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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영화 패트리어트에서
대군을이끌어 추천 0 조회 311 04.05.08 17:56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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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5.08 18:44

    첫댓글 무분별한 난사보다는 일제사격이 더 효과적이었기 때문이죠. 뭐.

  • 04.05.08 18:45

    군악대, 깃발 등은 대부분 전열을 정비하거나 진형구축등에 쓰였습니다. 사기고취의 용도도 있었긴 한데... 미화된 것이 많고..

  • 04.05.08 19:13

    당시 장교들은 유럽의 귀족출신들인데 이들은 전쟁도 우아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멋지게...영화 패트리어트에도 나오죠. 멋있게 혼란스럽지 않고..병정놀이처럼..싸웠습니다. 이런 전투가 끝난게 세계1차대전때부터지요. 장교들은 병사를 장기판의 졸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04.05.08 19:24

    아직 기관총이 나오기 전이라 가능했겠죠. 그리고 한놈씩 따로 싸워라고 할 경우 돌 뒤에 숨어 냅다 아무대나 한대씩 갈겨댈 놈도 있고, 무서워서 그냥 숨는 놈도 있고, 혹은 조준하더라도 대충 쏘았겠죠.

  • 04.05.08 20:10

    당시의 총은 사정거리도 짧고 정확도도 낮았었습니다. 자연히 밀집대형을 이루어 화력을 집중시키는 것이 형편없는 정확도를 극복하는 방편이었으며, 사정거리문제상 근접해서 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 04.05.08 20:31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은....전쟁에서 사기를 올려주는 역활을 했는데요...요즘에 그런거 하면 미쳤다고 하죠... 그리고 앞에 계신 분들이 말하신 것처럼 정확도는 매우 낮았습니다...오히려 창,칼가지고 싸우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죠 그리고 사정거리도 매우 낮아서 아주 가까이서 서로 쏘죠...영화에서도 보셨듯이...

  • 04.05.08 21:03

    [미국 시민전쟁] 님의 궁금증은 전쟁무기의 발전 측면에서 보면 어떨까합니다. 제가 뭐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소수정예기사'가 주연이던 중세가 저물고 (서양의)근대가 시작되면서 유럽각국은 '국민개병제'에 의한 군제개혁이 이루어집니다.즉 머리수로 밀어붙이는 거죠.값싼 '총'하나씩 들려서요.

  • 04.05.08 21:06

    그런데 이때만해도 '총'부대가 있고, '창'부대가 따로 있었습니다.지금보면 어이가 없죠.하지만 이런형태의 부대편성에 획기적인 변혁을 가져온 것이 '총검'의 개발?발명? 어쨌든 그거였습니다.지금이야 별거 아니지만요."총+창/칼"이었죠.이렇게 된것이 나폴레옹시대 직전이라고 하더군요.

  • 04.05.08 21:09

    하지만 이때까지의 총은 '전장식'이었죠.즉,장전을 총구앞으로하는거요.영화에서 보셨죠? 한방쏘고 재빨리 총 세우고 화약넣고 꼬챙이로 쑤시는거.그리고 사거리 문제도 있었죠.총신이 무지하게 긴 '전장식' 소총으로, 사거리 안에서 장전하고 사격하기 위해선 영화에서와 같은 전투방식이 어쩌면 당시 가장 유효했을겁니다

  • 04.05.08 21:15

    이런 전투방식이 바뀌게 된 때는 1차대전 직전 쯤.'전장식'총이 '후장식'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사거리도 늘어났죠.[시민전쟁]이 1860~64년까지이니까 3,40년 기간동안 발전을 한거죠. 엄폐물도 이용할수 있게 된 거겠죠. 대충 저는 위같은 무기발전정도 때문에 그와같은 '무식한'전투방식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04.05.08 21:53

    그시절 머스킷은 사정거리가 굉장히짧고요 창병과총병이공존하던 시대라서 창병개념을 생각하셔두되여 체계적으로 군사들을 단위로묶어놓고 가까이오면 쏘는거죠

  • 04.05.08 21:55

    게릴라식으로 총을쏘면 각부대간에 지휘통솔체계가 엉망진창되거든요 당연히 총한발도안소는 사람들도 허다하구요..그래서 부대별로묶어놓고 2열씩 파이어~ 명령내리면 일제히 쏘아대죠

  • 04.05.08 21:59

    그리고 그시대는 무기구조상 엎드려서쏠수없는총이라서 앉아서쏘거나 서서쏘죠, 서로거의 마주보고 쏘기때문에 부대한쪽이 일방적으로 사기가떨어져도망가면 부대진형에 틈이생겨서 측면을 기습당하기때문에 부대단위로 악기를연주해서 사기를높여야죠..어짜피 코앞에서사우는게아닌이상 악기연주는 큰효과죠

  • 04.05.08 22:04

    뭐 거의 서로 상대방을 일제히 총살형 하는방식이죠..문제는 쏘고나서인데 재장전할때에 당연히 사기가떨어지니 뒷걸음질치겠죠 그걸 방지하기위해서라도 체계적으로 군사들을 묶어놓고 그선에서 떨어지지않도록하는거죠

  • 04.05.08 22:10

    그리고 당연히 기병들이 존재했구요 기병들은 보병들을 보호해주거나 적의 측면을 습격하는데 전쟁에서 기병들의 측면돌파가 전쟁의 승리를 좌지우지하죠 그리고 서로 고지를 빼앗는방식으로 하는거죠 그래서 높은언덕들을 하나식 점령하는게 그시절 정석적인 전술

  • 04.05.08 23:42

    저같은 무지 도 나폴레옹의 각개격파와 모택동의 게릴라전법 한니발의 포위섬멸 은 안답니다.... 그래서 이 3개가 제일 유명한듯?

