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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중1땐가
그떄 화장실에 세수 하려고 들어갔떠니
땀냄새가 너무 나는거에요 저 한테
근데 샤워하긴 넘 귀찮고 해서
겨드랑이만 비누 묻히고 물로 닦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나가 문열긔................
"아 씨팍 엄마!!!!!!!!!!!!!!!!!!!!!! **가 겨드랑이만 씻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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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넘어지는 순간 코 긁혀서 사슴코 되기 싫어서
얼굴만은 살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살짝 얼굴 들었긔
시멘트 바닥에 인중 긁혀서 찰리채플린처럼 딱지 앉았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 후로 여자 찰리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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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독서실 갔다가
간지 2분만에 애들이랑 나가서
이마트 로 밥먹으러 갔거든요..
이마트 일층이 맥도날드 에요
근데
이마트 앞에 유난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근데
넘어졌음........
근데...
앞으로 정좌세로 절하는 포즈 유지하며 넘어졌다구..
내 앞에 있던분들 다 웃긔_
난 허공에다 절했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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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때인가 이사가려고 엄마랑 짐정리 하는데
내가 몰래쓰던 일기장을 엄마가 발견했다긔
근데 별 내용 없었는데
중간쯤에 딱 한줄
'세상이 우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짜보니까 초3때 쓰던건데
엄마표정이 요상알ㅇ마아긏ㄱ 해지면서 그리고 또 좀 비웃으면서
뭐가 그렇게 우울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쫭 부크럽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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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입이고 그선배가 한학년 선배였긔
3월 말 한창 서로 이미지관리 조낸 할때였는데
같은 버스 타서 같이 내려가고 있었삼
막 얘기 하고 놀고 이러는데
그 오빠야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거삼
아니 넘어지려고 했는데
그 기울어진 자세로 조낸
달려나갔다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쳐웃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이쿠 넘어질뻔했네 이게 더 안쪽팔리지 않았을까
버스정류장 가서 보니 있더라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내 어색하게
어어....어..왔니?
네??????????아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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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티 사진)
제가 YG를 넘 좋아해서 이 티를 샀다규
어느 여름날 입을옷이 없어서 저 티에 청바지 입고 서면에를 갔는데
사람들 막 헉 YG다 와.. 간지..
와 연습생인갑다.. 오..
이러는 거임..
그래서 YG인척하면서 갔음..
막 어떤 여자 2분은 계속 나 따라다니면서 자기 둘이서 속닥속닥 세븐이랑 아닌 사이겠다 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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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다끝나고 종례하고
애들하고 청소하는데 ㅋㅋㅋㅋ
친구가갑자기 화분에 물주던
주전자물로 갑자기 애들뿌리고 장난치는거라..
애들도 재밌다고 막물장난하고
놀았는데.......
그다음날
자기그때 오줌찌렸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킹에 흘르는게 티나서
일부로 그랬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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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교 다니면
체력검사하잖아열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달리기, 철봉오래매달리기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윗몸일으키기할때
두명씩 짝지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한명은 다리 잡아주고 숫자 세주고
한명은 윗몸일으키기하잖아열
나 그때 별로 안친한 친구랑 짝되서 ㅋㅋㅋ
윗몸일으키기 하는데
거의 다 끝날때쯤에
억지로 하느라
배에 너무 힘준나머지
방구를..........
부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친구 표정......ㅠㅠ
주위에 윗몸일으키기 하던 애들
조낸 웃고 ...
아 정말 죽고싶었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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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ㅈㄴ 싸가지 없게 웃는 법을 배워왔어요,..
제 친구가 가르켜준건데요
남들이 웃긴얘기를하거나
어이없는말할때
오른손으로 슬쩍 주먹쥐고 입가의 반을 가린후에
오른쪽어깨를 들어올리면서
풋.....
이렇게하면 진심 병삼 또라이같고 욕 많이먹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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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에서 봤던 웃긴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범아범해줘 번호 : 2423929조회수 : 2812007.08.17 03:38
이집트에 놀러갔는데
이집트 부자가 결혼해달라고
낙타 3000마리 줄수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이분 닉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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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카페에 개를 엄청 많이 키우는 분이
우리 집 개예요~ 하면서 사진을 올렸는데 댓글에
"님 고영욱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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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찐 얘기하면 옛날에 베드에서 본 너무 웃긴 얘기 ㅋㅋㅋㅋ
닉넴 : 페니스핥은 <- 닉넴에서 웃음 터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동국 팬이었는데 암만 봐도 이동국이랑 공통점이 없어서
이동국이 80kg라서 그 님도 이동국이랑 커플몸무게 맞추려고
78kg까지 찌우다가 거울을 보고 급깨달음을 하셔서 그만뒀다는 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 이 얘기 보고 그 때 굴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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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2351559 꼬릿말
그 제 친구가 유치원때 얘긴데요. 제친구랑 제친구 아빠랑 막 거실에서 놀고있다가 제친구가 아빠 겨털을 보고
"아빠 이거 뭐야??"라고 했대요...근데 친구 아빠가 "응 이거 아빠 날개야 ^^" 이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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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차타고 놀러갔다가 내려오는길에
휴게소에서 차문 4개 다 열어놓고
쉬고 있었는데 남친화장실 간 사이에
뿌지지직 뿌직 하는 방구 조낸 시원하게 껴주시고
주위를 살폈는데
알고보니 화장실갔다가 뒷자석에 엎드려누워있었던거다.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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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분이 노약자석에 다리꼬고 앉아 버스타고 가시는중이었음.
