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에 사는 아줌마는 혼자사는 과부다
나이는 45세쯤 되어보이고
딸이 하나 있는데 초딩4쯤 되어보였는데
그 얘는 그녀의 언니집에 살고있고, 엄마인 앞집 아짐메는 우리집앞에서
혼자 사는데, 미모는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있는
'눈물의 여왕'인 주인공 김지원과 비스무리 하게 생긴
누구나 첫눈에 뿅~ 갈만한 미모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생활보호대상자"인듯
매달 정부미 포대 두자루씩 집앞으로 배달되고
종량제봉투며 온갖 필요잡동사니 비스무리한것들도
동 행정복지센타에서 제공되는걸 알수 있다.
(생활보호대상자만 되면 국가에서 먹고살게 해 주는 모양이다)
그녀가 타고다니는 자동차 스티커를 우연히 보았는데
"장애인"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걸 보면
아마 장애인이라서 생활보호 대상자 아닌가 짐작할 뿐이다
(보기에는 멀쩡함)
울 마누라가 몇번 반찬을 해서 주었더니
종량제봉투 수십장을 우리집 문고리에 걸어두어
1년정도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그녀는 벌써 남자가 4번째 남자인걸 우리는 알고 있다
그녀의 눈은 뱀처럼 가늘고 반짝였으며
그녀의 목소리는 그릇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처럼 매끄러웟고
그녀의 미소는 사탄의 웃음처럼 탐욕 스러웟다
첫번째 남자는 몇달 살다 사라지고, 두번째 남자 역시 서너달 댈꼬 살더니
차버리고, 세번째 남자는 문앞에 cctv까지 설치해놓고
난리 버거지를 치더니 한 1년정도 델꼬살더니 갈라서고
이번엔 골리앗 같은 험상궅은 사내를 들였는데
얼마나 버틸지는 의문이다
그녀는
'내일 짤 소젖을 남겨두면 다음날 소젖이 말라 나오지 않는다'는
축산농가의 말처럼 충분히 젖을 다 짜내야 내일 젖이 잘 나오듯
내일 맞을 남자를 대비한 옹녀인지 알수가 없다.
내 친조카도 첫 남편과 이혼사유는 남편의 도박벽 이었는데
두번째 남편은 지 아버지뻘 되는 어떤 놈팡이를 들여놓더니
어느새 그것도 션찮은지 갈아치우고
이번이 벌써 네번째 남편인데 내가볼때는 어수룩 하게 생긴게
얼마나 이용당할지 알수가 없다
(누가 누구를 이용하는지는 알수 없지만)
참말로 그누무 사랑이 뭔지, 질정없이
한번 실패하면 끝날줄 알았는데 끊임없이
바꿔치기하는건 남자들이 끈질기게 달라붙어서인지
아니면 여자가 유혹하는지는 알수없는, 카오스같은
생숭싱숭한 남녀의 세계다
첫댓글 가인박명이라고 합니다
살아보니 백년해로가 답인 듯 합니다
일부종사해야지요
남자도 마찬가지구요
대충 다 거기서 거기인 거 같습니다
정 안 맞으면 한 번쯤은
바꿔볼 수도 있겠지만요
맞취가며 살아야지요
뭐가 정답인지 알수없는 인생인듯합니다.