  • 04.05.09 00:16

    솔직히 영화패트리어트는 감독이 띨띨하니깐 왠만하면 그영화에나오는전투장면은 믿지마시길 ㅋㅋㅋ 그감독 유명한감독이죠 재수없는감독으로~

  • 04.05.09 01:39

    머스킷이 누워쏠수 없었다... -_-);; 어떤 근거죠??

  • 04.05.09 02:08

    총알이 빠지지요..전장식은 총구를 밑으로하면 총알이 지가 알아서 기어 나옵니다. 강선이 없었기때문이지요.(그렇니까 애초에 전장식이 가능한거지만..ㅡㅡ)

  • 04.05.09 02:10

    윗분들이 다 말씀하셧지만..보충하자면..그때당시의 총은 강선이라는 나선홈이 없었기때문에..지금 탄환처럼 회전을 걸어줄수 없었고 당연히 현대의 총탄처럼 앞쪽이 뾰쪽한 총탄은 쏘지 못했습니다. 뾰쪽한 탄두로 무게가 집중되어지니까 발사시 총알이 무거운 탄두쪽으로 기울어지게 되고 결국에는 회전하며 날아가게됩니

  • 04.05.09 02:12

    다. 이것을 극복하려면 좌우로 회전을 걸어줘야 하는데 그것을 위해 강선이 나타나게 됩니다. 나선홈을 파서 총탄이 발사될때 그것을 따라 회전하면서 날아가게되죠. 초기에는 그냥 직선(수직)홈을 파게됩니다. 기술의 한계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때당시 머스킷엔 이런게 없었지요.

  • 04.05.09 02:14

    사정거리는 150보넘어가는 거리의 목표물을 맞추면 실력이라기보단 천재지변(?) 이고..(맞은 입장에선..) 정확도 까지 더해지면..총이라고 부르기에 심~~히 민망해집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집중사격을 통한 탄착군의 밀집을 택한것이고 이럼으로써 하나의 상당한 화망을 구성할 수 있게됩니다.

  • 04.05.09 02:16

    이것은 화살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조준이라는 개념보단 어느정도의 섹터에다가 퍼붇는다는 개념이 강합니다. 차츰 조준사가 가능해지면서 집중사격보다는 일렬로 서서 이쪽부터 저쪽까지 차례대로 사격하는 시스템이 사용됫고(그전부터 그랫지만.) '나 총이요' 하고 말할수 있을 정도의 기종이 나오면서 밀집대형은 서서

  • 04.05.09 02:16

    히 사라지게 됩니다.

  • 04.05.09 02:19

    아 빠진것이 있는데..회전을 걸어주지 못한 그때당시의 뾰족하지 못한 둥근 탄환은 관통력은 둘째치고 지금의 비비탄처럼..바람불면 부는대로..안불면 안부는대로 지맘대로 날아가는 놈들이라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화살도 마찬가지라는 글이..검색해보시면 나오실텐데..그걸보시고 유추해보시면 될겁니다.

  • 04.05.09 03:16

    장교는 사살하지 않는게 예의였습니다. 일종의 불문율...

  • 작성자 04.05.09 10:20

    몽고한테 깨진게 다 그런거 따지다가 그 꼴 됬나 ㅋㅋ

  • 04.05.09 12:47

    몽고한테 깨질때 당시는 유럽은 총이없는 시대였죠! 생각좀하고 말하시길

  • 04.05.09 14:08

    ㅡ_-) 당신이야말로 생각좀 하고말하시길 대군을 이끌어 씨는 당시 유럽이 정정당당함을 따지다가 몽골에게 전술적 차이에서 상당히 밀렸다는 뜻이오 행동도 바르지못한 인간이 나폴레옹 닉네임을 쓰다니 상당히 뷁 스럽소.

  • 작성자 04.05.09 17:42

    -.-;

  • 04.05.09 19:32

    웬수 지셧나요..?ㅋㅋ

  • 04.05.10 01:55

    대규모 전투에서만 그랬습니다. 그게 몇몇 쪼잔한 두세명이 정찰하다 만나거나 수십명이 그러면 또라이들이라고 손가락질하죠-_-... 뭐랄까... 대규모전이니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하는겁니다. 그당시 총대열에 기병이 뛰어들면 아수라장이 나던시절이었죠 문제는 기병이 뛰어들수있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질서가 중요

  • 04.05.10 01:56

    했죠, 그냥 무기때문인지라 효과적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신사전쟁 ㅋㅋ 맞아죠 신사전쟁도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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