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태로 인해 올 해 첫 작업이 10월 9, 10일에 있었다. 색연필로 수작업 시안을 했기에 색을 결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다들 동화(동화책아님)같다고 듣기 좋은말들을 해줬지만 원초적으로밖에 할 수 없는(처음도 아니고 ㅋ) 나의 부족함이 오히려 모두에게 미안함으로 느껴졌다. 원래는 삼일작업이었지만 성실함과 실력을 갖춘 분들덕에 이틀작업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 후기는 작업 진행의 기록이라기 보다는 감사인사의 장?이랄까 모 그러고싶다
다클과 탈모 탈출을 위한 노력으로도 모자라 피부미남이 되고자 발악 중인 희망그리기 나의파트너 자바는 늘 날 걱정하고 건강을 당부한다 (작업에 지장을줄까봐서다)ㅎㅎ 내가 쉬고있는 꼴을 못보는 미워할수없는악덕대표!ㅋㅋ 4번벽에 글자를 새겨 넣는ㅡ 희망그리기역사에 한획을 그었다고나할까? (과대포장....) 시안자의 강압(?)이라고 느껴질까봐 조심스러워 하는 내게 색 다 잘만들었다 혀니쌤이 그렇다면 그런거다라며 존중과 신뢰가 묻어나는 왕거미님의 말한마디는 나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크~~~ 이런 여동생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에디타는 늘 웃는얼굴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조력자다 벽화에 한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ㅡ 말이 필요없는 든든한 동화책! 타일벽화준비로 지쳤을텐데도 고맙게도 이틀 작업에 함께했다 5번 6번벽은 쉬라벽이라고 칭할만큼 처음부터 이벽은 쉬라에게 맡길생각이었다 믿음만큼 정말 동화같은 그림을 완성해주어서 진심 안아주고싶다ㅎㅎ 우리 희망그리기의 듬직한 일꾼 윙크! 궂은일 마다않고 일인 다역을 맡고 있어서 이쁘고 또고맙다 의리파 일산팀 속마음이 속에 있질 않으신 망치님!귀여운구석이....ㅋㅋ 온종일 건물 불빛을 밝혔다는 후문이다ㅎㅎ 자칫 놓칠수있는것들을 캐치해주는 방우리는 참~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 일산쎄뚜~쎄뚜~와 꼭 산행하는날이오길 바래본다ㅎㅎ 쉽게 만날수없는(안만나주므로ㅋ) 금손 루시퍼와 그의단짝 욜! 가장 난코스 4변벽을 해결해준 우리의 영웅이다ㅎㅎ 오랜만에 보는 그의아내 욜도 뜨거운 볕아래서 수고많았고 루시퍼가 영웅이면 욜도 영웅이지.. ㅎㅎ 투덜대면서도 해줄꺼 다해주는 츤데레 별무리는 그냥 큰 손이다ㅋ 이번작업은 벽이 높은관계로 아시바 사다리 우마 모두 사용되었는데 별무리가 용달차로 운반해주는덕에 물품이동이 수월했다 오랜만에 보는얼굴 젊은농부! 자바의 노동력 착취 희생양이라볼수있다 먹을꺼나 주면서 부려먹었을라나?ㅋㅋ 마지막으로 혀니쌤.... 이 고작 남긴건 포토존푯말! 아! 그리고 10일 아침 토스트를 먹을수 있게 이른아침부터 분주했을 백제미소에게 맛있게 잘먹었다고 전하고싶으다 그외에1365참여자 인지은 인지현 차호진 정인혁 학생들 희망그리기 회원가입과 담작업때 다시볼수있기를기대해보며 땅바닥과 한몸이 되어버린 지은 지현 자매 특히 이틀 연속 나와준 지은양 수고했어요! 면목동에서 오신 훈태정님은 왕거미님과 작업하느라 애많이 쓰셨는데 물품챙기느라 인사도 못하고 헤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나의 그림동호회지인 두언니들 캔버스에 우아하게 그림그리는 환상은 버리라고 말했지만 처음해보는 작업인지라 힘들고 고된하루였을텐데 좋은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오히려 내게 인사를 한다. 이틀동안 이렇듯 많은분이 서운도서관 작업에 참여 해주셨다
사실 그림이라는게 정답이 없는건데... 나의 만족을 채우고자 불만을 나타내지는 않았는지 애써 칠한것을 수정하는 나로인해 맘 상했던 사람은 없었는지 이렇게 뙤약 볕에서 좋은 맘으로 함께 하려고 온 사람들에게 행여나 나의 욕심으로 위축되게 하지는 않았는지 색이 조금튀면 어떻고 각도가 조금삐뚤어지면 어떠하랴 같이 하려는 마음이중요한건데...
