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월 29일 김해진영2지구 택지개발사업(이하
'진영2지구')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영2지구는 200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고,
2009년 공사에 들어가 착공 7년만에 완공됐다.
본 사업은 진영읍 진영리, 여래리, 본산리 일원 977,000㎡에 주거, 상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2004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받고, 2006년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2008년
실시계획 승인 후 2009년 6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31일 준공했다.
6,762세대가 수용되는 진영2지구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치원 2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를 배치해 학교 문제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토지 이용계획은 주택건설 용지
452,000㎡(46.3%), 준주거 용지 34,000㎡(3.5%), 공공시설 용지 491,000㎡(50.2%)로 구성됐다.
특히,
지구내 공원과 녹지, 주천강 제방을 연결하는 6.25km의 순환 둘레길을 조성해 어울림 공간과 세대간 통합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영2지구는 기존 진영1지구와 함께 김해시 서부생활권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첫댓글 김해인구가 많이 늘어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