관심댓글 감사합니다
그녀도 사마리아 여인 처럼 제대로 된 남자를 못 만난거 같네요
어쨌던 남녀를 불문하고 짝지를 잘 만나야 하는데 말이져 ㅋ
그기 다 팔자소관 인 지라 (?) ~~
아마 자기도 그리 살고 싶진 않겠지요
왠지 측은 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님의 말을 듣고보니 측은한 인생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남자가 싫지 않으니까 계속 필요로 하는지 알수없지만
짐작만 할 뿐이죠
굿밤 되셔요
배우자가 자주 바뀌면 바뀌는 거고,
남녀관계는 당사자만 아는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너무 자주 바뀌면
그 사실을 숨길 수는 없는 것이니,
크게 바람직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성의 정신세계를 알수없지만 그것도 재주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ㅎ
예로부터 열여자 싫어하는 남자 없다는 말이 있듯이
여자도 열남자 싫지 않은건 아닌지 알수 없네요
다녀가심에 고마움을 보내며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옛말에 미인 박복.박명이라 했거늘
미인을 시새움 해서 지어낸 말같지만
걍 미인 안하고 복많게 사는게 제일일듯요
미인이라도 다 그러지는 않겠지요
사람나름의 색기가 몸속에 숨어있는지
점쟁이가 아닌이상 알수가 없지요
오늘도 하시는일마다 행운이 임하시길 바랍니다
남녀 관계는 정말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습니다. ㅎㅎ미녀라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얼굴값하는 여인입니다.
중국고사에 여인이 여러남자를 갈아치우는 (생각은 안나지만)
그런 여인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신묘막측한게 남녀의 성관계 아닌가 짐작할 따름입죠
남자나 여자나 죽을때까지 생가나게 하는 이상하게 만든게
사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운이
45세면 요즘은
젊고 젊은 아줌마
초딩4학년 딸은 언니집에 맡겨두고
남성행각을 벌인다.
그런데 장애인수급자라고
어디가 아픈지
오리무중의 여인이네요.ㅎ
요즘 40대는 아가씨죠
첫눈에 봐도 아가씨인지 애엄마인지 알수없는 미모고
특히 화장술이 발달하고 성형이 발달하여
왼만하면 다 이쁘 보이더라고요
(내가 늙어서 그렇게 보이는건가? ㅎㅎㅎ)
울 마누라보고는 내가 저 여자 간첩 아닐까? 하고 우스개 소리를 한적 있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불쌍한 여인이네요..
무엇보다
자식을 직접키우지않고
남의집에 맡겨놓았다는것 부터가
모성애가 결핍된 여인이며
자신의 행복만쫓다
이남자,저남자 집으로 들인다는지체가
좀 모자라거나 정신적인장애(?)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 남편을 섬기며
자식들에게 한평생 헌신하며 살고있는
저로서는 이해하기힘든 사연인것같습니다
그와중에 오개님 글 솜씨가뛰어나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님의글을보니 그럴듯 하네요.지새끼를 직접 키우지 않은것 자체가
수상 하기는 하네요.대부분의 여인들이 일부종사하죠
저의 글이 좋다고 평가해 주시니 기분은 좋네요
그러나 여기 글방의 뛰어난 글꾼들이 즐비한 가운데
저는 그나마 저는 맨 꼴지 수준인걸 저 자신이 잘 알고있습니다
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씁쓸한 글입니다
저마다 사는 삶이 틀리겠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여인은 몹쓸 여인이네요
자신의 삶을 스스로 버리는 불쌍한 여인이기도 하고요
자신의 자식을 ..... 책임감도 없는
쓰레기를 보는 것 같네요
재활이 안되는 .............
선배님의 표현이 멋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세상에는 여러부류의 사람이 많겠지요.그 여인은 그 사람만의 삶의 방식 아닌가 생각듭니다.
그렇게 남자가 좋은가? 하고 생각 들때가 많죠.
오늘도 머찐 하루 되셔요
호호~~~한번 이혼한 것 두 세번은 못하랴하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올려주신글 잼나게 읽었습니다.
ㅎㅎ 글세요.이혼이라기보다
그냥 동거 수준이라고 생각듭니다.
이맛.저맛 다보고 죽으면 좋겠지요.ㅎㅎ
오개님
내 주위에도 이런 비슷한 여자가 있었는데 팔자인 것 같습니다.
누구 딱 맞는 사람 만나 그 여인도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세상 만사 여러 부류가 있나 봅니다 뭐가 정답인지는 본인 스스로 할 일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