어느 정거장에서 할머니가 타셨삼.
할머니는 회원님 앞에 서셔 나오라는 눈치를 주는 분위기.
회원님 당연히 양보하려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기때문에 일어나니 다리가 조낸 저린거삼.
그래서 똑바로 서지못하고
옆으로 장애인처럼 픽 쓰러져 버렸음......................
버스에 있던 사람들 모두 할머니를 욕하기 시작....
할머니 조낸 무안해함.
근데 그 분위기에서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서 그냥 앉았다고 하삼.
그리고는.. 내릴 때 쩔뚝거리면서 내리셨다는 슬픈 비화가.....
여기에 달린 꼬리>>
이거보니까 그거 생각나삼..
다리 아프고 피곤에 지친 어떤 회원님이
버스 타서 앉고싶다고 중얼거리다가
앉아계시던 할머니쪽으로 넘어져서
할머니 귀에대고 앉 고 싶 다 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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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카페에서 어떤님이 메신저로 남자친구랑 말다툼을 한거에요.
그 메신저로 싸우다보면 엄청 짜증나고 화나는데
글로쓰는데 한계가 있으니까 제대로 전달이 안되잖아요 ㅋㅋ
그래서 회원님이 마구마구 글로 쏘아부치는데
...그러다가 중간에 대화가 끊겨서
회원님이 한참 기다리다가
나 정말정말화났다는 느낌으로 격하게
"짜증나~!"라고 친다는게 그만....
짜자안~!
남자친구는 "ㅋㅋㅋㅋ" 이런반응.
그래 나도 짜잔~~ 이랬던가?ㅋㅋㅋㅋ
그래서 본의아니게 무마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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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있는데 날씨가 너무 추운거에요
어떤 여자애가 "오늘 너무 춥다 손시려워" 그러니까
같이 있던 남자애가 " 겨드랑이에 손끼면 따뜻해" 그랬는데
그 담 여자애가 한 행동이
팔짱끼듯 크로스로 양쪽 겨드랑이에 손을 넣은게 아니라
같은 방향 겨드랑이에 끼면서
조낸 진지하게 " 이러케?" 그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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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님이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갑자기 너무 방구가 끼고싶어서 ㅋㅋ
몰래 끼려고 의자 찌익 끌면서 "사랑해" 이러면서
방구 꼈는데
남자가
" 뭐라고?? 니방구소리 땜에 못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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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고등학겨때 똥이 너무 마려워
조금만 참자 하느님 제발 도와주세여 하면서 걸어갔데여
학겨가 산이라 주위에 뭐 별로 없었나봐여
조금씩 조금씩 걷다가 결국 싸고말았데염
엄마아빠한테 저나하니(엄마 나똥샀어ㅠㅠ)
데리러 오셨는데
차 뒤자석엔 박스가 .깔려있더래요 .....
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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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님이 지하철에 탔는데 옆자리에 연인이 타고 있었나봐요.
