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갈과 벧아웬으로 내려가지 말라 하신 이유
2026.9.7
(호4:11-19)
11 to prostitution, to old wine and new, which take away the understanding 12 of my people. They consult a wooden idol and are answered by a stick of wood. A spirit of prostitution leads them astray; they are unfaithful to their God. 13 They sacrifice on the mountaintops and burn offerings on the hills, under oak, poplar and terebinth, where the shade is pleasant. Therefore your daughters turn to prostitution and your daughters-in-law to adultery. 14 "I will not punish your daughters when they turn to prostitution, nor your daughters-in-law when they commit adultery, because the men themselves consort with harlots and sacrifice with shrine prostitutes--a people without understanding will come to ruin! 15 "Though you commit adultery, O Israel, let not Judah become guilty. "Do not go to Gilgal; do not go up to Beth Aven. And do not swear, 'As surely as the LORD lives!' 16 The Israelites are stubborn, like a stubborn heifer. How then can the LORD pasture them like lambs in a meadow? 17 Ephraim is joined to idols; leave him alone! 18 Even when their drinks are gone, they continue their prostitution; their rulers dearly love shameful ways. 19 A whirlwind will sweep them away, and their sacrifices will bring them shame.
'벧아웬'은 본래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의 집'이라고 불렀던 '벧엘(Bethel)'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 여로보암 1세는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벧엘에 금송아지 제단을 만들어 하나님 대신 우상숭배를 하도록 하여 하나님 진노의 나라 백성이 되도록 변질
그래서 선지자 호세아는 벧엘이 우상숭배로 타락하자, '하나님의 집' 대신 '우상의 집' 또는 '허무의 집'이라는 뜻의 '벧아웬(Beth-aven)'으로 비꼬아 불렀다는 사실
길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넌 후 처음으로 진을 치고 할례를 행하며
'애굽의 수치가 굴러갔다'고 기뻐했던 해방과 구원의 성지
그러나 호세아 시대의 길갈은 수송아지를 제물로 바치며
온갖 종교적 음행과 가짜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전락(轉落).
호9:15 에서는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하였노라"고 전할 만큼
심각한 배교의 중심지가 되었다는 사실
그래서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벧아웬
길갈로
가지 말라는 언급을 하신 것
이스라엘에 12지파가 있지만
특별히 오늘의 본문 17절에 에브라임을 꼭 짚어서 지적하심은
수18:1
B.C(1400~1050)년경 약 300~369년간 하나님의 성막을 모신 성지(聖地) 역할(役割)을 했던 곳
그리고 지파(支派)요 백성들 이었는데...
변질타락(變質墮落)되어 하나님 극대노대상(極大怒對象)이 되었다는 것은
비단 에브라임 지파만을 두고 한 것이 아니라
시금석차원(試金石次元)에서 언급(言及)하신 것
저들의 우상숭배행위(偶像崇拜行爲)를 간음(姦淫 adultery)함으로 여기심은
영육양자(靈肉兩者) 전부(全部)를 담은 의미(意味)
저들의 우상숭배 행태는
1. "여호와는 나의 남편, 아세라는 나의 아내" (종교적 혼합주의)
고대 이스라엘인들은 하나님을 완전히 버리기보다, 하나님을 섬기면서 풍요를 주는 가나안의 신들을 동시에 섬기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 아세라 여신과의 혼합: 시나이반도 인근 '쿤틸렛 아지루드(Kuntillet Ajrud)' 유적에서는 "사마리아의 여호와와 그의 아세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고대 토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가나안의 남신(바알/엘)처럼 취급하며, 그의 배우자로 풍요의 여신인 '아세라'를 짝지어 주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증거입니다.
• 민간의 아세라 상: 유다와 이스라엘 전역의 집터(예루살렘 포함)에서는 가슴을 강조한 풍요의 여신 점토 인형(Judean Pillar Figurines)이 수없이 출토됩니다. 이는 왕실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의 일상 깊숙이 우상숭배 제례가 자리 잡고 있었음을 뜻합니다.
2. 축제와 쾌락 중심의 "신전 창기" 제도
가나안의 주신인 '바알'과 '아세라'는 비와 폭풍, 토지의 비옥함과 자녀의 다산을 주관하는 신이었습니다.
• 성적 제례: 이스라엘인들은 신전에서 인간 남녀(성창)가 성관계를 가지면, 그것이 자극이 되어 하늘의 신들이 결합해 비(바알의 정액을 상징)를 내리고 땅을 비옥하게 만든다고 믿었습니다.
• 향락의 제사: 여호와의 제사는 거룩함과 율법의 준수를 요구한 반면, 우상 제사는 고기를 마음껏 먹고, 술에 취해 음행을 저지르는 파티 분위기였습니다. 백성들에게는 이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제례가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1]
3. 가장 잔인한 형태: 인신공양 (몰렉 제사)
이스라엘인들이 빠졌던 우상숭배 중 가장 참혹한 형태는 암몬의 신 '몰렉(Molech)'에게 드린 제사였습니다.
• 자녀를 불태우는 제례: 예루살렘 성벽 바로 남쪽에 있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도벳 사당)'에서는 국가적 위기나 극단적인 번영을 기원할 때 자신의 친자식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 행해졌습니다(예레미야 7:31).
• 왕실의 주도: 문화적 선진국(?)의 종교를 받아들인다는 명목하에 남유다의 아하스 왕이나 므낫세 왕 같은 통치자들조차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인신 제사를 드렸습니다.
4. "산당(High Places)"을 중심으로 한 일상화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산당'은 고고학적으로도 이스라엘 전역의 높은 언덕이나 바위 위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멀리 있는 예루살렘 성전이나 실로 성막까지 가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동네 산당에 돌기둥(주상)을 세우고 나무를 심어(아세라 목상) 제사를 지냈습니다.
• 그곳에서 제사장들은 분향을 하고 동물 피를 뿌렸는데, 겉으로는 "하나님께 제사 지낸다"고 하면서도 방식은 철저히 이방 카피캣(Copier)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여 13절에서는
딸 뿐만 아니라
손녀까지
음행을 일삼게 된다는
저주(咀呪)의 연속(連續)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보게 되는데...
롬12:2 호세아 시대의 신앙인들과 비교되는 세속화(世俗化) 문화화(文化化) 되어버린 교계(敎界)를 바라보고 함께하는 내 마음은 괴로움 그 자체라 할 수 밖에 없다
호세아의 마음도 작금의 내 마음 같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