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긴 백수의 생활을 접고 다시금 일터로 나오게 된 지 4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기 아르바이트 정도의 일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다시 정규직으로 직장을 구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좋은 직장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조바심을 내려 놓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박윤영 사모님의 성경 6독을 하셨다는 은혜의 고백을 통해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순모임으로 모일 때 나눔 시간을 통해 이 고백을 하였는데 여러 집사님들과 도전을 받게 되었고 올해에 성경 1독을 목표로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루에 몇 장을 정해서 읽는 것은 아니지만, 술술 읽게 될 때는 많이 읽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지만, 열심을 내려 합니다.
2월 첫째 주일 장 승원 목사님께서 ‘창문을 열라’라는 제목으로 다니엘 6장을 말씀하여 주실 때 그 말씀들이 제게 많이 와 닿았습니다.
창문의 역할은 문을 열어야만 공기도 순환되고 결로와 곰팡이도 생기지 않게 되며 그러므로 인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 계속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다니엘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는 말씀이 계속 생각나게 되는 것은 열심히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 인 것 같습니다.
믿는 자로 당연히 해야 할 예배 생활, 기도 생활, 말씀 생활, 이 기본이 되는 믿음 생활을 위해 열심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믿음이 좋다는 것은 연차가 오래되어서가 아니라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을 바탕으로 꾸준히 나를 되돌아보고 계속 다져 나아가야 하는 것 이라 생각하며 이 고백의 시간을 통해 다시금 열심히 하나님만을 바라며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인 천국 소망을 향하여 나아가는 제가 되어야 겠습니다.
고백의 시간을 통해 되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믿음이 좋다는 것은 연차가 오래되어서가 아니라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을 바탕으로 꾸준히 나를 되돌아보고 계속 다져 나아가야 하는 것" - 이 신앙고백처럼 우리 이영주 집사님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신앙으로 순종의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원로목사인 제가 보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