여자가 파마를 했는지 얼마 안됐는지 머리를 만지작 거리면서
'난 파마머리가 안 어울리는거 같아.생머리가 더 낫지?'하니까
그 남자친구가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라구 했는데
작게 말한게 아니라 주위에서 다들 듣고 웃었다는.ㅋㅋㅋ
나 이거 정말 훈훈했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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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딩 여자분이 학원 수업을 마치고
밤늦게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어두컴컴해서 가뜩이나 겁먹고 가고 있는데
저 멀리서 불량 남학생들이 모여있는게 보이더래요
이 여자애가 피해서 다른데로 가려는데
그 남학생들 중 한명이
"야. 일루와"
그러더래요
근데 이 여자애는
"야. 날라와"
이렇게 알아듣고
잠시 고민하다 무서워서
훨훨 날개짓을 하면서 그 남학생들한테 가니까
남학생들 미친+년인줄 알고 무서워서 막 도망갔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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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이 스알짝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목구비가 다 뚜렷하고 눈이 좀 큰 편이라서
제가 나 입 튀어나왔어 라고 말 안 하면 잘 모르더라구요
별명이 왜 낙타나면 제가 음식을 먹을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쩝쩝거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씹어먹는게 낙타처럼 쭈웝쩝~쭈웝쩝~ 이래갖고 별명이 낙타였는데 ㅋㅋㅋ
하루는 남자친구가(애인 말구..) 문구점에서 부르는거예요 맛있는거 사준다구
좋다구 달려갔는데 제가 그 당시 새콤달콤을 엄청 좋아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한테 새콤달콤을 이맛저맛 사주는거예요! 막 진짜 엄청 까칠한 애였는데
직접 까서 맥여주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좋다고 막 받아먹었는데
근데 이게 까서 먹여주고 막 웃고 먹이고 웃고 먹이고 웃고 이러는거예요
전 병신같이 왜 웃는지도 모르고 계속 먹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뭐 먹을때 엄청 쩝쩝거리고 먹는데.. 새콜달콤은 찐득찐득하잖아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깐 제 모습이 어땠겠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그 쇼키가 그렇게 웃어대던 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순간 눈치채고 ㅋㅋㅋㅋㅋ 재수없고 쪽팔리고 해서
걍 먹다가 뱉었는데 계속 웃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보면 막 저한테 새콤달콤 맥일라고 하고........... ㅠㅠ
아무튼 그래서 제가 낙타에 좀 민감한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친구들은 제가 낙타란거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제 친구가 학교 선생님보고 낙타같다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툭하면 낙타 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저 그때마다 깜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낙타 싫어요 정말 ㅠㅠ 잊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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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추억이지만 ㅋ
정말 둘이 싸울일도 아는데 많이도 싸웠어여
같이 고기를 구워 먹는데
제가 그냥 갑자기 내친구 남자친구는 같이 밥먹는데 내친구보고 고기 구우라고 했어
연기 다 뒤집어 쓰고 내친구 불쌍해 그남자는 야금야금 고기만 주워먹고,
이말끝나자마자 심남이가 다다다다다다 진짜 나한테 야 너는 그럼 남자가 고기굽고 여자는 먹기만 하냐
아무나 구운면되지?
이럼서 지랄하는거
기가막혀서 진짜
내가 언제 맨날 지보고 고기 구우라고 한것도 아닌데
그래서 그날은 내가 진짜 꾹 참고 고기 구웠거든요
심남이가 배고프다고 그전부터 징징거렸기에
그랬더니 나중에 너 왜 안먹냐고 왜케 쪼끔만 먹냐고 이러더니
고기굽느라 그랬냐고 자기가 구울테니까 너 먹으라고 그래서 화해했긔
ㅋㅋ
지하철타고 오는데 심남이가 하나마나송을 부르는거긔
중얼중얼
그래서 너 무슨노래해?다시불러봐 이랬더니 싫다고
그래서 왜 머냐고 불러보라고 했더니 무한도전 안보는 너는 모른다고 그래서
계속 불러봐~~요랬더니 야 내가 니가 하라그러면 다하냐?
이지랄
아 갑자기 열받아서 너는 애가 왜 그렇게 꼬였냐?
이랬더니 삐져가지고 지하철에서 내려서 나 안데려다 준다고 알아서 너 집에 가라고
줭니 열받아서 가만히 서 있었더니 데려다 줬는데 버스기다리면서 갑자기 섹시쿠키속옷 가게 보더니
너 저기서 속옷 사입지?
이럼서 눈싸움 하는것 처럼 내눈을 줭니 뚫어져라 쳐다 보는거
그러다가 내가 웃음나서 웃었긔 ㅋㅋㅋ
밤에 둘이 택시타고 집에 오는데
집이 완전 가까워서 택시타면 2분?
암튼 그런데 서로 자기집부터 간다고 사거리에서 택시 멈춰 놓고 택시 안에서 열라 싸운거
택시기사가 기가 막혀가지고 어디로 갈꺼냐고 성질냈긔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싸울일도 아닌데 미친듯이 싸웠긔
그래서 잘 안되었나보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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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선수가 곽희주 선수 처음 봤을 때...
희주선수가 6개월? 여튼 엄청 오랫동안 남일선수한테 말 한마디를 안 걸더레요...
