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로버츠- "2005년당시 스테로이드를 소개받고 딱 한번 해본적이 있었다
당시 그 약이 내가 추구하던 야구와 맞지않는 부적절한 것임을 깨달았고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내가 이룩해온 야구는 절대로 약과는 관련이 없었다 팬들에게 죄송하고 처벌이 내려진다면 당연히 받겠다"
올시즌 도루왕으로 볼티모어 공격의 첨병역할을 하며 신데렐라가 된 브라이언 로버츠가 일찌감치 약물복용을
시인했습니다 미첼리스트에 아무 증거도없이 동료한테 "스테로이드를 해본적이 한번있었다"라는 발언으로
올랐는데 미국여론은 현명한 처사라는 판단과 의외라는 상반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미소사-그림즐리의 증언으로는 2005년후 각성제이자 흥분제인 임페타민에 대한 검사가 강화되자 소사가 이런말을 했다더군요
"내년부터 흥분제인 임페타민이 금지된다는데 이제 어떻게 야구를 해야될지 모르겠다"
모 대충 이런말이었다는데 소사같은 경우 현재 클레멘스와 더불어 약물경로의 추적이 한창이라더군요
아직은 브라이언 로버츠와 비슷한 경우인데 이 기사가 뜬후 소사는 아직 입을 열고있지는 않습니다.
부인을 할건지 인정을 할건지는 모르겠고 저 역시 클레멘스보다 소사의 케이스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외에 여태껏 입을 열지않던 팔메이로가 결국 약물복용 사실을 시인했고
이미 은퇴한 노블락과 모본 역시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의 복용을 시인했습니다.
그리고 로켓의 경우 일단 성장호르몬 리스트에서는 빠졌고(물론 이것도 아직 추적중입니다)
오히려 스테로이드쪽으로 많은 증거가 나오고있는 상황인데..
더 이상 자신의 약물복용 사실을 거론하는자는 고소하겠다고 화를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첼상원의원은 오히려 "고소하려면 해라 아마 못할것이다" 라는 말로 빈정거렸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본즈는 이미 올스타변호인단을 구성해놓았다고 합니다..
이거 내년에 MLB 개막이나 할련지 모르겠내요--;
첫댓글 새미 소사도 먹었군요. 그림즐리라면 볼티모어 시절때 만나서 먹었다는 이야기인가... 이제 남은 500홈런 타자중에는 매니와 그리피... 그리고 제 페이보릿인 빅허트. 그리피도 추적을 할런지... 적어도 시애틀시절은 깨끗했으면 싶네요. 매니도 약발이라면 마지막 보루는 블라디 게레로겠군요. // 2005년이면 브라이언 로버츠의 장타가 비약적으로 상승한 해 아닌가요? 딱 한번이 아닐 듯 한데...
전년도 4개의 홈런에서 18개로 수직상승한건 맞죠 비약적이라고 말한다면야 맞는 말이긴 하다만 모 20개가 안되는 홈런에 그뒤로 게속 15개수준.. 머 워낙에 평소에 좋은일을 많이 한 선수라 그런지 미국여론은 믿어주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타격자세가 바뀌면서 파워집중도와 컨택위치등이 변화하면 장타력이 향상되는 예가 상당히 많습니다. 로버츠가 그런 경우에 해당하면 그의 말을 믿어줘도 되겠죠. 그래도 우선 약물을 먹었다는 말이니 색안경을 안낄 수가 없네요.
매리언 존스처럼 완전히 삭제시켜야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소사의 이름까지 나오는 군요. 설마 게레로까지.....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감출길이 없네요...
약물복용때문에 몇몇 스타들의 기록이 삭제 될까요?? 명예의 전당에는 헌액못되겠지만 기록까지 삭제되지는 않을거 같기도한데..비난은 받겠지만
게레로는 아닐꺼야 ㅠ
저도 게레로는 아닐꺼라고 믿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