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r - 염진섭(cula96@hotmail.com)
본 리뷰는 레인콤(주)와 다나와(주)에서 주관하는 필드테스트이며, 먼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인 사용상의 의견을 기재한 것입니다. |
디자인에서 누구나 부러워 할 만한 제품을 내놓는 아이리버에서 이번에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제품을 출시하였다. 이것이 바로 U10이다.
Mobile기기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재의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이제 MP3와의 경쟁이 아닌 다양한 기능을 가진 PSP, PMP에 대항하여 출사표를 내놓은 U10의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모든 기기의 첫인상은 바로 디자인이다. 겉으로 보여지는 외관디자인과 LCD라는 창안으로 보여지는 UI가 바로 모든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가장 첫번째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첫 인상을 보고 이 제품이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상품진열대 를 보고 굳이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이것은 MP3라고 할정도로 거의 모든 제품의 외관이 비슷한 생김새와 자태를 뽑내고 있다.
그리고 U10을 보고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한눈에 “새 로나온 MP3네”라 고 외치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실험해 본 바에 의하면, “TV, DMB기기”라 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TV를 연상케하는 아이리버의 마케팅 전략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1. 디자인의 發想轉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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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은 크기에 더 많은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포터블기기를 만드는 이들의 고민이라고 생각된다. 1mm의 미학을 Technology로 구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여러 명기들이 탄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작은 놈이 이걸 다 어떻게 소화해 내지”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 남들의 이목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U-10은 7*5cm도 안 되는 크기에 최대 1GB의 용량, 2.2”의 LCD 등의 모든 것을 탑재하고도 70g이 채 안되는 무게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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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능의 發想轉換
포터블기기의 대명사인 휴대폰에서 모든 기능을 넣어가는 것이 추세이며, 이제는 모든 휴대폰이 MP3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MP3의 입지가 적어진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그런 추세에 발맞추어 MP3 또 한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MP3 재생기능만 충실하던 시대에서 U10은 동영상 재생, 사진보기, E-Book, 게임, 알 람시계의 기능을 넣음으로써 명실공히 차별화되었으며, 모든 기능의 구현에 있어 단순히 추가기능이 아닌 하나하나의 기능구현에 있어 완벽성이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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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각의 發想轉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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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곡 순서만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Color LCD를 사용하여 곡의 정보는 물론이고 가사와 심지어는 동영상, 사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들을 만나기에 앞서 UI(User Interface)를 먼저 만나게 되는데, 이 번에 출시된 U10은 Flash Macromedia를 전격적으로 채용하였다.
흔히 우리가 웹 페이지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각종 에니메이션에 쓰는 방식으로 현존하는 MP3중에 처음으로 적용되었으며 PMP에서는 Villiv이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가 경험한 어떤 UI보 다 깔끔하며, UI를 조작하는 것 자체가 Flash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다양한 화면구성으로 눈을 즐겁해 해주는 것은 다양하게 제공되는 이미지만 경험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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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항 목 |
제 품 사 양 |
메모리 |
용량 |
512MB / 1GB* |
오디오 |
채널수 |
스테레오 (좌우측) |
주파수 범위 |
20Hz ~ 20KHz |
헤드폰 출력 |
좌 15mW + 우 15mW : (16Ω) 볼륨 최대 |
신호대 잡음비 |
90dB (MP3) |
FM 라디오 |
주파수범위 |
87.5MHz ~ 108MHz |
신호대 잡음비 |
60dB |
안테나 |
헤드폰 /이어폰 코드 안테나 |
파일 지원 |
파일 형태 |
MPEG 1/2/2.5 Layer 3, WMA, OGG, ASF |
Bit Rate |
MP3/WMA : 8Kbps ~ 320Kbps 지원 OGG : Q1 ~ Q10 |
Tag Info |
ID3 V1, ID3 V2 2.0, ID3 V2 3.0, ID3 V2 4.0 |
멀티미디어 지원 |
파일 형태 |
AVI (MPEG4**), SWF (Macromedia Flash player), TXT, JPG*** |
Flash Frame Rate |
초당 30 프레임 이하 |
Flash Audio |
ADPCM 또는 MP3 (128kbps, 44.1kHz 이하) |
동영상 해상도 |
QVGA(320x240)이하, 초당 15 프레임 이하, 384kbps 이하 |
동영상 Audio |
MP3 (128kbps 44.1kHz CBR) |
일반규격 및 사용환경 |
