생선, 빨갛게 물이 오른 고기 등이 주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산지에서 갓 올라와 싱싱해 보이는 이 식품들은 그러나 대부분 각종 식품 첨가물 덩어리들이지요. 오히려 벌레 먹은 채소를 고르는 주부가 현명하다는 말을 듣게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식품첨가물은 그 사용을 법으로 지정, 법정허용치 내에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부분 법정허용치를 무시 하든가 금지된 첨가물을 암암리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3천500년 전부터 이집트인들은 물감을 써 식품의 모양새를 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식품첨가물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식품제조업자들이 이처럼 색소 등 첨가물을 고집하는 이유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지요. 70년대에 허가됐던 첨가물중 무려 51종이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밝혀져 사용이 금지됐고 91년에는붉은사탕과 립스틱 등에 애용되던 알루미늄레이크(적색 색소3호)가 간암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나와 허가가 취소되기도 했고, 지금도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한해에 2∼3개 품목의 첨가물을 지정 취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십 년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놀라우리만치 발전에 발전을 거듭 해오면서 그에 따라 먹거리 역시 무척 풍요로워진 것 같으나, 제대로 속을 들여다보면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거 가운데 하나가 계속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논란이며 . 더욱 놀라운 일은 식품 첨가물 사용의 일상화로 사람들의 의식마저 무감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일이 다 열거하기에는 너무도 광범위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첨가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방부제의 종류와 독성
▣ 산화방지제의 종류와 독성
내가 먹고 우리 가족이 먹고, 소중한 우리의 2세들이 먹는 음식에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으며, 얼마나 해로운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식품을 살 때 식품첨가물이 들었는지, 들어있다면 얼마나 많은 종류의 첨가물인지 정도는 확인하고 살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자료출처 : 해피매신저
식품첨가물과 아이들 간식
출처 :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김 은 희
Ⅰ. 산업속에서의 식품 :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변천과정
간식이 사치스럽게 생각될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거치기도 했던 우리민족이 끼니사이에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간단히 먹는 간식으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이라면, 20-30년 전만 해도 감자, 고구마, 부침개, 떡 등으로 준비하는 이의 정성이 묻어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빵, 과자에 음료수와 빙과류, 초콜릿과 사탕, 심지어는 껌까지도 간식의 반열에서 내 노라 하는 자리를 차지하게 된 지금, 먹거리가 산업속에서 다루어지는 현상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런 모습을 갖게 되었을까?
농촌이 기반이라고 생각하고, 우리의 먹거리를 많건 적건 우리가 해결하던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1945년에 해방을 맞은 우리나라는 식품산업이라고 할 것도 없이 일제강점기의 식품가공공장이 영세한 가내수공업형태로 계속 운영된다. 하지만 6·25전쟁이 발발하고 전쟁이후에 서방국의 원조로 서구식품이 유입되면서 우리국민은 달콤한 초콜릿과 껌 등서구식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된다.
경제사정이 나아진 것은 아니었지만 50년대 이후 미국의 잉여농산물을 중심으로 하여 우리나라에도 식품산업의 규모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으니, 1956년 이후에 제분제당산업이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1960년대 이후에는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국민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서구식문화가 서서히 우리 식품산업에 자리잡으면서 전통식문화가 와해되는 계기가 된다. 점점 서구식품의 소비양상이 확대되고, 가공식품의 내수시장 규모가 증대되면서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또한 정부의 분식장려정책으로 제과제빵, 전분산업이, 축산업발전정책으로 유가공산업이 발전하게 된다.
1970년대에 들어서 유가공, 육가공, 과채가공의 비중이 증대되고 치즈, 마가린, 햄, 소시지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하면서 독과점 대기업이 형성된다. 또한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가공식품의 내수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시장이 부분적으로 개방되면서 수입이 확대되었다.
국내 식품산업의 규모를 보면 1975년 1조원에서 97년 26조 8천억으로 늘었으며, 첨가물산업은 식품산업의 매출구조속에서 늘 6%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시장의 주도품목은 전통적인 제빵, 제면, 제당, 조미료, 장류 등의 단순가공에서 유가공, 육가공, 유지, 과채가공 등으로 바뀌었으며, 특히 음료는 비알콜성음료의 성장이 1975년의 416억원에서 1997년 2조 4천억원으로 무려 60여배가 성장하였다.
