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이 난무하는 정쟁은 끝이 없고 피습과 함께 춤추는 별별 선동질에 기가 막혀서 할말을 잃었다.
나름 5선이라는 모 의원, 이름도 거론하기 부끄러운 그 의원은 완전 철새질을 밥먹듯 한다.
자신에게 필요하다 싶으면 당적을 바꾸기 몇 번, 그러고서도 의원 배지를 자랑스럽게 달고 다닌다.
뭐 변명거리는 늘 있다.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란다...누가 그 인간이 필요하다고 했는지 몰라도
그런 철새를 믿고 따르는 군상들이 또 그 인간을 모시고 있다.
어이가 없다.
뿐만 아니다.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라더니 딱 그짝인 사람이 또 있다.
원래도 노탱큐 였지만 요즘 하는 행세를 보아서는 더더욱 가관이다....신당?
어쨋거나 그렇게 내부 분열을 겪고 내홍에 시달리던 제 1 야당의 총재인 이**이 피습을 당했다.
그많은 사복 경찰을 곁에 두고도 속절 없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얼마 전에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고 비웃었던 대한민국 경호팀들이 비아냥꺼리가 되었다.
게다가 의료진들의 반란도 만만치 않다.
자기네들을 무시하고 대서울로 이동을 한 이** 사건을 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도대체 왜 그리 불같이 성질들을 내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의료받을 선택권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이요 가족들의 간호를 받기 위해서도 서울행을 택할 수도 있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을 겪고나면 누군들 믿을 수 있을까?
하였어도 부산의료진 말마따나 굳이? 서울행이 아니었더라면 이렇게까지 시끄럽지는 않았을 일이요
어느때 어느 장소에서라도 말을 잘해야 한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알겠더라고.
잘하는 곳으로 옮겨야겠다 고 말한 정** 때문에라도 의료진이 발칵 했을 수도 있겠더라만
어쨋든 환자는 가족 곁으로 가고 싶었을 일이요 내심 서울대 의료진의 힘을 빌리고 싶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였다고 해서 그렇게 잡아먹지 못해 난리굿을 피는 의료진들의 성명서는 기가 막히기도 하다.
물론 지방 의료진이 붕괴 지경이라고 하니 이참에 본때 있게 잘해내고 싶었던 마음도 이해한다.
아니 그들의 의료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도 알겠다.
하지만 전원까지 해서 서울로 가고픈 환자의 상태와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말이 1센치고 0.9미리 목줄기 핏줄을 꿰매는 것이라지만 숫자가 보여주듯이 얼마나 세밀한 수술작업을 요할지는 안봐도 뻔하다.
담당의료진의 노력과 공로는 고사하고 분쟁을 일으키는 의료진들을 보면서 참 안타깝더라고.
그러니까 제 밥 그릇 챙기기엔 열심인 그들이 역시나 제 밥그릇 뺏기고 싶지 않다 뭐 그런 말?
여하튼 평소에 지방 의료진에 호감을 갖고 함께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했다고 해서
제 목숨을 담보로 시시비비 지방이나 서울이나 따졌을리 만무하고 어떻든 상황은 그리 흘러갈 수밖에 없었을 터이고
이젠 헬기 수송까지 시비를 거는 모양새를 보자니 무슨 특혜 운운이더라만
제1 야당의 총수로서 특혜를 받으면 안되나?
아니어도 일반인들도 급하면 헬리콥터를 태워서 수술하러 가더구만 뭐 그리 특혜라고 발광들 하시는지?
제1 야당 의원을 위해 배려하면 안되는지...굳이 특혜라고 난리굿을 해야 할 이유가 있는 건지.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더라는 말이다.
시시비비를 아니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여 흐름을 봐야 하는데 어쩌자고 그렇게 날뛰듯이 춤을 추는지.
뒷전에서 부추키는 세력들은 또 누구인지 안봐도 뻔할 일이지만 역시나 언론도 합세하여 부추키고
물밑작업을 하는 불온한 세력들이 합심하여 들끓게 만드는 것, 이쯤에서 접었으면 좋겠다.
게다가 피습을 한 그 남자, 정의감에 불타셨더구만.
빨강과 파랑을 극렬하게 나눠주시고 오로지 정의의 사도로서 자신이 행한 사실에 아무런 죄의식도 없으시데?
교도소에서 삼국지를 읽으신다구요?
대단하십니다요...당적은 안 밝힌다굽쇼? 그래도 알 사람은 다 안다는 것 쯤은 아실테지?
어쨋거나 피습당했다가 가장 중요한 이슈일텐데도 흐름은 웃기게 흘러간다.
의료싸움이 되거나 특혜 시비로 몰아가거나..... 그동안의 한풀이를 잘됐다 싶어 풀어내시는 중?
정말 다들 왜 그러냐고?
뭘 또 덮으시려고 애먼 사람을 훅 하고 불러들인다는건지.
고 이**님 하나로 모자라서 강**도 몰아세우시나?
와중에 저 북쪽에서는 만만한 나랏님을 대놓고 비아냥거리는 건지 마구 폭탄질이고 에효.
아, 이 찌질한 발상들이라니.
첫댓글 우리나라 정치적인 상황만 본다면 이땅을 뜨고 싶다네요.
에효 하는 짖들이라니 모두들~!
그러니까요...정말 어쩌려는 건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