크기 |
68.9(W) x 46.9(D) x 16.4(H) mm |
무게 |
69.3g (내장 배터리 포함) |
USB |
USB 2.0 |
Equalizer |
10가지 EQ, User EQ(5 band), SRS WOW |
LCD |
2.22" 26만 Color QVGA TFT LCD |
지원언어 |
40개 언어 |
동작 온도 범위 |
-5℃ ~ 40℃ |
연속 재생 시간 |
약 28시간 (128kbps, MP3, 볼륨 20, EQ Normal, LCD Off) 동영상 : 약 5시간 (320x240@15fps, 비디오-384kbps, 오디오-MP3 128kbps 44.1k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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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
AC 아답터 |
DC 5V/2A |
사용 배터리 |
내장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 |
제품구성 |
이어폰, 파우치, 사용자설명서/제품보증서, 설치CD, USB 케이블, 크래들+리모콘(옵션) |
시스템 요구사항 |
- 펜티엄 500MHz 이상 - USB Port - CD-ROM Driver - 10MB 이상의 하드 디스크 여유공간 - 윈도우 98SE/ME/2000/XP | |
* |
1MB=1,000,000 Bytes / 1GB=1,000 MB = 1,000,000,000 Bytes 저장 공간 중 일부는 파일 저장을 위해 사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모리의 업그레이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
** |
MPEG4 simple profile QVGA(15fps) 지원. MPEG4 SP와 호환되는 Divx 또는 Xvid 형식도 일부 재 생 가능 |
*** |
Progressive JPG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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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에서 부터 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조그만 부분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먼저 본체를 구성하는 박스와 크래들 패키지로 되어 있는 박스로 되어 있다.
처음에 박스를 받았을 때의 첫모습은 이것들이 다 무엇이 들었길래 이렇게 큰 박스가 2개나 있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
이전에는 중요하다는 생각이 안들던 각종 악세사리도 따로 케이스가 있는 것으로 중요한 느낌이 들고, 여하튼 첫인상에서 부터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본체구성 - U10, 이어폰, 파우치, 데이터 케이블
크래들 구성 - 크래들, 리모콘, 연장 케이블, USB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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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와 크래들 패키지에 들어있는 구성물이다.
먼저 아이리버의 정품 이어폰과 Stereo Line-in을 할 수 있는 단자, 연장 어어폰 단자(크래들의 이어폰 구멍이 작아 안들어가는 것들이 많다), USB와 크래들을 연결해 주는 케이플, 24Pin 충전 및 데이터 전송 케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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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
이것은 MP3이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하게 여겨져야 하고, 이 부분 또한 유저들을 위해 신경을 쓴 부분들을 볼 수 있다. 아티스트, 제목, 장르, 재생목록으로 저장되어 있는 MP3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은 자체 프로그램인 Plus2를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입력되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순위설정으로 자신의 애창곡을 따로 관리할 수 있으며, 10개의 EQ 및 User EQ, SRS WOW를 채용하고 있다. 음악을 재생하면서 다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사진을 보거나, E-book을 볼 수 있어, 그만큼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2. FM라디오
모든 MP3가 그러하듯 AM를 제외한 FM을 채용하고 있다. 20개의 채널까지 저장을 할 수 있으며, 자동 채널 저장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어폰을 안테나로 사용하고 있으며, 크래들에 착용시에는 라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이 아쉽다.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재생률을 자랑한다.
3. 녹음
기기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보이스 레코딩을 할 수 있으며, 남아있는 메모리 잔량에 의해 녹음이 가능한 시간까지 표시해 준다. 자동 소리감지 기능으로 소리 감지시에만 녹음이 되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Line-in을 이용하여 외부기기로의 녹음도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이 기능은 크래들이 있을시에만 가능하다.
4. 사진
Thumb nail을 기능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내에 원하는 사진을 찾도록 할 수 있으며, . 파일명, 사이즈, 카메라 기종, 촬영날짜 등의 정보가 같이 제공된다.
전체화면으로 볼 경우에는 2.2" / 26만 컬러의 LCD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또한 슬라이드 기능으로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연속하여 볼 수 있어 전자앨범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슬라이드 시간은 1~9초까지 조정이 가능하며, 다음사진이 겹치게 할 수 있는 효과를 설정할 수도 있다. 현재의 많은 기기들이 사진재생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에 반해, 단지 사진재생만 가능한 점이 아쉽다고 할 수 있다. 최소한 사진의 확대 정도는 구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5. 동영상
이 제품이 가장 주목받는 기능이 동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시중에 돌아다니는 파일을 재생할 수는 없으며, MP4로 비디오 부분은 QVGA(320x240)이하, 초당 15 프레임 이하, 384kbps 이하의 파일만 재생이 가능하며, 오디오 부분은 MP3만을 지원하므로 U10을 위해 인코딩된 파일만 가능하다.
