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 OTHER GOSSIP
스페인의 TV 채널 <라 세흐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러)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유럽축구연맹이 제정한 현행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제도 하에서는 자신들보다 맨유의 감독을 맡는 것이 더욱 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또 무리뉴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47) 감독이 자신에게 연락해와 첼시의 사령탑 자리에 눈독을 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해줬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4) 감독은 지난 목요일 밤(현지시각)에 구단 의료진 4명이 한꺼번에 사퇴했다고 해서 팀 내에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뮌헨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아스날과 맨유는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27)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과인은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토크 스포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2)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따낼 수 있을지의 여부에 상관없이 팀에 100%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선더랜드는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6) 감독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몽크 감독이 지도자로 풀타임 데뷔한 올 시즌에 스완지를 지도하며 훌륭한 성적을 냈기 때문입니다. (웨일스 온라인)
에버튼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토마스 퍼르말런(29)을 데려오는 것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퍼르말런은 지난 해 여름에 아스날을 떠나 바르샤에 입단했으나, 지금까지 새 소속팀에서 데뷔전도 치르지 못했습니다. (메트로)
파키스탄의 리버풀 공식 팬클럽에서는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에서 왼손 배트맨*을 맡고 있는 모엔 무니르 알리(27)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알리는 인도, 중국과의 국경 분쟁으로 유명한 카슈미르 주에서 영국으로 이민을 온 파키스탄계 부모에게서 태어났습니다. (리버풀 에코)
* 배트맨 : 크리켓에서 야구의 타자에 해당하는 포지션
리버풀은 다음 시즌에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를 700만 파운드(약 114억 원)에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더 선)
우디네세 칼초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는 요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그랜트 워드(20)의 영입전에서 앞서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사우스햄튼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25)을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는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아이메릭 라포트테(20)의 영입을 원합니다. (골닷컴)
잉글랜드의 노장 수비수 웨스 브라운(35)가 앞으로 선더랜드에서 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노던 에코)
맨유는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23)가 리버풀로의 이적을 거절하고 자신들에게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레딩의 주장을 맡고 있는 터키의 미드필더 젬 카라잔(26)은 최근 무려 1년 7개월에 걸쳐 부상에 시달리는 바람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레딩은 오늘(현지시각) FA컵 준결승전에서 아스날과 격돌합니다. (타임스)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6)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첼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그에게는 이번 경기가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한 이후 친정팀을 적으로 만나는 첫 경기인데요. 마타는 "사실 (첼시를 떠난 후에도) 지금까지 런던에 몇 번 다시 가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죠. 중요한 경기고, 추억거리도 많지요. 축구계에게는 큰 잔칫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마타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6)은 레딩과의 FA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웸블리가 부른다. 내일 우리 팬들이 많이많이 오셔서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외질의 트위터)
한편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윙어 호나스 구티에레스(31)는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역시 우리 똘똘이가 최고지."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구티에레스의 트위터)
AND FINALLY
PSV 에인트호번의 팬들이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SC 헤이런베인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대담한 시도에 나섰습니다. 헤이런베인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그라운드에 통째로 뿌릴 맥주를 무려 240병이나 공수해온 것입니다. PSV가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앙숙인 AFC 아약스를 제치고 7년 만에 처음으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우승을 확정짓게 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합의안했는데?
헐ㅋㅋ 본인피셜ㅋㅋ
데헤아가 맨체스터랑 16년까지 계약이니 조만간 어떤식로든 결론이 나겠죠?
5년 더 연장했으면 좋겠네요:)
레알로 안갈거같은데... 계속 연결되네
FFP룰 시행하면 유나이티드가 더 유리한 이유가 뭐죠?
많이 버니까요ㅋ
FFP가 오일머니 같은 중동 부자들이 구단을 인수해서 유명선수들을 비싼값에 막 사들이는걸 막기 위해 세운 규칙인데 맨유나 레알 같이 역사있고 세계적으로 팬층이 두텁고 브랜드 가치가 높은 팀들은 구단 자체 수익만도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유리하긴 하죠.
개정은 필요하지만 무리뉴가 할말은 아닌듯 ㅋㅋㅋ
데헤아좀 제발...
재계약 좀...
오 아인트호벤 우승하네 ㅊㅋㅊㅋ
클롭 시티오나
뉴캐슬은 감독부터.. 하지만 오스틴 굿!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