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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낚 입니다. 이번 설날은 어제께였구요 저희 포스팅은 오늘이지말입니다. 지역도 지역이니 많큼 축복받았지만 명절때 축복받은건 친가, 외가가 전부 집근처 10분거리라는 아름다운 거리에서 축복 받았지말입니다. 당일을 제외하고 종일출조 저녁에는 집에서 명절을 보낸 일거 양득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18일 수요일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날 알리바마리그를 만들어 놓고 꿈에선 잡았지만...... 몇번 캐스팅 해보지만 무소식입니다 ㅎㅎ..
요즘 수델라 때문에 스피닝에 푹빠진
호석형님 이시지말입니다.
선빵을 날려주십니다~
단군할아버지도 예견하시지 못한
전국민 단합채비
프리리그 로 스테이 도중 쿡 가져가줍니다.
이곳의 힘은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받는 상박에 땀나는 손맛이지말입니다.
알리바마 리그에는 반응이 없지만
스피너베이트
리프트 앤 폴에는
강렬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헤비대가 유자로 휘는
느낌이지만 제 라인은 10엘비 여서
재빨리
클러치를 눌러 줍니다;;;
역시나
같은 패른(턴)
제가 딱 좋아라 하는
물색에 바람까지 솔솔 불어주니
스피너베이트 쓰기엔
딱이지 말입니다.
텐텀 스피너베이트 3/8온스
차트류스
언제나 이곳에서
같은채비 같은 컬러로 넣어주지만
언제나 처음인듯 강렬한 반응을
계속 보여주고 또 보여줍니다.
이곳에서 일단
4짜를 걸게되면...
벌 선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힘을 느낄수있습니다.
연안 갈대 군락에서
리프트앤 폴을 시켜주고
다시 리트리브를 이어갈때
무언가 파문을 이르키며
형광색 스피너베이트가
사라질때
등골이 짜릿해지지말입니다.
같은자리에 다시 넣어주어도
친구로 보이는듯한
배스가
친구의 복수를 위해 나와주지만
아주 재미져버립니다.
스피너베이트 반응이 뜸 해지면
다시 프리리그를
넣어줍니다.
액션을 줄때보다도
액션 끝무렵에
잠깐의 스테이에
이물감없이 살살 끌고 가줍니다.
ULL 임에도
좌측 조인트에 박혀줍니다.
살짝 뜸해져
나주 스포츠 센터 웅덩이로 자리를 옮겨보았습니다.
그곳에 먼저 해야하는 일은
손을 살짝 담구어 봅니다.
"미지근..."
이뜻은
엄청난 마릿수를 뜻하지말입니다.
심지어 바늘만 넣어 미드스트롤링 해도 나오는 활성도를 보여줍니다.
시즌을 생각케 하는
엄청난 점프의 바늘털이도
보여줍니다.
한창 미드스트롤링 연습 하고 계신
호석형님에게도 딱 좋은 필드이지말입니다.
단순 릴링에 나와주는
블루길과 배스
더블히트
더블히트
기다리다 지쳐 얼른 찍은
더블히트 까지
정말 많은 마릿수가 나와줍니다.
이 웅덩이의 그나마 괜찮은 사이즈로 마무리 합니다.
20일 금요일
금호호 탐사를 위해
아침일찍
목포 초입에서
집결해봅니다.
고기 때문에 웃지못할 해프닝이 지나고
짐칸에 몰빵해주고
장비도 한차에 몰빵
사람도 한방에... ㅎㅎ...
부푼 기대감에
연호교에 도착하였지만..
그곳은 배스낚시대회급
혼잡도를 보여줘서
연호수로로 가보지만
그곳은 붕어낚시대회급
혼잡도를 보여줍니다.
우여곡절 끝에
첫포인트에
셋팅을 해봅니다.
파일럿 루어로 여러가지 방면으로
찍어보지만
영 생명체가 느껴지질않습니다.
