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올해만 두번째
당일치기
1월2일 눈덮힌 겨울백록담에 이어
오늘은
여름, 한라산등반 ♡
전날 40km 장거리훈련으로 인한 근육통이 걱정스러윘지만..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백록담을 또다시 품으니 힘듦도 잠시,
너무나 기쁜 오늘이었다.
내 왔다고..
해발 1200m이후
시원한 바람이 양념되어 출발관음사 오르막이 힘들다가도
잘 이겨내고
지루하지말라고 돌멩이로 긴장감 가지게 하더니만
살짝 발목 삐끗맛 주는
성판악으로
하산!
오늘을 기억하자..
>>
☆등산내용☆
코스 : 관음사 - 백록담 - 성판악
거리 : 17.6km
시간 : 4시간45분
보급 : 2L생수. 아메리카노. 에너지젤. 식염포도당.
장비 : 등산화. 등산스틱. 고글. 창넓은등산모자. 쿨토시.
08:45 관음사 등반시작
10:20 삼각봉대피소
11:20 백록담
12:30 진달래대피소
13:30 성판악 도착
첫댓글 휴가를 이용하여 한라산 등반을 하셨구나~~^^
백록담의 깨끗한 모습을 공유해주어 고맙습니다.
여름휴가 계획이 틀어졌거든요.
급으로 다녀왔답니다.
눈길을 오른때가 엊그제 같은데
여름을 올랐네요.
백록담 열번쯤은 본거 같은데
하산길 돌계단 지루함이 사라오름으로 살짝 해소 ㅎ
돌많은 제주라서
당일치기라 거기가면 비행기 놓칩니다 ㅋㅋㅋ
백록샘은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