자신들이 긋는붓질 한 획이 행여 옥에티가 될까싶어 눈동자 몰려가며 집중력을 발휘해 이틀만에 완성할수있게 작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모두모두 고생하셨지만 시안하시고 조색하시고 여기저기 잘못된거 없나 봐주시고 칭찬해주시고~~^^* 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첫날 사진에 없다며 귀여운 투정해주시고 ㅎㅎㅎ 혀니쌤 믿고 따르는 희망그리기 봉사자님들...다들 한몸으로 애써주시지 않았다면 이렇게 빠른 시간안에 해낼수 있었을지 싶어요. 바닥에서 고생한 쉬라님 외 쌍둥이 자매님들.. 높은 곳 작업하느라 애써주신 분들, 그림의 퀄리티가 확 올라가도록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님들, 간식, 밥, 커피, 음료 사주느라 고생하는 자바대표...모두모두 감사하고 사랑스런 분들이십니다. 혀니쌤 사진이 많이 담기지 않더라도 언제나 저의 마음은 혀니쌤과 함께
첫댓글 역시 더 그래잇혀니샘 다운 후기입니다. 시안하느라고생많으셨고 작업반장하느라도 고생만으셨습니다...앞으로도...고..아니 수고 부탁드립니다~♡♡
육아하느라 작업책임지느라 고생은 우리 자바가 하지
나한테 가끔구박도 받아가며...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다~~
후기가 한편의 수필 같네요^^
더그래잇혀니샘 작가님!
농부얼굴보고 나 깜짝 놀랐자나
너무잘생겨져서....
진심 보기 좋아요
아니..아니..우리의 혀니샘 특유의 재치넘치는 후기 읽으러 왔더니, 세상 다정다감 감동의 후기라니요~^^
역시 시안+전체 총감독답게 어떻게 이렇게나 전체를 다 꼼꼼하게 관리하고 파악하셨나요~^^
시안이 예뻐서라는 말은 빈말이 아니고,
조색을 잘한다도 빈말이 아니예요.
이번 작업이 특히 크고 이게 과연 3일안에 될일인가 싶었는데, 역시나 희망그리기는 해내는 군요~!!
저도 뭔가 혼자만의 감동을 느낄때 그걸 기억하고싶어서 후기를 적는 편인데, 이번후기가 혀니샘도 그런마음이신거 같아요~^^
암튼 우리팀 두쌍둥이 자매..허리 괜찮나 넘 걱정이고,
그라데이션까지 마스터하신 윙크님 이젠 희망의 2인자?를 노려도 될정도의 실력을 갖추셨고,
방우리님이 나무 손봐주지 않으셨음 전 작업을 못끝내고 울고있었을것 같고,
저는 집에와 사진을 볼때마다 다람쥐를 넘 못그려서 혀니샘께 죄송할뿐이고(그래도 무조건 잘했다하시니 제 죄송은 혼자만 간직할게요ㅜㅜ)
또또 후기도 아닌데 길게 쓰고있네요ㅎ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고, 다음 작업때 또 뵐수있기를 바래봅니다~♡
댓글도 이렇게 감동을주는구나 ㅎㅎ
쉬라가 하는벽은
이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부드럽고 디테일이 적당해서 좋아. 이틀씩 작업에 함께해서
쉬라는고생스러웠겠지만 진심고마워 하는내맘 알지?