다른 후배들은 와서 들이도 대보고 막 그러는데 희주선수만 안그러니까
급기야 김남일 선수가 희주선수를 붙잡고
"너 벙어리냐?" 이랬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듣고 진짜 02년만 해도 사랑하는 우리 남일오빠였는데 아저씨 다 됐구나 생각함..ㅋㅋㅋㅋㅋㅋ
왜 아저씨들 젊은애들하고 친해지고 싶을 때 와서 실없는 농담하고 그러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원에 요번에 입단한 최찬양이란 선수가 있는데
팬들한테 맨날 남일이형 무서워서 친해지기 어렵다고 하더레요...
근데 어느날 막 갑자기 남일이형이 자기한테 '쌈'을 싸줬다고 막 좋아라하길레
뭔가하고 봤더니
선수단 나가서 회식하는데 어쩌다 보니 김남일 정도 되는 선배들 사이에
남일선수 보다 10살 어린 찬양선수가 앉게 된 것...
막 잘 먹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하는게 불쌍해서 김남일씨가 직접 쌈을 싸서
먹여주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거 친구한테 듣고 진짜 자지러지게 웃었다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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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
뭐 먹으러 갔다가
현금영수증땜에 핸드폰 번호 알려달라는 알바생이
작업거는줄알고
남친있어요.......................
라고 말했어요
알바생은 졸리 정색하면서
저도 여친있는데 현금영수증이요............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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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이 부산살다가 서울로 이사왔거든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직 사투리가 진해요ㅋㅋㅋㅋㅋ
한번은 친구가 우리집에 전화하는데
엄마가 받았대요
친구가 "@@집이죠~ 안녕하세요 저 @@친군데요 @@있어요?" 이랬대요
엄마는 표준어로 공손하게 얘기하니까 너무 이뻐서,
엄마가 사투리로 "니 @@친구가? 아이고~ @@가 친구 벌써 사귔네 @@가 성격이 드릅으가 친구 못사귈줄알았다 왜전화 햇노?"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셨대요.
근데 친구가 "스미마셍" 하고 바로 끊어버렸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걸어서 일본인인줄알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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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같은 반에 인기 조낸 많은 여자애가 있었다규..
그냥 쪼그맣고 귀염상인데 남자애들한테 싹싹하고
애교도 잘 부리고..
암튼, 남자애 하나가 얘한테 완전 목숨 걸어서
둘이 사귀게 되었는데 여자애가 사귀기 전과 마찬가지로
다른 남자애들이랑 잘 지내니까 남친된 놈이 완전 상처받았긔..
여자애 불러내서 비련의 주인공같은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규..
"너 나에게 너무 무심코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심하다를 너무도 당당하게 무심코하다고....
뒤에서 지켜보던 나와 내친구 순간 입막고 오열하면서 도망쳤긔..
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둘이 그날 헤어졌다규..
중요한건 그 남자애 연애상담 우리가 했다는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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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쪽팔린 얘기들 ㅋㅋㅋㅋ
오늘 쪽팔린일들 많이 얘기하네요 ㅋㅋㅋㅋㅋ
다들 버스에서 쪽팔린일들 한개씩 얘기해줘요 ㅋㅋㅋ
그래도 내 쪽팔린일은 못따라갈껄요 ㅋㅋㅋ
남들 버스에서 무릎꿇은것도 있고 뭐 남 무릎위에 앉은것도 있겠지만
저는 버스 탈려고 앞계단 오르는데 우산에 쳐걸려가지고 그 장군자세 있잖아열,,
사극 보면 왕한테 장군들이 전하 이러면서 한쪽 무릎만 꿇고 손은 그 무릎위에 올리고
그자세있잖아열 ㅋㅋㅋㅋㅋㅋ 그거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했어열 ㅋㅋㅋㅋㅋ
손에 돈 쳐들고 옷은 조낸 샤랄라였는데 갑자기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장군자세로
사람들 다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말고 더 많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버스에서 웃긴일 얘기해줘여 ㅋㅋㅋ그래야 내가 오늘 마음이 편할거 같애 ㅋㅋㅋㅋㅋㅋ
저는 야간자습끝나면 버스타는데(고딩때) 남고애들도 많이 타거든여... 근데 서있을때 한손으로 위에 손잡이 잡고 있다가 중심못잡아서 컴퍼스처럼 돌았긔 ㅋㅋ 애들이 컴퍼스라고 ㅋㅋ
내친구전에 버스탈라고 딱 차에 올랐는데 갑자기 차가 급출발하는거삼 그래서 뭐라도 잡아야겠다 싶어서 아무거나 잡았는데 잡고보니까 웬 여자 머리였긔
나 고딩때 친구랑 맨뒤에 앉아있다가 내릴때 되서 나랑 내 친구랑 맨뒤에서 일어나는데 맨 뒤 바로 앞자리 언니도 내리려고 엉거주춤 일어섰긔. 근데 버스 기사님 갑자기 급정거. 그 언니는 허공에 대고 팔 허우적 나는 그 언니 어깨 잡고 내 친구는 내 어깨잡고, 셋이서 기차놀이로 기사아저씨 옆까지 소리지르면서 내달렸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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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시아준수 때문에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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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01 답변7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2007-02-22 17:38 작성)
신고
먼저,
농담이나 장난 치실 분들과 욕하실 분들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주시고요.
