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퀀트 코멘트입니다('23.7.9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글로벌 이익은 소폭 하향되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지역별로는 유럽(영국, 독일, 스페인 등) 및 브라질의 이익 하향이 부각되었습니다. 미국은 상향 유지, 중국 하향 둔화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 소재, 금융 등의 이익 하향이 컸습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 부진 등으로 인해 에너지 섹터의 이익 급락세가 뚜렷합니다. 그 밖에 부동산 관리/개발, 금속광물, 내구제, 화학, 해운 등의 이익 부진이 관찰되었습니다. 반면 자동차(전기차 등), 자동차부품, 항공, 상호미디어, 온오프유통, 호텔/레저 등은 상향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이익 상향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의 이익은 일단 소강 상태인데 종목별로는 엔비디아 및 삼성전자 등은 여전히 상향 추세이지만 TSMC는 이익 하향이 큰 상황입니다.
✅정리하자면 글로벌 자동차 업종의 이익 급등 관찰, 반면 에너지 및 금융 섹터의 이익 급락 지속 등입니다.
😊상향 종목은 소프트뱅크, 보잉, UBS, GM, 인텔, 포트, GE, 도요타, 닌텐도, 마라톤페트리움, 테슬라, 메타, 쇼피파이, 타타모터스, 콰이슈테크, KE홀딩스, CATL, 메이츄안, 현대차, 기아, 아마존, 엔비디아, 루이비통, 노보노디스크, 삼성전자, 알리바바, 세일즈포스 등
🥲하향 종목은 글렌코어, 앵글로아메리칸, 프리포트맥모란, BP, 프로수스, 골드만삭스, 쉘, 토탈에너지즈, 트루이스트금융, BASF, 프롤로지스, 씨티그룹, 셰브론, BHP, HSBC, 사우디아라비안광물, 중국선화에너지, 카카오, 엔씨소프트, 아랍국제은행, TSMC, 셰브론, 로체홀딩, 애브비, 코스트코, BOA, 노바티스, 에르메스 등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국내 2분기 실적 추정치는 최근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항공, 화학, 기계, 호텔레저, 해운, 자동차 등의 실적이 상향된 영향입니다. 해당 업종의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조선, 정유, 건설, 비철금속, 화장품, 게임, 기술하드웨어, 증권, 은행 등은 어닝 미스(2분기 실적추정치 하향)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06%까지 높아지면서 글로벌 안전선호를 서서히 자극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102.3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센티먼트가 다소 엇갈린 모습이 관찰됩니다. 여하튼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두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실적시즌의 포인트는 실적도 중요하지만 이를 반영하여 주가가 올라가 있거나 기관 수급이 과도하게 유입된 종목에 대해서는 부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적 상향 + 주가 낙폭과대 + 기관 빈집 등의 컨셉에 맞춘 전략이 유효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