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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ody Webzine vol. 2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이은 작가 이브 엔슬러의 신작 연극 굿바디 (The Good Body).
12월 9일 오픈을 앞둔 굿바디의 4명의 배우들은 지난 11월 7일 프로필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촬영은 친한 친구들의 수다처럼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살짝은 도도하고, 살짝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뽐내는
Who is she?
‘진정한 배우로서 매력 그 자체’ 아름다운 그녀 김세아
그녀는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리듬체조를 전공하였으며, 1996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으로 데뷔하
여 SBS "허니허니", KBS "명성황후", MBC "귀여운 연인"과 최근 KBS "서울1945"등에 출연하면서 활발
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록키 호러쇼”로 이미 무대 위에서 인정받은 실력의 배우이다.
-그녀는 프로필 촬영 내내 분위기 메이커로 백조 같은 바디라인과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도도한 표정에서 부터 새침한 표정까지 필름 속에 가득 담았다.
‘대학로 무대의 베테랑’ 소녀 같은 그녀 하재숙
그녀는 뮤지컬 “과거를 묻지 마세요”, “송산야화”, “터널”과 연극 “투란도트”, “막판에 뜨는 사나이”,“뉴
보잉보잉” 등 10여개의 무대에 선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TV 드라마에서는 2006년 SBS "연애시대"
를 시작으로 KBS 드라마시티 "별은 빛나건만"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일일연속극 "얼마나 좋길래"에
서 색다른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TV 드라마에서 그녀를 처음 본 사람들은 혹 그녀를 신인 탤런트로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
는 연극, 뮤지컬 무대의 화려하고 다양한 경력을 가진 대학로 무대의 베테랑이다. 그녀는 또 한 번의 연
극 무대, 굿바디 프로필 촬영에서 그녀만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였다.
‘연극계의 떠오르는 샛별’ 열정적인 그녀 박수민
동국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그녀는 2005년 연극 “고양이 늪”과 2006년 “클로져”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
를 다진 연극계의 유망주이다.
-그녀는 조용한 듯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거침없이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촬영장에서 보여준
상큼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표정 등 그녀의 매력은 연극 “굿바디” 무대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을 예고
하는 것 같았다.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비로움’ 카리스마의 그녀 김광덕
그녀는 "꼭두각시 놀음", “종이 열대어”, “오월의 신부”, “물위의 왈츠”, “섬”, “청산에 나빌레라”, “아가멤논
가의 비극”, “썬데이 서울”등 수많은 연극 작품과 최근 “노이즈오프”와 2007년에 무대에 올려질 “트로이의 여
인들” 공연 예정인 그야말로 준비된 배우이다.
-그녀의 수줍음 속에는 숨겨진 카리스마와 신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연극무대를 누비고 다니는 여
느 배우 못지않은 당당한 여배우이다. 이제 그녀가 보여줄 굿바디 무대에서의 모습이 기대된다.
12월 9일 첫 신호탄을 울릴 연극 “굿 바디”!! 몸에 대한 그녀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연극 “굿바디”는 2006년 12월 9일부터 2007년 3월 14일까지 대학로 두레홀 3관에서 공연된다.
글:이미리 사진:손정은 편집: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