Ⅱ.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정의
가공식품이란 ‘식품원료를 가공·처리하여 물리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변화를 일으켜 영양이나 맛을 개선하거나 보존에 유리하도록 한 것’을 말한다. 또한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은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상 ‘식품의 제조, 가공, 보존을 함에 있어서 식품에 첨가, 혼합, 침윤, 기타의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식품첨가물을 법으로 규제한 것은 1962년 식품위생법과 시행령에 의해 217종이 지정되면서부터이며, 2002년 8월 26일 13차 개정되어 적용받고 있는 현재는 천연품 192종, 화학적 합성품 412종, 혼합제제 7종으로 총 611종에 이른다. 하지만 변성전분과 같이 세부항목에서 10여종의 전분류를 두고 있는 것처럼 품목수는 600여종이지만, 전체 등록개체수를 보면 그보다 훨씬 많다.
우리나라에서 각종 가공식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신청후 관련기관에서 검토를 거쳐 입법공고, 제정고시 등 통상 1년여의 기간을 거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허용된 품목을 사용목적 및 용도에 따라 분류하면
첫째, 식품의 변질, 변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보존료, 살균제, 산화방지제),
둘째, 관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
(조미료, 감미료, 산미료, 착색료, 착향료, 발색제, 표백제)
셋째, 식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
(제빵개량제, 육류결착제, 소맥분개량제, 호료 및 안정제, 유화제, 이형제, 피막제)
넷째, 식품제조에 사용하는 첨가물(식품제조용 첨가물, 소포제)
다섯째, 식품의 영양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강화제)
여섯째, 기타(팽창제, 껌기초제, 양조용 첨가물, 추출제, 용제) 로 나눌 수 있다.
넓은 의미로 본다면 식품가공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다. 인류가 불을 사용한 이래로 익힌 음식이 오래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염장이나 당장법을 이용하여 가공하였으며, 19세기말에는 냉장법까지 개발되었다. 원재료에 변형을 가져오는 것으로 보면 우리가 먹는 것의 90%이상이 가공식품이 된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전통적으로 우리조상이 먹어왔던 고등어를 소금에 절인 간고등어, 소금에 절인 조기를 말린 굴비, 간장이나 된장·고추장에 넣어둔 장아찌류, 겨우내 먹으려고 말린 나물들도 모두 가공식품이고 방앗간에서 참깨를 짜서 참기름을 내는 것도 가공식품이 된다.
그렇다면 과거에 가공식품이라고 하였던 것과 현대에서 가공식품이라고 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과거에는 원재료가 가지는 시간적, 계절적, 공간적 제한을 극복하고 저장보존을 위해 사용자가 직간접적으로 식품의 가공에 관여하였다면, 현대에 와서는 보존과 유통이외에 관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시장의 지배자가 식품을 가공하고 있다는 데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있는 것이다.
또한 식품첨가물에서도 과거에는 경험적으로 식품가공에 유용한 천연품을 식품첨가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현대에는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인공적으로 합성한 식품첨가물도 사용하고 있으며, 안전성에 있어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식품첨가물이라도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는 광범위하고 불필요한 부분에까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과거와는 크게 다른 점이다.
Ⅲ. 가공식품의 문제점
1. 원재료의 포스트 하비스트
빵과 과자, 음료수와 빙과류, 사탕과 초콜릿, 계산대근처의 껌과 까먹는 소시지들. 아이들이 수퍼마켓에서 손쉽게 구입하는 이들 간식의 원재료는 무엇일까?
빵과 과자류의 원재료중 가장 많은 것은 역시 밀(미국, 호주), 옥수수(브라질, 미국), 감자(중국, 인도네시아, 이태리), 고구마(중국)그리고 요즈음 각광받고 있는 쌀이다. 이러한 곡물은 미국의 카길과 아처 다니엘스를 비롯한 몇몇 대기업이 세계적으로 생산과 유통을 맡고 있으면서 필요국가에 수출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 먼 나라까지 가는 동안 외관상의 변형과 품질유지를 위해 대량생산으로 인한 농약과 화학비료의 살포이외에 수확후 처리, 즉 포스트 하비스트의 위험에 노출된다.
