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쯤 시골집을 구하려 다니다가 후배교수가 농사를 지은면서 도자기를 하는 집이 있다고 알려주어 찾아가보았다.
아~ 이렇게도 집을 만들수 있구나 긴 침묵의 감탄이었다. 아름답다는 표현은 언어 부재였다.
동화같은 아름다운 집은 곳곳에 스토리가 묻어 있었다
난 천성이 아름다운곳을 보면 누군가에게 보여주지 못해 안달이 나는 성격이었다.
나눌때 비로서 그가치가 빛을 발할수 있기 때문에이다.
이곳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충격을 많은 사람들과 같이 느끼고 행복해 하는 보습을 보고 싶었다.
그해 겨울 찻길도 변변치 않은 남도오지에서 하늘빛 처럼 맑고 눈시린 작은 음악회가 시작되었다.
그간의 출연가수와 출연진은 장사익,정용주,박문옥,박강수,김두수,한희원,한치영,김경애,전경옥,최소리,
하늘땅 풍물놀이,다음 범패,정찬경,김미선, 김백호,이환희,김혜미,이유정,임형선,표윤미,홍영,김태훈 굴림,김상유,조경아,
문명자 가야금 병창단원,이대휴,최규연 ,박석주,서만재,취산,윤진철,강현구,김영식,등 많은 분들이 작은 음악회에
뜻을 같이 해주어 고맙고 고맙습니다..
변변한 갤런티를 주지 못해 항상 빚으로 남아 뒤돌아보니 갚을 길이 너무 짧구나?
나의 여정은 같이 나누며 웃으며 끝없이 행복했으면해요
여행과 음악,문화행사 기획가 ,인테리어디자이너, 다도,커피바리스타,숲해설사,사진가, 우리의 오래된흔적수집,웃음치료등
나의 열정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 같애요
우리장모님은 저에게 말 합니다.
박서방은 실속이 없다고요 그건 남의 일은 잘챙겨주는데 집안일을 소홀이 했나봅니다.
그래 장모님께 이제 실속사(절)를 차려 실속있게 살을께요 답변를 했답니다.
재테크에 무능한 남편을 둔 아내에게 속절없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실속있는 작은 음악회가 되도록 오셔서 많이 도와주세요
소중한 인연은 축복입니다.
20주년 작은 음악회 유미경 째즈콘써트 소소선방
장소 담양읍 강쟁리 854 소소선방 2012.10.6토 여섯시
20주년 작은 음악회 출연진
째즈가수 유미경 대중가수 정용주,범패 다음
유미경
유미경은 본능적으로 노래를 한다. 그노래에는 인생의 질곡을 겪은 흑인가수가 절규하듯 내적 슬픔과 스스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기도가 담겨있다.그노래에는 음악의 원형이 있다. -음악평론가 김진묵-
정용주
78년 광주 mbc별이빞나는 밤에로 데뷰
80년 이후 매년 거리 음악제 참여
05년 제5회 가객 정용주 콘써트 광주 문화회관 소극장
06년 매월 찾아가는 음악여행 기획
현 호수 운영(062-373-2243)
다음(Daum)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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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 인간문화재 제50호 정지광스님으로부터 범패와 지화 전수
- 1990. 시카고주립대 초청 선화(禪畵) 전시, L.A 포크아트페스티벌 참가
- 1991. L.A 관음사 초청 선화 전시
- 1995. 한국현대미술 함부르크전 퍼포먼스 참가(함부르크 갤러리 빌라루피)
- 1997. 탑전 갤러리 선화(禪畵)개인전 전시(전남 광주)
- 1999. 제8회 부산무용제 대상 수상 :
" 카르마"(우바이무용단), 특별출연 및 무대미술 참가
- 2000. 전국무용제 문화부장관상 수상 :
" 카르마"(우바이무용단), 특별출연 및 무대미술 참가
- 2002. 2003. 전주전통술박물관 관장 역임
- 2004. 영암왕인문화축제(구림 氣퍼포먼스) "禪香, 빛의 고요" 기획 및 출연
- 2004. 제10회 안성죽산국제예술제 "테크노바라" 공연
- 2005. 4. 한‧베네수엘라 수교 40주년 기념공연(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2006. 전주소리문화전당 토요마당 공연
- 2007. 7. 뉴욕 유엔본부 윤회매 전시(한국 공예문화 진흥원)
- 2007. 9. 영국 템즈페스티벌 , 대영박물관 공연(한국 문화원)
- 2008. 인혁당사건 추모제(불교역사박물관)
- 2008. 사형폐지 예술제(명동성당)
- 2009.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공연, 전시
- 2011. 부산 불교 콘텐츠 문화원 윤회매 전시
- 2012. 전남대 아트스페이스 윤회매 전시
- 2012. 아시아문화전당 문화마루 공연
※ 말을 떠나 벗하는 차, 음악, 그림, 윤회매 작업을 광주 민속자료 1호 이장우 고택에서 다만 흘러감을 들으며 작업중에 있다.
공연 작품 내용
제목: 도산의 달밤에 매화를 읊다.
공연 시간: 15분
밀랍으로 만든 매화를 그림자 놀이와 매화의 영상작업과 어울려 바라춤으로 표현. 퇴계 이황 선생께서 평생 매화를
사랑하신 느낌을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