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코로나로 사람들 많이 죽기도 하고 고생 많이 했죠.
코로나로 사망하면 장례도 참석 못하고~
코로나 걸리면 격리 치료해야하고.....
그동안 코로나 안걸리시다가..
코로나 끝날 무렵인 작년 초에
아버지가 코로나 걸리셨어요.
다행히 나는 음성인지라 아버지 간호.
일주일 동안 문밖 출입도 안하고~
제사도 있었는데...애들 오지 말라하고~ 둘이만 지냈어요.
그러고~보름 후~검사해 보니...정상으로.
그러나~기력이 많이 약해지셔서...
영양주사 맞으시자고 하니~
안맞으시겠다고 고집을 피우셔서...
나도 이참에 영양 주사 맞을거니~
같이 병원에 가시자하니..
할수 없이 가셨어요.
동네 병원에.ㅎ
서로 마주 보고 침상에 누버서
영양주사 맞았어요.
병원에 침상에 누어있는 나는 물론 남의 모습도 안보려는 내 트라우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맞으시겠다는 바람에
나도 함께 영양주사. .ㅎ
돈이 두배로 나갔지만~
조금은 안심되었답니다.
마주 누워서 영양주사 맞는 모습.
작년 초에..ㅎ
왼팔에 맞다 보니~저는 거꾸로 ..ㅎ
사진은~작년 1월에 화솔방에 울린 적이 있어서...삶의 이야기방에 글 올리다 보니...
울님들이 걱정하시며...병원에 가라고 하시길래~병원 가는 거 넘 무서워하는 내가 ~ 저 때는 어찌 갔는지.....
첫댓글 아
작년에 그러셨군요
코로나 위세가
좀 사그라질때 였네요
고령자 분들은
영양제 주사가 좋키는
하겠지만
큰 효과는 모른대요
아부지를
극진히 챙겨 드리 시니
복을 마니 짓습니다요
감사해요
발목 삐끗한걸로.병원 가기싫어서. 버티고 있어요.
어제 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내일 아침에도 힘들면~할수 없이 병원 가야겠죠.
애휴~~
@리디아 지금 이라도
뼈사진 찍으러. 가보셔요
병원에 가는거 너무 실치만
괜시리 시간 놓치고
덧들지 않으려면
지금 바로 가셔요
코로나 걸려보니 일주일죽는줄 ~~
이제 또 온다면
버틸수있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
영양제 주사 가끔맞는다는데
나도 맞은지 십수년이라요 ㅎ
건강해 보이시는데요?
영양제 주사 안 맞으셔도 될듯한데요.ㅎ
3년전 코로나로 난리 났을 때..울 동네 처음 환자가 생겼을 때. 700미터안에.시장에서 처음 환자 발생.
울집 옆 까지 오면~미리 아버지랑 피신하려고~파골 같이 다니던 지인이 양평에 별장이 있어서...만일에 울집이나 한건물안에 코로나 환자 발생하면~보름만 별장 빌려달라했어요..ㅎ
아버지랑 둘이 가겠다고. ㅎ
효심 가득한
리디아님..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내 아버지이시니....
당연한 거지요
특히 뼈 골절 매사 조심 해야겠어요
네. 뼈 골절 ㅡ
명심하겠습니다
효심가득한 리디아님
참 보기 좋아요 ㅎ
에구~
내 몸이 불편하니...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잘 견디셨네요.~
그 때는~저는 멀쩡했으니...
잘 돌봐드릴 수가 있었는데..
이번에는~내 몸이 불편하니...그 게 더 걱정이네요.
친정 아버지와
나란히 영양주사 맞는 효심 아주 잘하신것 같습니다
비싸다고 안맞으시겠다고 하시길래~할수 없이 저도 같이~나도 기운 없다면서...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잘지내시죠?
먼 타국에서~삶의 현장에서....
다들 열심히 살아가시는 거죠.
저도 그렇고요.
두배 더 든거 아닌데요?
두사람이 맞고 두사람 몫 계산하면
본전이지요 ㅋㅋ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소소한 고장은 동네 의원이나 한의원 치과에서 고치고 사세요
노년에 도시에서 살아야 하는 가장 큰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ㅎ 아버지만 주사 맞으시라고 한거이었는데...
비싸다고 안가신다고 하시니...그냥 저도 함께..ㅎ
그러니~주사 맞으셨어요.ㅎ
그래서 두배로 지출되었지만...
저도 덩달아 ...본전 맞네요.ㅣㅋ
집 밖에 나가면 걸어서 5분이내에 종합병원. 치과.한의원.
다 있어서 ...편의 시설 많은 곳에 살지요.
아버지는 한달에 한번 그냥 정기검진으로 다니시지만...
저는~병원 치료. 받는 거 무지 싫어해요..ㅜ
할수 멊이 2년에 한번. 국민건강검진만 하러 가요.ㅜ
효심이 자녀분들께 본보기가 되어
자동으로 효도 받으시겠어요~^^
원래~
두 아들 며느리가
다 착합니다
대가족에서 살아서 그런가~
가족에 대한 배려와 책임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