또 우리나라에서 곡물의 수입은 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하게 되는데, 수입의 첫 번째 조건이 가격인 만큼 품질보다는 싼 가격으로 구입을 결정하게 된다. 더욱이 밀은 국내 수급 조절을 목적으로 한 농림부의 양곡관리법 적용만을 받고 식품위생법 적용 대상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으며, 올해 4월에야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돈다는 쌀도 쌀과자에서는 ㄴ사를 제외하고는 국산을 찾아보기 어렵고, 그 자체로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수입되어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유전자조작농산물이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조사결과를 보면 수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시리얼, 음료,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의 식품류 가운데 원재료의 60-70%가 GMO를 포함하고 있고 옥수수칩만 보면 20개의 옥수수칩중 9개가 Bt옥수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쌀을 제외한 식량자급율이 5%정도인데다, 주요 수입국이 미국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의 경우에도 원재료중 GMO 비율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맛을 주무기로 하는 각종 음료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콜릿의 당분 중 대표격은 액상과당이다. 물론 포도당과 설탕, 물엿 외에도 기타 대체감미료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액상과당이다. 액상과당은 옥수수를 당화시켜 만든 것이 대부분으로 옥수수는 당연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에 따르면 2002년 기준하여, 우리나라는 옥수수수입 세계 2위라고 한다.
2.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합성첨가물
☞ 합성보존료 : 솔빈산, 솔빈산칼륨, 디하이드로초산(DHA), 디하이드로초산나트륨, 안식향산, 안식향산나트륨, 프로피온산, 프로피온산칼슘 등. 식품중의 미생물에 작용하여 생육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가공식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주로 중추신경을 마비하거나 기관지염, 천식등을 일으키고 염색체이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살균제 : 표백분,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병원성미생물을 없애기 위해 처리하는 약제로 음료수, 야채 및 과일, 용기식기소독에 사용되는데, 위 점막에 강한 자극을 준다.
☞ 산화방지제 : EDTA2나트륨, EDTA칼슘2나트륨,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 디부틸히드록시아니솔(BHA) 등. 식품속의 기름이 산패되어 좋지 않은 냄새나 맛을 내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데, 특히 BHT, BHA는 맹독성으로 칼슘부족, 뇌기형, 유전자손상, 콜레스테롤상승, 염색체이상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조미료 : L-글루타민산,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조미료는 한가지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몇가지를 혼합해서 사용한다. MSG는 두뇌장애, 성장장애, 대사장애등을 일으킬 수 있고, 입안의 세포를 마비시켜 미각을 둔화시키며, 가벼운 증세로는 발열, 무력감, 구역질등을 일으킨다고 보고되어 있다.
☞ 산미료 : 구연산, 인산, 주석산, 주석산나트륨, 젖산, 아디핀산, 푸마르산, 푸마르산나트륨 등. 염색체 이상, 급성출혈, 적혈구감소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인산은 특히 골격계이상과 관련이 있다.
☞ 합성착색료 : 타르계 색소 16종과 비타르계 7종. 특히 타르계색소의 문제가 크며,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천식, 알레르기를 비롯해 간, 위 장기장애, 암,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북유럽에서는 타르색소의 사용이 전면금지되어 있고, 식품첨가물이 많이 사용되는 미국에서도 FDA는 타르계색소의 사용에 주의를 주고 있다. 비타르색소와 천연색소라 하더라도 색가조정, 품질보존을 위해 첨가하는 희석제, 안정제, 용제 등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 발색제 : 아질산나트륨, 질산칼륨, 질산나트륨나트륨 등. 구토, 발한, 호흡곤란, 허탈을 유도하며, 아질산나트륨의 대사시 단백질과 만나 위에서 생기는 니트로사민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 표백제 : 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과산화수소. 하얗게 만들기 위해 원래 있던 색소를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흰쥐실험에서 신경염, 골수위축,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합성착향료 : 상온에서 휘발성이 있어서 코를 자극하여 향기를 느껴 식욕을 느끼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동물실험 또는 사람에 대한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식욕을 자극하여 비만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향료성분에 부가적으로 사용되는 용제와 유화제, 안정제, 부형제 등의 위험이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2004년부터 착향료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그 뒤를 따른다고 하는데, 우리의 경우는 그와 반대이다. 조미용 향료의 사용증가로 인해 향료와 추출물, 향신료, 조미식품의 업종경계가 모호해져 있으며, 딸기향의 예로 보면 기존의 10여종을 블렌딩하던 것이 20여종을 블렌딩하여 사용할 정도로 오히려 착향료가 더욱 많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알긴산프로필렌글리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과 같이 증점제, 또는 안정제로 사용되는 물질은 영양소의 흡수장애를 일으키고, 인산염류와 스테아릴젖산염류등의 품질개량제도 무기질 손실과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빵제조시 빵생지가 분할기에서 잘 분리되고 비스킷등의 제조때 콘베이어에서 쉽게 분리해 내기위해 사용하는 이형제는 위에서 지적한 독성이외에 발암성인 다핵방향족 탄화수소류의 존재가 의심되기도 한다.