제발 진지하게 답변 해 주세요. 정말 힘들어 죽겠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제가 연예인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서태지도 엄청 좋아했고(지금도 좋아해요) DJ DOC랑 듀스도 좋아했어요.
그렇다고 요즘 여자애들처럼 방송보러가고 콘써트가고 이정도는 아니고
그냥 방송에서 나오면 노래 따라 부르고 씨디사고 그정도였어요.
아, 서태지가 선전 한 자전거랑 스티커; 는 샀었고요.
당시엔 진짜 서태지가 거의 교주수준이여서 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였거든요?
그리고 제가 남자가수만 좋아한 건 아니거든요.
SES랑 핑클, 베이비복스도 좋아했었습니다. 저 몇명의 남자가수 빼곤 대부분
여자연예인, 가수만 좋아했어요. 특히 얼굴이 이쁘고 몸매가 좋은 ㅡㅡ..
남자가 다 그렇죠 뭐ㅡㅡ;
그런 제가 요즘 그 시아준수 때문에 죽겠습니다.
혹시나 나같은 사람이 있나 해서 쳐봤더니 의외로 몇명있나보더라구요.
그런 사실에 조금 위안을 받았지만 ㅡㅡ 장난식인 답변이 대부분이라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
제가 이제 대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데 한 6계월 정도 사귄 여자가 있었어요.
같은 과는 아니고 다른 과애였는데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 여러모로 피곤하니까
서로 비밀로 하고 사겼죠. 근데 제 여친이 나이에 안맞게 동방신기를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맨날 동방신기 얘기하고 노래방가면 동방신기 노래 부르고
사진 포토샵으로 꾸며서 싸이에 올리고 암튼 엄청났어요.
그럴 때 마다 솔직히 저 엄청 싫었거든요? 특히 여친이 시아준수를 많이 좋아했었는데
시아준수얘기 나올 땐 속으로 '또 시작이네' 라고 생각 할 정도였어요.
나중엔 제가 너무 지겨워서 나랑 있을 땐 그새끼들얘기 좀 안 할 수 없냐고 했다가
그새끼라고 했다고 또 ㅈㄴ싸우고..
암튼, 유치하기도 하고 대화도 잘 안통하는 여친과 여차저차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그 후 이야기인데요.
그 후에 진짜 동방신기 얘기만 나오면 정말 완전 짜증이였습니다.
제가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고등학생이에요. 원래 그 또래들이 연예인 얘기
많이 하잖아요. 교복 선전같은 거 보면서 저한테 라인어쩌구ㅋㅋ거릴땐
정말 TV를 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
동방신기가 싫고 좋고를 떠나 아예 관심이 없었는데 여친의 영향인지 헤어진 이후
부터는 동방신기가 그렇게 죽이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좀 찌질하지만 동방신기안티사진있죠?
그런걸 모았어요 ㅡㅡ; 좀 히깐한 동영상같은 것도 모아서 싸이에 올리고
ㅈㄴ웃기다고 써놓고 그랬거든요.
좀 복수심같은 거 였나봐요.
그런데 그짓을 거의 하루가 멀다시피 하니까 그게 묘하게 웃긴 거에요.
그, 웃긴게 ㅋㅋㅋㅋ이렇게 웃긴게 아니라 아, 설명이 어렵네요.
그냥 암튼 좀 웃겼어요.
하여튼 그런 걸 계속 보다 보니까 묘하게 정이 간다고 해야되나, 그런거에요.
팬이 만든 안티사진같은 거 있죠? 히깐한 짓을 해서 웃기긴 한데 귀엽다! 뭐 이런식으로
편집 해 놓은 거 있잖아요.
안티사진을 계속 접하다 보니까 그런걸 자주 보게됐어요.
그리고 나서 어쩌다 보니 시아준수한테 자꾸 시선이 가는거에요.
솔직히 저 동방신기 얼굴이랑 이름매치가 아직도 힘들어요.
특히 유노윤호랑 영웅재중, 다 걔가 걔같거든요?
근데 신기하게 시아준수는 쉽게 외워지더라구요.
제 생각인데 언젠가 제 동생이 시아준수 여자목소리라면서 들려준 동영상이
있어요. 거기서 전 진짜 여자목소리인 줄 알았거든요?
변성기 전 목소리다 뭐다 뭐 이렇게 들었는데 암튼 그 이후부터 계속 관심이 간 것
같아요.
