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뱃사공 - 금과 은(1976) - YouTube
금과 은(오승근 임용재) 노래
https://youtu.be/XO_cIvp9GI0
황정자 노래
오승근 노래
강노래 2번 타자였던 노래이다.
"두만강만 강이냐 낙동강도 강이다.
낙도오~옹 강"
금과 은이 1976년 재취입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
노래방이 없던 그 시절
술집에서는 젓가락 장단에,
대학가에서는
통기타에 맞춰 부르던 노래다.
처녀 뱃사공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 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들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네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 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데를 저어라
금과 은은 1975년 어니언스와
컨템퍼러리 앨범을 내며 데뷔하였다.
정부의 국어순화운동의 일환으로
투에이스에서 금과 은으로
팀명을 바꾸어서 크게 성공한 사례다.
오승근은 1968년
홍순백과 결성한
듀엣 투에이스로 활동 중이었고
임용재는 후일 들고양이들에서 활약하는
김명희와 함께
1971년부터 블루진이라는
혼성듀엣으로 활동하다가
1975년 만나
금과은 앨범을 내면서
큰 인기를 얻게된다.
1976년 발매한 금과 은의 옛노래가
오승근의 트로트풍의 목소리와
밝고 경쾌한 편곡이 어울리면서
처녀 뱃사공이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오승근은 이러한 기세로
최근에도 내 나이가 어때서로
또 다시 큰 사랑을 받았다.
오승근은 17세(고2)였던
1968년에 홍순백과 함께
투에이스 를 결성하여 데뷔했다.
그러다 1971년 홍순백과 결별하고,
영에이스라는 그룹사운드에서 활동하다가
군 입대로 잠시 활동을 쉬게 된다.
1974년 군 복무를 마치고
임용재와 함께
금과 은 이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이 때 빗속을 둘이서 라는 곡이
큰 인기를 얻게 되고,
다음 활동곡 처녀 뱃사공 역시 크게 흥했다.
이 노래는 본래의 황정자곡이었으나
금과은이 리메이크한 뒤로
원곡보다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노래로 연말에
MBC 10대 가수 가수상 등을 휩쓸었다.
그 뒤 금과 은이 1980년에 해체된 후
오승근은 솔로로 전향하게 된다.
솔로로 전향한 다음에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 후 1984년,
역시 이혼 경험이 있었던
김자옥과 재혼하게 된다.
이 때에 건축인테리어 사업도
함께 병행하게 되었으며,
이 후 여행사 사업도 함께 하게 되었다.
하지만 외환위기로 인해서
사업이 부도가 났다고 한다.
2001년에 있을 때 잘 해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있을 때 잘 해는 오승근에게
2번째 전성기를 가져다 준 곡으로
전 세대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여러 사람들에게 꾸준히 불려졌다.
2년 후에 선보인
장미꽃 한 송이도 제법 인기를 모아
오승근은
인기 트로트 가수의 반열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동안 그럭저럭 활동하다가,
있을 때 잘 해 이후
10여년만에 신곡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는데,
바로 내 나이가 어때서이다.
이 노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노래 반열에 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후로도 여러 신곡을 내면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