@혀니쌤 글만보아도 어떤맘인지..느껴집니당.^^
모두수고하셨지만 그누구보다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모두모두 고생하셨지만 시안하시고 조색하시고 여기저기 잘못된거 없나 봐주시고 칭찬해주시고~~^^* 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첫날 사진에 없다며 귀여운 투정해주시고
ㅎㅎㅎ 혀니쌤 믿고 따르는 희망그리기 봉사자님들...다들 한몸으로 애써주시지 않았다면 이렇게 빠른 시간안에 해낼수 있었을지 싶어요. 바닥에서 고생한 쉬라님 외 쌍둥이 자매님들.. 높은 곳 작업하느라 애써주신 분들, 그림의 퀄리티가 확 올라가도록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님들, 간식, 밥, 커피, 음료 사주느라 고생하는 자바대표...모두모두 감사하고 사랑스런 분들이십니다. 혀니쌤 사진이 많이 담기지 않더라도 언제나 저의 마음은 혀니쌤과 함께
윙크의 그라데이션실력을 보니하산할때가...ㅋㅋ
5번벽 1번벽을 오가며종횡무진한고맙고이쁜사람이여~
워우 댓글들이 왜이렇게 장문들인지...제가부끄럽네여...ㅋㅋ보기좋습니다아주
고생들 하셨습니다..낮에 뜨거운데서 어찌나들 열심히 하는지~
이번작업처럼 높은벽은 남자들이 없으면 몇배 힘들어
특히 자바가 4번벽에그린 새 뱃살제거하느라 쇠울타리에 X꼬 찔려가며 애쓴거
잊지 않을께
ㅋㅋㅋㅋㅋㅋ
후기안에 걱정하느라 밤잠 설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이제 편안한 밤 ~~^^
늘 맘 이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만땅입니다 ♡♡♡
걱정까진 아니구...ㅎㅎ
원래깊은잠을 잘 못자서ㅜㅜ
지루할수도 있는
3번벽 건물 스케치
5번벽 나무 기둥 하느라
수고 많았고
못온다 하고
갑자기 짠하고나타나서 깜놀!
방가워서...ㅎㅎ
혀니쌤의 후기를 읽는내내 왜이리 뭉클한지요..
또 해낸 희망그리기팀
모두 멋지십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피썬이 뭉클하지말고
뭔 후기가 다큐야? 재미없게~
라는 맘으로 읽어 내렸갔음좋겠어
마음약해지지말고~
힘내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날부터 참여하게 되어 뜻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은근 귀여우신 망치님 ㅋ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페인트뚜껑닫는다고 망치찾으실때 대박 웃겼어요
ㅎㅎㅎ
@혀니쌤 좋은 분들과 함께라서 즐겁답니다..
작품을 망치는것 안닌가 할 때도 있고요.....
@망치 쓸데없는 생각은 일반쓰레기통에 ㅋㅋ
재활용도 아니 되옵니다
후기를 너무 늦게 읽었네요. ㅎㅎ
언니의 정성과 마음이 더해진 벽화 작업~
시안부터 조색 작업 총괄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전 마음편하게 그리라는 것만 그렸네요. ㅋ
항상 감사한 마음 가득이에요~^^
울 대표님도 수고했어요.
이번 벽화는 정말 쉴 새 없이 먹으며 작업한 듯!
작업이 시작하자마자 끝이라니 아쉽네요. ㅜㅜ
희망그리기 금손
에디타가 옆에 있어서 늘 든든해
♡♡♡
아시바에 올라가서 작업하느라 진짜 수고많았어
모두6면이라 매우 큰 작업이었고 그만큼의 ...그보다 더 큰 열정이 투여되어 잘마친듯합니다. 모든게 다 서로 어우러졌기에 이를 총괄감독한 혀니쌤과 자바...뿐만 아니라 모두가 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올만에 시킨것만했더니 즐거웠습니다.
함께 했다는것만으로 마음 든든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