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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유럽 1차대전의 승기를 바꾼 전투는 무엇인가요?
장수인 추천 0 조회 508 14.02.01 00:52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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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01 01:05

    첫댓글 1차 마른 전투 이후 베르됭 전투로 인해 군사력이 서로 비등비등해졌고, 그 이후부터 계속된 병크로 인해 전투가 지루한 참호전과 소모전으로 지속되다가 이탈리아의 배신과 미국의 참전으로 모든게 끝나지 않았나요? 카이저라이히의 시작도 미국이 참전하지 않은 1차대전이잖아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추축국이 아니라 동맹국입니다. 1차 대전은 3국 동맹이에요. 연합국이 아니라 협상국이고요. 3국 협상

  • 14.02.01 12:45

    이태리는원래연합국이였음

  • 14.02.01 01:37

    타넨베르크전투요

  • 14.02.01 11:24

    마른과 베르됭

  • 14.02.01 14:30

    실질적으로 1918년 독일의 춘계공세가 실패하면서 모든게 끝난거라고 봐야죠..

  • 14.02.02 14:22

    그런 전투는 없다고 봐야... 서로 치고박고 하다가 지쳐갔는데, 그 상황에서 미군 2백만의 투입으로 상황 종료된거라 봐야져. 애초에 루덴도르프 공세도 미군이 오기 전에 동부전선에서 불러온 병력으로 어떻게든 끝내보려다가 무리한거기도 하니께...

  • 14.02.02 20:54

    베르됭 전투때부터 이미 동맹국의 패망은 거의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 14.02.02 21:00

    @햄스터쥐 베르됭 솜 전투로 독일의 패배가 예견되었다기엔... 러시아가 무너질때만해도 이거 서부전선도 무너지는거 아니냐는 이야기 많이 나왔는데요. 독일이 러시아 한테 좀 더 뜯어내겠다고 어물쩍 거리지만 않았어도 서부전선이 미국이 제대로 병력투입하기 전에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베르됭 전투는 1916년인데, 이 뒤로도 전쟁은 2년 이상을 끌어요. 저 시점에서 결정적이 된건, 독일의 "조기승전 가능성" 이 사라진 것이지, 독일의 패망이 예견되었다는건 좀 많이 성급한 이야기군요.

  • 14.02.02 21:03

    @햄스터쥐 심지어 저 시점에선 미국의 참전도 가능성 없는 이야기였어요. 미국이 만약 끝까지 참전안했다면 1차대전이 저런 형태로 끝날 가능성은 없습니다. 베르됭 전투가 독일에게 훨씬 좋지 않은 결과로 끝났다 하더라도.

  • 14.02.02 14:23

    그런 점에서 보자면 역사적 정치사적 의미는 굉장히 큰데 참으로 재미없고 지루하기만 한게 1차대전이긴 하지요. 스케일에 비해 인기도 지명도도 없는 것도 그런 이유가 크고...--

  • 14.02.02 14:55

    전환점이 될전투가 있을까요, 승리해도 수십수만 패배해도 수십수만씩 사망해버리는데 그저 더 국민을 더압박하고 인력이 인적자원등이 풍부한쪽이 이기는 개싸움

  • 14.02.02 20:51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2차대전 시기 소련의 승리들도 다 보잘것없게 됩니다... 소련은 모스크바 공방전, 스탈린그라드 전투, 레닌그라드 공방전, 쿠르스크 전투 등에서 독일보다 몇배나 많은 인적, 물적
    손실이 있었지만 그래도 멋진 승자라고 쳐주지요~
    그리고 전세의 전환점이라 쳐주고요~

  • 14.02.02 21:13

    @햄스터쥐 그니까, 그 전투들은 확실히 이후의 전국에 영향을 미쳤지만, 베르됭 전투는 이후의 전투에 근본적 영향을 미쳤다고 하기 힘들죠. 그 뒤로도 지리한 소모전이 이어지다가, 러시아의 이탈, 미국의 참가라는 근본적 전략적 조건의 변화에 의해 결정된게 1차대전이니, 2차대전같은 다이내믹한 전황과 비할바는 아닙니다. 1차대전이 밀덕들 사이에 더더욱 인기 없는 이유중 하나도, 전투가 전쟁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측면이 크죠. 영향을 미쳤다면 위에 말한대로, 독일이 영프군을 깨부수고 파리를 먹을 가능성이 영영 사라진 정도 말고는 없습니다. 물론 해상봉쇄 상황에서 전장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전쟁 패배를 예견했달수야 있지만

  • 14.02.02 20:52

    굳이 따지자면 베르됭 전투입니다.. 물론 독일이 정말 사망크리를 타게 된건 2차 마른전투이다만 단순히 전환점을
    찾자면 베르됭전투이지요

  • 14.02.02 23:03

    베르됭 전투?

  • 14.02.03 08:43

    저는 단언코 마른전투라고 하겠습니다.독일의 기동이 막힌순간 전쟁은 물량싸움이 되어버렸으니까요....답도없는걸 기동해보겠다고 발광한게 베르됭과 그 이후의 전투들이라고 생각되네요.

  • 14.02.03 15:27

    독일이 마른에서 조프르에 의해 돈좌된 순간 이미 독일은 막장행 급행열차를 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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