PMP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작은 크기와 Wide 화면과 밝은 액정을 이용하여 본다면 그 만큼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대부분이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PMP에 비해 빠른 Searching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 손으로 들고 시청하더라도 부담이 없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영화를 보는대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되며, 뮤직비디오 나 광고화면정도의 간단한 화면 시청이나, 애니메이션정도를 소화하는데에는 좋다.
6. 텍스트
이 작은 화면으로 소설을 읽는 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안본다고 생각을 했을 정도로 기존의 MP3에서는 불가능 한 부분이었다. TXT 파일포맷만을 지원하며, 10줄을 한화면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자동 스크롤 기능을 지원하며 1~9단계까지 속도를 조정할 수 있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실행시에 흑백화면으로 전환되어 텍스트의 가독성이 높아지며, 눈의 피로함을 덜어주는 효과는 유저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된다. E-book을 실행시키면서 MP3로 된 회화를 들으면 학습에 효과적이다.
7. 플래시 게임
흑백화면이거나 조작이 불편한 점들 때문에 기존의 MP3의 게임은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게임에 와서 새로이 채택된 기능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D-click system으로 조이스틱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Flash로 게임의 질을 높였다. 또한 26만 칼러의 LCD로 현재의 Game phone에서 지원하는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가 있는 것이다.
U10 웹사이트에서 여러가지 게임을 기본적으로 제공을 하고 있으며, 간단히 게임을 즐기기에는 휴대폰보다도 더 낫다고 생각된다. 지속적인 게임의 다양화(현재 사이트에 6가지 게임이 있다)로 인해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에 좋다.
8. 알람시계
가장 흥미 있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크래들을 사용했을때 가장 요긴한 기능중에 하나이며, 원하시는 시간대에 음악, FM라디오(크래들 장착시에는 불가하다), 알람음으로 알려준다. 또한 기기을 꺼 놓더라도 자동으로 켜지면서 알람이 되는 것에 무척 놀랐다. 지속시간 또한 원하는 대로 설정이 가능하여, 자명종 시계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되어 있으며, 라디오 예약 녹음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아침시간의 원하는 방송에 대한 녹음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점
1. D-Click System
보시다시피 전 후면에 버튼이라고는 전원,피봇,볼륨이 전부이다. D-Click를 이용한 액정 옆면을 이용해 모든 기능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처럼 아이리버에서 발상의 전환이라고 말할 정도로 획기적인 네이게이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 부분은 기술적인 측면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독창적인 방식이 만들어 지지 않은다. 최근에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이 Ipod의 Tocuh Wheel이다. 이 것으로 많은 양의 MP3 Data를 찾는 것이 쉬어 졌으나, 전면부에 배치됨으로써, LCD 사이즈등의 면에서는 효율적이지 않게 생각되었다.
그 이외의 모든 제품들은 전면부에 네비게이션 바를 배치함으로써 LCD가 차지하는 비율만큼의 공간을 더 써야 하는 것은 당연시 되어 왔으며, Touch Screen은 오작동률을 높힐 뿐만 아니라 포터블에 적용하기은 무리가 있는 방식이다. 필자는 처음에 정확히 가운데만 눌러야만 작동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어느 부분을 누르더라도 정확히 작동되는 것과 감촉에 다시 한번 반했다.
2. 24pin Connection(충전 및 데이터 통신)
기존의 MP3들은 모두들 USB connector를 장착되어 있던 것에 비해 U10은 휴대폰에 적용되는 24pin을 채용하였다. 이게 무슨 장점이냐고 생각하겠지만, 휴대폰은 누구나가지고 있는 필수품이 되어 버렸고, 그만큼 충전할 수 기회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기존의 건전지 방식이나 USB방식은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되며, 그 만큼 귀찮게 된다. 그러나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필수품이 되어버린 MP3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차량에서 휴대폰 충전용 시가잭을 사용시에는 전용 아답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3. Cradle과 리모콘
브 라운관 TV를 연상케하는 크래들에는 기존에 탁상용으로 쓰이는 것들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들어가 있다. 먼 저 Speaker가 가장 큰 것인데, 기존에는 기기 자체에 Speaker를 넣은 제품들이 있었다. 이것들은 포터블기기라는 점 때문에 기대보다 작은 음량을 낼 수 없는 것에 비해 U10의 크래들에 장착된 Speaker는 생각보다 훨씬 우수하다.
크래들에 장착될 때에는 Remocon을 이용하여 원격조정이 가능하다. 기존의 기본적인 기능만을 사용할 수 있는 것들에 비해 8개의 키만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Extention Cable을 이용하여 각종 오디오에 외부연결을 할 수 있다.
