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워했던 사람들.. .. ..
그리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감성입니다.
그리움에 가슴 아파보지 않은
이들이 있다면
난 단호하게 말할것입니다.
"사람이 아니라고.."
아무리 차가운 사람도 그의 가슴에는
그리움이 존재하고 그 그리움으로
가슴앓이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그리움이 많은 남자인가 봅니다.
조그만 일에도 눈물 흘리고 기뻐하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가진
보편적인 감성보다 그리움의 깊이가
더 크고 깊은것 같습니다.
그런 내게
가장 그리워했던 사람들이 멀어진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상처받고 힘든것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워도 그리워해도
그리워할수 없는 공허와 허무만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한채
비눗 방울 처럼 떠돌아
그리움이 돌아갈 자리가 없나봅니다.
내 그리움에 의미를
조금 더 부여한다면
내가 그리워했던 사람들..
내게 소중했던 그리움들이
더 이상 가여워 지길 않기를...
언젠가는 내 그리움이
제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마음 아파하지 않고 외롭지 않는
그리움이길 바래봅니다.
La Maritza (마리짜 강변의 추억) - Lea Laven
La Maritza / Sylvie Vartan
(마리짜 강변의 추억 / 실비 바르땅)
La Maritza c'est ma riviere
Comme la Seine est la tienne
Mais il n'y a que mon pere
Maintenant qui s'en souvienne
Quelquefois...
그건 나의 강이야.
Seine강이 너의 것이듯
정말 내 아버지밖에는 없어.
지금도 생각나는
때때로...
De mes dix premieres annees
Il ne me reste plus rien
Pas la plus pauvre poupee
Plus rien qu'un petit refrain
D'autrefois...
La la la la ...
내 나이 막 10살이었을 때,
나에겐 전혀 아무 것도 없었어.
그 흔한 인형 하나도 없었고
낮은 소리로 흥얼대는 후렴구밖에는
예전의...
La la la la...
Tous les oiseaux de ma riviere
Nous chantaient la liberte
Moi je ne comprenais guere
Mais mon pere lui savait
Ecouter...
내 강가의 모든 새들
우리는 자유로움을 노래했었지.
나는 잘 몰랐어.
하지만 내 아버지, 당신은 알고 계셨지.
들으실 줄을...
Sylvie Vartan