제가 일본어를 배우는데요. 솔직히 잘 못해요 ;
취업 때문에 토익이랑 JPT를 같이 배우고 있는데 듣기만 잘 하고 말하기를 잘
못하거든요 ㅡㅡ; 근데 시아준수 일본어 발음 들으면 솔직히 서툴잖아요.
예전같았음 ㅈㄴ ㅋㅋ대면서 병신이라고 비웃었을텐데 그게 왠지 더 정감가고..
어느새 컴퓨터 키면 시아준수 쳐다보고 앉아있고 하는 짓거리가 아주 개병신입니다.
혹시나 동생한테 들킬까봐 컴퓨터 한번 하면 히스토리 싹 다 정리하고
주소다 지워놓고..
이제 대학교 3학년 되는 지 형이 이러고 있는 꼴을 보면 얼마나 병신같겠어요.
뭐 이정도는 그냥 팬수준이니까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제가 생각하기에 전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거든요?
제가 사는 지역에 준수약국이라고 있어요. 가다 봤는데 그게 왜 이렇게
웃기고 막 간지럽고 그런지 웃음 참느라 혼났고요.
예전엔 게이는 진짜 정신병자라고 생각 할 만큼 싫어했는데 요새는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도 변했어요.
밤에 침대에 누워서 천장보고 있으면 시아준수 웃는 얼굴이 막 돌아다녀요.
그럼 그게 또 좋으면서 짜증이 나거든요?
제가 병신같고 이 나이에 뭐하는 짓거리인지 ㅈㄴ 짜증이 납니다.
그러면서도 입꼬리는 실실 올라가고
주위에서 저보고 너 요새 조울증같다고 또라이같답니다.
갑자기 웃다고 지 혼자 고민하고 눈밑은 시꺼멓고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엄청 좋아했거든요? 농구, 축구, 야구, 뭐 이런거
다 좋아해서 친구들 만나면 운동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요즘엔 그런거 할 기운도
안납니다.
제가 조단을 좋아해서 농구를 많이 했었는데 시아준수가 축구 좋아한단 얘기듣고
괜히 조기축구회도 몇번 나가봤어요. 진짜 이런 등신같은 제가 죽이고 싶습니다.
시아준수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거든요?
사귀고 싶다 그런 것도 아니에요.
.. 솔직히 제가 여기서 만나고 싶다, 사귀고 싶다 이렇게 쓰면 왠전 미친놈 될까봐
그렇게는 못쓰겠고.
아무튼 진짜 시아준수에게서 관심을 끄고 싶습니다.
여친한테 그새끼들얘기 좀 하지 말라고 하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요즘엔 오히려 제가 동방신기안티랑 싸우게 생겼습니다.
그런 개찌질이새끼같은 짓만은 하고 싶지 않아요.
제발, 저 좀 어떻게 해 주세요.
컴퓨터를 하지 말라던가, TV를 보지 말라던가, 여친을 사귀라던가 그런거요.
아, 여친 사귀라는 말은 빼주세요.
혹시 제가 사귀면서 시아준수랑 비교하거나(진짜 그럴까봐 ㅈㄴ무섭습니다)
시아준수 좋아한다는 거 들킬까봐 ㅈㄴ ㅎㄷㄷ거립니다.
우리가족이 다 몸이 좋은 편이거든요?
부모님이 키가 커서 제 동생도 키가 크고
제가 어렸을 때 부터 농구를 좋아해서 동생보다 더 커요.
키가 180에 한 70쯤 되는데 사실 요즘 애들 다 크니까 그렇게 큰 편도 아니지만..
시아준수 때문에 5KG는 빠진 것 같아요. 진짜 수능이하로 이렇게 단시간내에
살이 빠진 건 처음입니다.
익명이니까 하는 이야긴데 진짜 제 허우대가 아깝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동생보기도 민망합니다. 동생이 사실 되게 착해서 저보고 맨날 형 괜찮아 멋져
뭐, 이딴말을 해 주는데 그 멋지다고 말 해 주는 형이 사실 완전 시아준수빠순이짓에
밤마다 잠못자고 시아준수 생각하고 ㅈㄴ상사병걸린 것 마냥 행동한다는 걸 알면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없어 할까요. 사실 가장 들키기 무서운게 동생입니다.
제가 이꼬라지된걸 알면 동생이 어떻게 나올지.. 동생이 눈치채기 전에
빨리 이 걸 어떻게 좀 하고 싶습니다.
정신과 상담도 생각해봤는데 그럼 의료보험증같은거에 남을까봐..
나중에 그거 보고 너 정신과 왜 갔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해요.