아마도 MP3에 무선 리모콘을 적용한 것은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된다. 크래들과 어울려서 완벽한 미니 오디오 역할을 한다.
2. Iriver Plus
모든 MP3의 제어는 Iriver Plus2를 이용하여 할 수 있다. 원하는 곡을 저장하는 단순히 파일편집을 하게 되면 파일재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한 가사입력, 애창곡 편집등은 사용의 편리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해 준다.
단 점
작은 용량 및 확정슬롯의 부재
HDD MP3는 이미 4GB에 서 30GB까지 대용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얼마전 출시된 Ipod NANO의 경우에는 2,4GB의 Flash Memory를 탑재하고 있다.
이제 원하는 곡만을 넣어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하 나의 뮤직 스테이션을 들고다니는 수준이 된 것이다. 그 러나 동영상까지 지원되는 것에 비해 512MB, 1GB는 너무나 작은 것이 사실이며, 요새 Memory가격의 하락에 의해 추가 슬롯만 가능하여도 이 부분이 큰 단점이 안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사진기능을 확실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 Host를 채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한다.
Cradle에의 버튼 부족
보시다 시피 아무런 버튼도 없이 알람시에 사용할 수 있는 "SNOOZE"만 있다.
여러가지 기능을 넣어놓은 것에 반해, 오직 알람시에 사용할 수 있는 Snooze 키만을 가지고 있다. 기기를 조작할 때에는 Remocon을 사용해야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Remocon의 고장이나 분실시에는 상당한 불편함으로 다가 올 수 있다.
Cradle에 꼽혔을 경우에 D-Click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며, 이때 D-Click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Cradle내에 볼륨 버튼이라도 넣었더라면 더 편리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분 |
U10 |
PSP |
PMP(i-station) |
음악 |
5 (음질, 지원파일,편리성에서 우수) |
2 (지원파일, 기능면에서 떨어짐) |
4 (지원파일, 편리성 우수) |
사진 |
4 (Thumb nail, 슬라이드 기능의 우수) |
4 (사진 확대 기능 우수) |
4 (사진 확대 및 기능 우수) |
동영상 |
3 (인코딩 된 파일만 가능) |
3 (인코딩 된 파일만 가능) |
5 (Divx/Xvid의 파일을 바로 재생) |
게임 |
3 (Flash용 제작파일 가능) |
5 (PSP전용 게임 가능) |
2 (휴대폰 수준의 게임 가능) |
위의 3가지 기기들은 모두 각자의 역할이 다른 제품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비교하게 된 이유는 모두들 주요기능면에서는 같은 부분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U10의 가장 우수한 점을 말하자면, 1. 휴대성 -크기, 무게면에서 가장 작으며,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액정을 이용한 영화감상 및 게임에서 괜찮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면에서 커다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2. 재생시간 -현재의 포터블기기의 가장 큰 관건은 재생시간을 길게 하는 것이다. PMP가 보통 4-6시간의 재생시간, PSP는 5시간정도인것에 비해 20시간이상을 재생할 수 있는 것은 작은
배터리 크기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포터블을 구현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한 약점을 말하자면, 1. 용량 -Flash Memory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30GB-80GB의 HDD를 사용하는 PMP에는 당할 수가 없다. 갈수록 고용량을 추구하는 것에 반해 1GB는 정말 작은용량이라고 할 수 있다. PSP의 경우에는 내장된 저장장치가 없다. 그러나 메모리스틱을 지원함으로써 가격적인 부담이 있지만 얼마든지 메모리의 용량을 키울수 있다.
2. 가격 -i-station : 40-50만원대(20-30GB) -PSP : 32만원(MS 별매/1GB기준 : 13만원) -U10 : 32만원(512M기준/크래들 호함가)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접근하기에는 가격에 합당성을 찾을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메모리용량과 비교하여 가격적인 부분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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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기기들이 출시되고, 잠깐의 관심을 등뒤로 사라지는 제품들이 많은 시기이다. U10 또한 출시전부터 관심사가 되어 온 제품이고, 출시된 현재에도 어느 제품에도 뒤지지 않는 기능과 디자인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내가 본 어느 MP3보다도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며, 누구나 하는 얘기가 "탐난다"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가격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가격이 맞지 않으면 선듯 선택하기가 힘들다. U10이 그런 물건인 것 같다.
필자는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MP3라고 자부한다. 그리고 한국의 기술, 아니 아이리버의 기술력에 다시 한번 감탄을 금치 못한 제품이라고 감히 말한다. 이런 제품이 많이 팔리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펼칠수 있는 제품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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