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테어캐트닷컴
주식 장투가 편하게 올라가는 길이면 좋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험난한 조정으로 손절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출처 네이버
두산 오늘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MSCI 편입 후보로도 오릅니다. 엔비디아에 동박을 공급하는 비상장 자회사가 있으면서 최근 다른 상장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들의 주가도 호조입니다.
위 주식을 2022년 3월 경 6만원 초반에 매입하여 2024년 7월 24만원일 때까지 꿋꿋이 들고 가다가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조정하는 안에 대해 노이즈가 나면서 2024년 8월 주가가 부러지면서 2/3 물량은 매도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물량 1/3은 꿋꿋이 들고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가 35만원도 나오는데 과연 그 가격 부근 아니면 40만원 가까이서 차익실현하여야 하는지 추세나 매매동향을 보고 판단하려 합니다.
2024년 8월 물량을 안 줄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 당시는 일단 위험 관리를 일부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이즈가 많을 경우 주가가 최악의 경우 6개월 이상 횡보 내지 추가 조정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엘에스일렉는 2022년 8월 경 전력기기 분야가 공급자 시장으로 재편이 되어 유망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5만원 정도에 매입하여 1년만에 두배로 주가가 올랐다가 6개월 넘게 조정을 받다가 작년 7월 27만원까지 올라 초기 매입가에 비해 5배까지 수익을 내고 신났습니다. 그러나 작년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쳐 주가가 8월 이후 조정을 받았지만 이 경우는 전혀 매도를 안 하고 버텼습니다. 미국에서 전력 수요 공급 불균형에 대한 기사나 자세한 영상을 여러 보고 나서 장투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전고점을 넘어서지는 못하였지만 최근 미국 빅테크 들이 실사를 하기 위해 방문하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다시 상방으로 갑니다. 고압발전기 증설, 배전기, 직류변환 송전 등 호재 종합세트입니다. 최근 증권사 목표가가 30만원까지 나왔습니다. 과연 30만원까지 갈 것인지 아니면 그 것도 넘을 수 있을지 미리 예측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악재가 나와 추가 추세가 꺾이지 아니한 꿋꿋이 들고 가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타나 1-3개월 스윙 투자로 5-15% 버는 것에 만족하는 트레이더 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 중 유튜브 영상을 믿고 고가에 추격 매수를 들어 갔다가 악재가 터져 손절 고민하는 경우도 유튜브 종목 상담에서 자주 봅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큰 수익을 내 자고 그러면 업종 장기 업황이 좋은 경우에는 1-2년 장기 투자하는 것이 큰 수익을 줍니다. 실제 위 두 종목 이외에 한화에어로, 현대로템, LIG넥스원,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에서 200% 넘게 수익을 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조선 대형주 지금 이미 비싸 보여도 아직도 두배 이상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1년 이상 꿋꿋이 들고 가려 합니다. 전력, 방산 대형주가 지금 주가에서 다시 2배 더 오를 수 있을지는 확신이 없지만 1년 이상 보유하면 5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종목은 여러 보입니다. 다만 주식은 생물이라서 자신의 생각이 안 맞을 경우를 대비하여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금 엘에스일렉의 비중이 가장 크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6% 정도 밖에 안 됩니다.
한국 주식에서 수익을 많이 내는 방법은 장투 할만한 종목은 따로 골라 1-2년 이라도 들고 가고 테마성으로 변동성이 큰 종목들은 1-3개월 정도로 보고 투자하는 양면 전략입니다.
올해는 운이 좋았는지 1월 2일 첫 거래일부터 오늘까지 수익률을 보니 29%가 나옵니다. 그리고 월요일 현대일렉의 4분기 실적 쇼크로 전력주들이 같이 조정을 크게 받은 날을 제외하고는 일 단위로 마이너스인 적이 없습니다.
올해 상저하고를 예상하는 증권사가 많은데 개인적인 의견은 지수는 그럴지 모르지만 수익을 내기 위하여서는 상고하중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욕심을 내면 연 100프로 수익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1% 정도 척후병으로 들고 있는데 삼전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개인적인 수익률은 안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삼전이 수급을 빨아 들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다행이도 개인적인 생각은 삼전은 2분기 이후에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주어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 시기가 3분기 이후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삼전은 추가 매수할 의사가 없습니다. 다만 삼전에 호재가 들어 와서 추가 매수를 하여야 할 시기가 오면 주식시황에 그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정리하면 적절히 종목 선택하여 장투할 종목은 1년 이상이라도 들고 가고 1-3개월 트레이딩할 종목은 단기 수익을 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