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안중근 의사 유묵인 견리사의 견위수명 의 글에 감명을 받고 바로 안중근 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하고 안중근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애국을 생각하며 생활하려 하지만 항상 좀더 잘했으면 후회가 따른다. 안중근 아카데미 강좌에는 안중근 의거 사적지 답사가 포함되어 있는데 개인사정으로 못갔다.
안중근의사 사적지 답사를 못한것이 아쉬웠고 인생 8학년을 살고 있어 잘못하면 안중근 의사 사적지 답사가 어려울 것 같아 지난주 다른 홍보대사들과 다녀왔다. 인생 팔학년을 살고 있자니 가끔은 최고령자라는 딱지가 붙을 때가 많아 후한 대접에 고맙기도 하지만 젊은 친구들에게 부담을 주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여순감옥소 기념관장 이 우리를 친절히 맞아주고 약식 간담회도 갖았다. 감옥소장하면 엄하고 무서운 우락부락 남자상을 상상했는데 미인대회라도 나갔던 착각할 정도의 젊은 미인으로착각할정도였다.
그곳에서 해설을 맞았던 분은 하얼빈 대학 김월배교수이었는데 그 교수님은 자타가 인정하는 안중근의사 전문가 교수이시고 안중근의사에 대한 책도 많이 출판하셨다.
김월배 교수님으로부터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었고 그교수는 나의 명함과 졸필을 읽으시고 다음날 나에게 과찬의 글을 주셨다.
교훈적이며 격려글이라 느꼈다.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까지 여행기간동안 우천예보가 있긴 했지만 다행이 맑은 날씨로 잘넘어갔고 국내에 도착하니 그때서야 비가 오니 천국에 계신 안중근의사님이 봐주신것 같았다.
첫댓글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의 뿌리는 민족주의인데,
매국노들이 자기네 집권세력에 애국의 촛점을 맞추고
민족적 원수들에게는 관대한 꼴을 많이 봅니다
민족선열들 앞에 심히 가증스러운 작태 같습니다
보람있는 삶을 사시네요.
건강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