합성품이 대부분인 비타민류, 아미노산류, 칼슘염류, 철염류를 비롯한 다양한 강화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역시 문제가 된다. 특히 식품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투입하고 있는 칼슘은 체내에서 지나치게 많을 경우 과칼슘혈증, 호흡장애, 심장장애까지도 일으키게 된다. 비타민첨가제의 경우 과잉섭취하면 신장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고, 비타민이 부족할 때에도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한편 2001년 국내에서 소비된 식품첨가물은 소비량으로 보면 1-5위가 가공용제이며,그 다음으로는 L-MSG, L-시스틴, 혼합제재, L-MSG나트륨 제제, D-솔비톨, 탄산수소나트륨, 가성소다, 인산, 탄산나트륨, 수산화칼슘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처럼 L-MSG와 L-MSG나트륨제제는 조미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MSG가 다른 형태로도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식품첨가물계의 수퍼스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밀가루 개량제로 사용되는 L-시스틴은 우리 식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밀의 지위를 느끼게 해주며, 30여종이나 되는 인산류는 청량음료와 육류결착제, 안정제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겨준다. 또한 산도를 조절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사용되는 탄산수소나트륨, 탄산나트륨이나 가공용제들은 마지막 식품에 남아있지 않아 일반인이 식품첨가물로 인식하기조차 어렵다.
첨가물로 사용되는 것이 명백한 경우에는 인체위해성에 관해 짐작이라도 가지만 알칼리제, 산제, 염류, 면류첨가알칼리제, 여과제, 흡착제, 제거제, 효소, 기타 첨가물처럼 식품가공 중에 엄연히 사용되지만 최종산물에는 남아 있지 않다는 이유로 인체유해성이 무시된다.
식품첨가물은 체내에 들어가면 50-80%는 호흡기나 배설기관을 통해 배출되지만 나머지는 몸속에 축적된다. 또 이러한 첨가물은 한 가지 식품에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며, 기준치가 있다 해도 성인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여러 식품을 통해 들어오는 식품첨가물이 몸속에서 서로 반응하였을 때를 생각하면 그 유해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3. 아이들 간식의 문제
아이들이 수퍼마켓에서 사먹는 간식은 가공식품이 전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즉 원재료와 식품첨가물의 안전성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며, 더불어 간식으로서 가져야 할 내용의 문제점도 발견된다.
가공식품 간식은 열량이 높다. 빵, 과자, 음료수, 빙과 어느 것이나 당분과 처리과정의 지방에서 오는 열량으로 해서 주식이외에 간식으로 섭취하는 열량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에게 비만을 불러일으키거나, 반대로 입맛이 없어 주식에 소홀하게 되어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또 가공식품의 부드러운 맛과 질감에 익숙한 아이들이 주식도 잘 씹지 않고 넘기면서 영양소의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가공식품은 가공과정을 거치면서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소의 파괴가 심해, 경우에 따라 원재료의 비타민이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된다.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그 양으로 보면 아주 소량이지만 결핍되었을 때에는 무기력하고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특히 아연이 결핍되면 입맛이 없다거나 먹고 싶은 게 없고, 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된다. 가공식품에는 아연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첨가물이 아연을 체외로 배설시키기까지 한다. 채소라 하여도 수경재배채소의 경우에는 아연이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아연의 결핍되면 성호르몬의 분비감소, 발육부진, 탈모, 피부염, 우울증, 정신불안, 기억력감퇴, 지능개발장애 등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된다. 또, 강화된 영양소만을 믿고, 생식품의 섭취를 소홀히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영양실조에 걸리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가공식품에는 나트륨의 함량이 높다. 나트륨은 우리몸속에서 세포막의 생리활성을 돕는 등의 작용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미량원소이다. 일일권장량이 염화나트륨으로 해서 6그램정도인데, 가공식품은 짭짤한 맛을 내기 위해 생각보다 염도가 높을 뿐 아니라, 각종 첨가물이 나트륨염의 형태로 들어있기 때문에 나트륨의 함량이 높아진다. 나트륨이 몸속에서 너무 많아지면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 혈관질환, 위축성위염에 위험이 있으며, 칼슘을 배출하여 골격계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Ⅳ. 간식별로 본 식품첨가물
1. 빵
소맥분개량제를 이용해 가공된 밀가루, 과량의 설탕과 보존료를 비롯한 첨가물로 가공된 버터와 마가린등의 유지, 살균처리된 전란액으로 대신하는 계란, 팽창제를 사용하여 제조된다. 만드는 과정에서는 제빵개량제, 산화방지제, 합성착색료, 유화제, 이형제, 보존료를 사용하고 수퍼마켓의 유통기한동안 일반판매대에서 보관된다. 하지만 빵 포장지 대부분에는 원재료인 소맥분과 효모, 팽창제, 버터, 마가린, 계란 등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표기도 되어 있지 않다.