시아준수때문에 상사병나서 갔다고 해요? 그건 진짜 아니잖아요.
제발, 제발 진지하게 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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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진짜진심이 느껴지긴 하는데
자꾸 웃음나온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티사진보다가 정들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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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 내 친구 얘기임.
모의고사 볼때 답안지 위에 학교이름이랑 반, 번호, 자신의 이름 쓰잖아요.
그 중에 학교이름 쓰는 곳이
고등학교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내 친구가 거기다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베드여고" (여기서 베드는 가명) 이렇게 쓴거에요. ㅋㅋ
그래서 답안지에
베드여고 고등학교
이렇게 적어버렸는데
친구가 이걸 시험이 다 끝나고 답안지를 제출하는 순간에 발견해서
얼른 "베드여자 고등학교"로 수정한다는게
그냥 "자"짜만 갖다붙히는 바람에
베드여고자 고등학교
이렇게 답안지를 제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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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삼
앞에 경찰관 세명이 휘적휘적 걸어댕기고 있었삼
근데 뭔가 경찰관 바지가 너무 웃긴거라
친구랑 저는 박장대소를 하며 미친듯이 허리를 꺾어가며 웃어댔삼
그러면서 그 경찰관 앞을 지나쳐서 걸어갔는데
갑자기 누군가 제 등을 톡톡 치는게 아니겠쌈!!!!!!!!!!!!!!!!!!!!!!!!!!!!!!!!!!!!!!!!!
우리 급 쫄아서 휙 돌아보니
아까 그 경찰관중 한명이 우릴 부른거삼!!!!!!!
저랑 제 친구는 혹시 우리가 바지 갖고 놀리는거 들었나 싶어서 급 쫄았는데
갑자기 왠 종이를 내미는게 아니겠삼
...............수배자 전단지였삼.................................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 사람이 여기를 돌아댕기고 있다면서
만약에 이 사람을 보면 밑에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 하라는 거삼..........................
그리고 나서는
갑자기 펜을 꺼내드시더니
' 아 그리고요, 이 번호 말고 ..........'
그러면서 자기 핸드폰 번호를 적어주는게 아니겠삼!!!!!!!!!!!!!!!!!!!!!!!!
' 이 번호로 전화 하셔도 되요................'
그 말을 하고 있는 그의 목소리는
손이라도 대면 바스라질듯이 비쩍 마른 나뭇잎 마냥
파달파달 떨어대고 있었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나 좋다고 번호준거늬
아님 진짜 범인을 잡고 싶었던거늬???????????????
이거 어찌해야 되는거냐규!!!!!1
나 진짜 이 일 생기자마자 베드 생각낫다규!!!!!!!!!!!!!!!!
베드님들하
나 외롭다규.......................................
그에달린 꼬릿말
뱃살튜브안뇽 꼭 범인이 잡고 싶은가봐요... 07.07.26 23:49
..? 2 07.07.26 23:50
말대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7.07.26 23:50
맛잇는다이제 3 정의감이 강하신 분인가봐요.. 07.07.26 23:51
네모네모스폰지... 내가 그래서 전화를 못하겠다규!!!!!!!!!! 07.07.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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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이말 브랜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뒷짐진이에엶
학교에 실제 제 친구의 얘깁니다. 남자애고 고3이구요
평소 말투가, 일상 대화투가!!!!!!!!!
교과서 어투라고 해야되나요?
굉장히 어른스럽고 지적이면서 쓰는 말씨 역시
어디 하나 흐트러짐 없는 친구가 있는데
본인은 굉장히 진지한테 보통 사람들이 듣기에는 신기하면서도 웃긴..
고1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랬던 놈입니다.
아빠가 변호사고 엄마가 국어교육과 교수님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냥 에피소드 몇개 올려봅니당
그 친구를 임의로 '강이' 라고 할께요.
단 1%의 허구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상상해보셂.................
- 초여름에 감기 걸린 몇몇 학생들끼리 모여 얘기하고 있는 상황
친구1 : 아 여름인데 감기걸렸다 ㅡㅡ
친구2 : 콧물이 제일 짜증나......진짜 아
친구3 : 난 코가 원래 안좋아서 더 심해 ㅠㅠ
강이 : 나도. 난 당최 비강이 안좋아서.
- 아입핫 산 강이
친구 : 어? 강아 너 아입핫 샀네!
강이 : 응. 어제 구입했어.
친구 : 와 이쁘다..
강이 : 애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디자인이 소담하잖아. 이 음향기기 역시 회사측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네.
- 엄청 더운 날
친구 : 아~~~~~ 진짜 덥다 ㅁㅇ나ㅣ럼이ㅓㄹ; 너무 덥더바더ㅏㄷㅂ;ㅓㄷ덥더바더바
강이 : ...이 망할 놈의 폭염!