갈매기만 날아 다녀
아무도 모르게
손으로 찍어 맛을 보았지만
민물이 맞습니다 ㅎㅎ...
가차없는 이동
그곳에는
바닥지형이라곤 찾아 볼수없었지만
배스의 얼굴은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이윽고 점심시간
주섬주섬 준비해온것들을 꺼내봅니다.
호일을 감싸고
숯을 넣고
이친구는 카톡을 하고
김치를 썰고
명절에 올라왔던 전도 올려보고
셋팅해봅니다
눈치가 빠르신분들을 아시겠지만
싱크대 다이 입니다 ㅎㅎ...
정말 싱크빅 넘치는 자작이지말입니다 ㅎㅎ
얼마안되어
잘못되었다는걸
몸이 깨닿게 됩니다 ㅎㅎ
쿨럭쿨럭
화력이 좋다보니
호일이 전부 다 타버려서
직화구이 보다 않좋은
환경호르몬 흡입했지말입니다 ㅎㅎ
뭔가 본능에 충실하느라
완벽하게 구워놓은 사진은 없지만
이거 한장남았습니다 ㅎㅎ...
번개탄을 태우고 바로 숯을 넣고
바로 고기를 올렸기에
고기가 미디움 레어로 익는 멋진 상황
숯이 다 타야 은근히 익는다는걸
거의 다먹은 후에 알았지말입니다 ㅎㅎ
완벽하게 숯불을 꺼주고
머문자리 아름답게 마무리합니다.
그후 많은 이동이 있었지만
생명체의 반응을 느낄순 없었고
마지막 포인트에서
철수직전
겨우 면꽝을 해줍니다.
오늘은 기필코 잡고 싶다는
기복남을 위해
잠깐 들러줍니다.
그곳의 채비인 스피너베이트를 달아주니
첫빵에 4짜급을 올리고
그곳의 힘에
푹빠진 기복남이지말입니다.
여세를 몰아
피넛 크랑크로
2연타해주는 기복남
ㅎㅎ
저는 그옆에서 프리리그로
손맛을 챙겨봅니다.
평소보다 맑은 물색 여서 그런지
그날은 미드스트롤링에도 반응이 꽤 있었습니다.
딱 마지막 캐스팅이라고
합의 하고 던져서 험프를 건너온 순간
꾹이아닌
훅 가져가줍니다 ㅎㅎ...
4파운드와 5분간의 사투 끝에 나온
체고 빵빵한
52가 나와 줍니다 ㅎㅎ
아름답고 훈훈한 마무리
정말 재미진 낚시 이지말입니다.
21일 토요일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는
오후 1시
세발까마귀 님과 기복남
황룡강 상류를 찍어보기위해 가봅니다.
몇군데 포인트를 가보았지만
무소식......
제가 추천하는 확실한 개천 포인트로 가봅니다.
전방 15미터앞
브레이크 엣지 부분에
응집되어있는 배스들을 확인하고
스테이를 꾸준히 해주면
끈적하게 들러 붙는 전여친처럼
질척거리면 훅셋 ㅎㅎ...
앙탈진 손맛이 매력적인
배스가나와줍니다.
어렵지 않게 브레이크에서
꺼내줍니다.
표정진짜 살아있군욜 ㅎㅎ....
표층수온이 7도를 보여
바이트60SP 를
장착해봅니다.
2.5미터 를 찍어주는 미노우이기에
바텀터치 하자마자
꾹땡겨줍니다.
쏘가리 리얼컬러는
이한마리를 남기고...
그강을 넘고야 말았습니다;;;
다음 미노우
50사이즈의
플로팅 저크베이트
트위칭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줍니다~
뜸해지면 다시
지그헤드로 바닥을 딱 찍어주면
쿡 하고 박아줍니다 ㅎㅎ
으허허 잡았다 라고 이야기하는
기복남 이지말입니다 ㅎㅎ
같은자리
같은액션에
비스무리한 입질
허여멀걸 하기하지만
잔 무늬까지 다 볼수 있으니
멋지지말입니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