빵과 과자, 음료수와 빙과, 초콜릿, 사탕, 껌을 가리지 않고 가공식품을 만드는 데에 사용된다. 보존료는 가공식품을 오랫동안 보존·유통하기 위해 원재료와 가공과 유통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미생물의 오염을 막기 위해 사용된다. 썩지 않도록 한다는 방부제라고도 부르는 보존료에는 안식향산류만 10여종에 달한다. 세균이나 곰팡이같은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인체에서도 같은 작용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전에 일본에서 개발되어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었던 방부제 가운데에서는 발암물질로 밝혀져 그 사용이 금지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 우려는 더욱 크다.
2. 과자
유탕처리식품으로 분류된 스낵류는 식물성이면서 포화지방함량이 가장 높은 팜유를 사용해 만든다. 기름의 산패를 막기위해 산화방지제를 사용하는데, 원래 석유류의 산화방지제로 사용하던 BHA(부틸히드록시아니솔), BHT(부틸히드록시톨루엔)가 문제가 된다. 특히 부틸히드록시톨루엔보다 항산화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부틸히드록시아니솔은 쥐의 만성독성실험에서 편평상피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1982년에 팜원료유 사용에 한정하였으나, 다시 1988년에 허용치가 정해져서 사용되고 있다.
아이들이 즐겨먹는 스낵류에는 대두, 밀, 우유등을 원료로 한 시즈닝이라는 양념첨가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최대 6%정도로 사용하고 있는 비율을 밝히는 외에 정확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한번 열면 멈출 수 없다>고 하는 광고는 시즈닝이 가진 착향료성분이 식욕을 자극하여, 착향료가 없는 것보다 훨씬 많이 먹게 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또 요즈음의 저칼로리풍에 편승해서 일부과자에서는 감미료로 선천성대사이상을 가진 이에게 금지된 아스파탐이나 말티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 아세설팜칼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스낵류에서도 착색료와 착향료등이 사용된다.
비스킷류로 구분되는 과자류에서도 설탕, 과당, D-솔비톨, 아스파탐류등의 감미료, 차아황산나트륨이나 산성아황산나트륨등의 표백제, 황색4호나 황색4호 알루미늄레이크 등의 착색료, 착향료, 보존료등이 사용된다. 비스킷류는 수입되는 과자류도 많은데, 수출국에서 비교적 자세한 식품정보를 표기하더라도 수입사에서 새로 포장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정보의 내용을 축소하는 예가 많다. 또한 초코파이로 대표되는 초콜릿가공품은 크림을 속에 넣은 채1년이나 되는 유통기한을 버티기 위해 보존료를 당연히 사용했을 터인데, 포장지에는 무방부제라는 억지를 부리기도 하며, 과자류 모두 표기가 부실하다.
3. 음료수
콜라나 환타로 대표되는 착향탄산음료는 물을 제외하면 액상과당이나 설탕이 가장 많이 들어있고 탄산가스와 착향료와 착색료, 그리고 청량감을 주기위해 구연산과 인산을 비롯한 산미료가 더해진다. 또 안식향산나트륨등의 보존제, 카페인, MSG도 들어있다. 착향탄산음료의 당도는 대개 11%전후인데, 대체감미료를 사용하여 저칼로리음료를 내놓고 있다.