- 엄청 더운 날2
강이 : 맨 좌측 분단 친구들아! 책상 좀 우측으로 옮겨줘! 에어 컨디셔너 바람을 반 전체적으로 공유하자!
- 짜증나는 선생님
나 : 아~~ 저 쌤 진짜 싫다 ㅋㅋㅋㅋㅋ 지옥이 따로없다 진짜 ㅡㅡ
강이 : 진정해. 니가 저 선생님의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해서 법적 수단이라던가하는, 특별한 조치를 취할 것도 아니잖아.
- 군대 얘기
나 : 야 강 ㅋㅋㅋㅋ 너도 군대 갈꺼냐?
강이 : 당연한 질문은 때론 실례가 돼.
나 :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네 요새 이런생각 하는 남자들 별로 없는뎅 ㅋㅋ
강이 : (가슴을 주먹으로 두번 치고) 난 대한의 사내거든!
- 웃찾사
나 : 야 강아 너도 웃찾사 보냐 ?
강이 : 웃찾사?
나 : 응 웃찾사~
강이 : 매주 일요일 SBS에서 방영해주는 재치있는 프로그램?
나 : 아 너도 보냐 ㅋㅋㅋㅋㅋ
강이 : 아, 몇 번 본적있어. 볼 때마다 박장대소하곤 해. 별안간 그건 왜?
- 친구가 놀래킴.
강이 : 아 깜짝이야!
친구 : 헐 많이놀랬어? 미안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강이 : 아, 아니야.. 오늘따라 내 반사신경이 예민한가봐.
- 올해 겨울방학 때 방학보충수업 빠지고 인도와 캄보디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강이
친구 : 얼~~~~ 강이 학교 왔네!
강이 : 오랜만이다!
친구 : 와 많이 탔네 너 ㅋㅋㅋㅋㅋ 재밌었냐?ㅋㅋㅋ
강이 : 최고였어! 난 비로소 그들을 느끼고 왔거든!
- 흥분해서 말하다가 방구 낀 친구
친구 : (뿌웅) 헐.... 미안 ㅋㅋㅋㅋㅋㅋ -_-
강이 : ..괜찮아
친구 : 내가 요새 속이 안좋아서...
강이 : 비강에 느껴지는 냄새의 밀도가 너의 오장육부에....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 미안해, 이런말해서.. 나란 놈 정말 극단적이야..
그 외에도
" 흡연은 니 건강에 몹시 유해하다. "
" 동작을 멈춰! "
" 난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 해. "
" 너의 그런 행동이 날 점점 화나게 한다. "
" 자두 맛이 너무 추상적이군. "
아 너무 많은데 생각이 다 안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얘랑 3년째 같은반임.............. 같은 일본어 과라서
실존인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학교 전교 1등......ㄷㄷㄷㄷ
재미 없으셨으면 ㅈㅅ
어쨌든 얘는 뭐 특목고에서 전교1등 해
키 182cm 얼굴 잘생겼어 성격 좋아 집안 좋아
단점은 딱 하나 교과서 말투
저 얘랑 친해요 여러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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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웃긴얘기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져서
jonna 쳐웃는데
방구 터졌어
근데 그럴때 나오는 방구는 한번으로 안끝나는거 알긔?
불불불불불 삑 삑 불불불불불
우하하하하 끅 끅 우하하하하
이렇게 박자까지 맞춰지긔
배에 힘들어가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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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웃으셨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에 힘 퐝퐝 들어가셨쎄여????? ㅋㅋㅋ
이쯤에서 저도 웃긴얘기
주말에 늦잠자고 싶어서 막 엄마가 깨워도 안일어났어요
아빠가 나가면서 일어나!! 게으름뱅이야!! 이러면서 깨웠긔 ㅋㅋ
저는 너무 일어나기 싫어서 울엉대며
아 아뽜 나 피곤해....나ㅓㅗ구ㅏ무냐ㅐ어브 이런식으로 말했긔
아빠가
이거 게을러서 어따써!!! 이러면서
나갈때 문닫고 불 끄고 나가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아뽜 사랑해
헐...
커플 몸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아준수,스미마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이 맘에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아준수빠순이짓 이라고 써있는 말에; 시아준수 좋아하는 여자애가 낚을려고 쓴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 음...
시아준수 ㅋㅋㅋ 현금 영수증 어떡해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강이야 나랑 만나자
아 난 버스에서 교통카드 대신 현금카드 댄적 , 교통카드를 순간 돈인줄알고 통안에 넣은적 서서 음악듣다가 이어폰 기둥에 꼬인것도 모르고 내릴려다 못내린적 등등 수도없군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