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 Forgive
주다 = 용서하다
아순타 수녀님
2023/11/13
per dono : 선물로
영어에서 forgive 용서라는 동사는 라틴어 perdonare에서 유래한 것으로, 철저하게 온 마음을 다해서 준다 give (선물하다)는 뜻입니다.
용서한다는 것은 진심으로 그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물이자 “봉헌” 행위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하늘의 모든 특성을 선물(gift)로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선물로 주셨고, 빛의 선물, 사랑의 선물, 인내의 선물, 인내의 선물, 그리고 물질적인 선물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을 때, 그분은 우리에게 용서를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 "Jesus saves us by gift.')
그러므로 우리가 용서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항상 용서가 나에게 선물로 주어졌다고 생각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시면서 "나를 기념하여 이것을 행하라", 즉 '내가 행한 것처럼', 즉 다른 이들에게 우리 자신을 바침으로써,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선물이며, 사제들과 함께 구원의 기초이며, 교회가 받은 선물을 주시고, 그래서 교회가 용서하는 것입니다.
죄를 사하는 사제는 " 나는 당신을 용서합니다 "고 말하는데, 이 말은 내가 이 사면을 선물로 준다는 뜻입니다. 미사를 시작할 때 사제는 "우리의 죄를 인정합시다" 라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당신 자신의 선물, 당신 친밀함의 선물, 성체성사에 참여할 수 있는 빛의 선물을 돌려주십니다.
세례성사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은혜의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았을 때 우리는 하느님과 일치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삼위일체 안에서 하느님의 생명이며, 하느님의 선물로, 거저 주신 선물로써 자녀가 되었습니다. 용서는 또한 삼위일체 안에서 순환하며, 세 신성한 위격은 서로를 '선물로' 바칩니다.
이러한 선물의 특성은 신비로운 어머니와 그녀의 사제적 아들의 근본적인 토대가 됩니다 . 신비로운 어머니는 영적으로 사제를 입양합니다. 어머니는 사제를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봉헌하는 생활을 나눕니다. 신비로운 어머니는 사제 아들을 선물로 받았지만, 사제 아들에게서 죄 사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용서는 받는 동시에 주는 선물입니다.
'선물로'라는 이 단어는 우리 안에서도 흘러나와야 합니다. 우리는 선물로 생명을 받았고, 선물로 말하고, 선물로 걷고, 푸른 하늘, 별, 바다, 모든 것을 선물로 관상합니다.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 용서는 주어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이며, 가장 완전하고 엄청난 선물입니다.
피앗.
아순타 수녀님
Give = Forg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