단맛의 감미로움에 빠진 유럽의 군주들이 사탕수수의 대량재배지를 찾던 중 아메리카대륙에 첫발을 디딘 콜럼버스일행을 통해 16세기초반 지금의 도미니카공화국에 사탕수수를 재배하면서 설탕이 대량으로 생산된다. 이후 사탕무를 발견하고, 다양한 식품에 설탕을 이용하게 되면서 지난 200여년간 질병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설탕이 몸 속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고, 체액을 산성화하여 몸속의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거나, 뇌에서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하여 중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일어나는 결과인 것이다.
설탕은 이당류로 몸속에서 쉽게 분해되어 소장의 첫부분에서 바로 흡수된다. 이 때 혈당이 급속히 올라가고, 혈당을 내리는 과정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설탕의 섭취가 많아지면 인슐린이 늘 분비되어 혈당이 늘 낮아져있는 상태인 저혈당이 된다. 저혈당이 지속되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작용이 교란되면 당뇨병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설탕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액상과당도 단순당이므로 빨리 흡수되고, 그에 따른 영향을 불러온다.
설탕을 섭취해서 높아진 혈당을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바꾸어 저장하면서 비만을 촉진하기도 한다. 그저 통통해서 보기 좋은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 지방감, 당뇨 등 만병의 근원이 되며, 심리적으로도 위축된다.
설탕이 가지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카린, 아스파탐, 솔비톨, 자일리톨, 만니톨, 말티톨 , 슈크랄로스, 아세설팜 등의 합성감미료가 사용된다. 하지만 대체감미료 사카린은 실험쥐에서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도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150배의 단맛을 내는 것으로 ‘라이트’라고 쓰여진 제품에 주로 사용된다. 페닐알라닌 대사이상인 사람에게는 섭취가 금지되고, 열에 의해 독성물질로 변화되기도 해서 아스파탐이 첨가된 제품을 데워서는 안 된다. 아스파탐은 두통이나 어지럼증, 발작, 마비, 근육경련, 피로, 우울을 비롯하여, 뇌종양과 중증신경장애, 노인성 치매, 파킨슨씨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되어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즐겨 먹는 스낵류와 음료수, 빙과류에도 심심찮게 사용된다.
솔비톨은 수분을 함유하는 식품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데, 단맛까지 주는 것이다. 처음엔 글리세린의 대체품으로 치약, 화장품류에 사용되었는데, 지금은 가공식품이 많아지면서 식품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솔비톨은 30-40그램정도를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있고, 아이들이 즐겨먹는 껌이나 사탕에 많이 들어있는 자일리톨도 마찬가지이다.
착향탄산음료에서 산미료로 사용되는 인산이 골다공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화학적으로도 명확하게 밝혀져 있다. 특히 콜라의 경우 편법으로 화장실을 청소한다거나 토양성분의 용해제로도 사용한다는 것, 쥐실험에서 간조직의 유전자가 손상되었다는 대목에서 다시 한번 그 유해성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음료속의 카페인은 콜라나 홍차, 심지어 오렌지과즙을 함유한 탄산음료의 경우에도 사용되는데, 수면을 방해하고 습관적으로 음료수를 가까이 하게 한다. 또, 난폭하게 하고 신경질적으로 만들어서 학교폭력의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착향탄산음료에서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이 과도한 착색료의 사용이다. 가공식품의 예쁜 색을 내기위해 사용하는 착색료는 합성착색료와 천연착색료로 나뉜다. 우리조상들이 전통적으로 천연염료를 사용하여 음식과 옷을 염색하였던 것과 달리 가공식품에는 값이 싸고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합성착색료를 사용한다.
합성착색료는 석탄타르 중에 함유된 벤젠, 나프탈렌 등에서 합성되는데, 본래는 섬유류의 착색을 위해 개발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문제점들이 보고되어, 1970년대에 황색 5호가 두드러기와 혈관부종, 집중력 장애, 과잉행동장애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타르계 색소들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적색 2호와 황색 4호, 황색 5호의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FDA에서는 현재 적색 2호를 전면금지, 적색 3호는 일부금지, 황색 4호와 황색 5호는 사용상 주의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섭취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만 하더라도 1964년에 24종을 허가하였던 타르색소를 현재는 11종으로 줄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6종의 타르계 색소를 허가하고 있다. 특히 각종 타르계 착색료가 빛에 안정하도록 알루미늄레이크형태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황색4호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기재할 의무가 없는 실정이다.
스포츠음료는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젖산칼슘, 염화마그네슘 등을 비롯한 각종 무기질성분이 영양강화를 목적으로 첨가되어있다. 또한 스포츠음료도 청량감을 줄 목적으로 구연산이나 메타인산나트륨과 같은 산미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MSG로 맛을 내고 착색료, 착향료를 사용하여 맛과 색을 내고 보존료도 사용한다. 스포츠음료중의 당분도 대개 7%정도로 과도한데, 사용되는 당료는 주로 설탕과 과당이다.
과즙음료는 원료과실의 비타민은 상실한 채 농축액을 다시 물을 타서 환원시킨 것이다. 농축액은 국산이 아니라 수입인 것이 물론이며, 여기에 액상과당, 착색료, 착향료, 보존료를 사용한다. 아이들이 즐겨먹는 혼합음료의 경우에도 과즙10%미만에 액상과당과 착색료, 착향료, 그리고 보존료를 사용한다.
요즈음 아이들이 많이 마시는 두유도, 국산의 원료를 쓰는 것이 아니라 두유액의 형태로 미국등에서 수입하고,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와 같은 유화제를 사용해 두유중의 기름성분이 뜨지 않도록 하고, 착색료, 착향료, 보존료를 사용한다.
4. 아이스크림과 빙과류
유지방이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 하지만 유지방이 다른 원료와 잘 섞이도록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등의 유화제를 사용하는데, 발암물질등의 흡수를 촉진하고 신장장애, 기형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흘러내리지 않도록 아이스크림에 사용하는 안정제는 위험한 화학물질을 흡수하는 것을 돕는다. 밀크향, 바닐라향, 딸기향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착향료와 착색료가 들어있으며, 단맛을 내기위해 물엿, 설탕, 액상과당, 포도당, 올리고당을 비롯해 과량의 감미료가 들어간다.
5. 사탕
설탕, 물엿 덩어리에 다양한 종류의 착색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문제이다. 착향료, 유화제와 보존제등을 사용하며, 당분의 사용이 문제가 되자 요즘에는 천연감미료라고 하여 다른 성분을 이용하는 것들이 나오기도 한다.
6. 껌
양대 세계전쟁이후 세계를 점령한 껌은 과자 중 최고 판매고를 점유하고 있다. 100년전 멕시코 혁명으로 뉴욕으로 망명을 떠난 산타안나장군이 고무대용품으로 팔려고 가지고 갔던 사포딜라나무의 치클을, 미국인 친구가 팔게 되면서 껌의 시초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소제, 감미료, 착향료, 착색료를 첨가하여 지금의 껌이 되었으며, 초기에는 사용하던 천연치클대신 현재는 껌기초제(껌베이스)로 초산비닐수지등의 합성고분자화합물이 사용된다. 요즈음은 감미료로 자일리톨을 사용한 껌이 많이 나와 건강을 위해 껌을 씹어야 하는 것처럼 생각되고 있다.
Ⅴ. 다른 문제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식품포장재에서 찾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식품위생법에서는 원재료와 식품첨가물중 많이 들어가는 중량별로 다섯가지만 표시하면 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첨가물이 적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대로 믿는 소비자는 표기된 내용만 믿고서 안전한 식품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부정불량식품으로 지목되는 문방구앞의 조잡한 수입과자류가 첨가물의 표기를 더 명확히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첨가물산업 자체도 갈수록 고농축화, 비공개화되어 가고 있어 첨가물에 의존하는 가공식품의 비율이 높아져가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첨가물전면표시제가 실시되고 해로운 첨가물에 대해 규제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한편 식품첨가물공전상의 이름으로 명확히 표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저러한 이름으로 다르게 표기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점도 시정되어야 한다. 식품허가를 받을 때 제출되는 사양서의 내용이 식품공전상의 이름과 식품첨가물공전상의 이름으로 통일되고, 표기도 동일하여야 소비자들에게 바른 정보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식품첨가물은 아니라도 식품의 포장재나 잉크 등에서의 환경호르몬의 문제들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
출처 :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김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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